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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권·복지

네파, ‘제11기 안중근 의사 사적지 탐방’ 후원

네파, ‘제11기 안중근 의사 사적지 탐방’ 후원

 

[시사타임즈 = 이미선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대표 박창근)가 안중근의사숭모회가 주최하는 ‘제11기 안중근 의사 국외독립운동 사적지 탐방’ 후원한다고 밝혔다.

 

▲네파는 ‘제11기 안중근 의사 국외독립운동 사적지 탐방’ 후원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네파) ⒞시사타임즈
 

 

 

 

올해로 11회를 맞은 ‘안중근 의사 국외독립운동 사적지 탐방’은 안중근 의사가 독립운동을 펼쳤던 러시아와 중국 등지의 유적지를 탐방하며, 안 의사의 업적을 기리고 애국애족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네파는 이번 후원을 통해 차세대 주축이 될 대학생은 물론, 국민들에게 바른 역사 의식을 함양시켜 나가는데 협력한다는 목표다.

 

이에 네파는 지난 8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트크로 출발해 7박 8일간의 여정에 나선 탐방단 전원에게 기능성 재킷 및 티셔츠, 모자 등 의류 용품 일체를 지원했다.

 

한인집단 거주지인 ‘신한촌’을 시작으로, 봉오동전투 승전지, 하얼빈 안중근의사 기념관 등 독립운동 유적지를 찾아 장시간 도보 및 등반을 하는 만큼, 편안한 활동을 도울 고기능성 의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네파 마케팅본부 정동혁 상무는 “이번 탐방을 통해 차세대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독립투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바른 역사 의식을 전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세대의 밝고 건강한 문화를 형성해 나갈 수 있는 공익적 활동에 더욱 관심을 갖고 후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11기 안중근 의사 국외독립운동 사적지 탐방단’은 대학생 26명과 지도교수 등 총 35명으로 구성, 7월8일부터 러시아와 중국 곳곳의 독립운동 유적지를 탐방한 후 오는 15일 귀국길에 오른다. 이후 대학생 탐방단 26명은 항일 애국지사들의 업적을 알리는 홍보 사절로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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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선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