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슨 만델라 서거 1주기 국회추모식 19일 열려

넬슨 만델라 서거 1주기 국회추모식 19일 열려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故 넬슨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의 1주기를 맞아 오는 19일 오전 7시30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국회추모식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넬슨 만델라 국회 추모위원회(대표 김영진 장로), 국회조찬기도회(회장 홍문종 장로), 세계성시화운동본부(총재 김인중 목사, 공동총재 전용태 장로), 국가조찬기도회(회장 김명규 장로), 한일기독의원연맹(회장 김영진 장로/황우여 장로) 등이 공동 주최하며, 추모예배와 만델라 전 대통령 관련 영상 및 데니스 힐튼 주한 남아공 대사에게 특별공로패 증정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추모식 사회는 홍문종 장로(국회조찬기도회장), 설교는 소강석 목사(한일기독의원연맹 지도목사), 대표기도는 김명규(국가조찬기도회장), 추모기도는 전용태 장로(세계성시화운동 총재) 추모사는 교계대표 이영훈 목사(한기총 대표회장), 황용대 목사(NCCK 회장), 국회 대표 정의화 의원(국회의장), 정계 대표 김무성 의원(새누리당 대표), 문희상 의원(새정치연합 비대위원장), 정부 대표 황우여 장로(교육부장관), 축도는  장종현 목사(백석교단 총회장)가 맡는다.

 

매년 국회에서 전현직 국회의원, 국무위원 등을 역임한 한국교계, 정계, 문화, 사회 여성 등 지도자로 구성된 기념사업회의 상임대표를 맡은 김영진 장로는 기념사를 통해 “남아공의 힐튼 데니스 대사는 만델라와 함께 13년간 해외 망명생활을 등으로 고락을 함께한 동지로 남아공의 민주 정부를 함께 세운 공로자로 주한 대사 3년의 임기를 마치고 귀임케 되어 이 기구의 공동으로 특별 공로패를 수여하고 앞으로 만델라-김대중-마틴 루터킹의 민주·인권·평화 대상을 제정하여 국제적으로 인류공영과 세계 평화에 기여해 온 분들에게 수여하는 등을 추진 할 예정이다“고 발표했다.

 

특히 이날 추모예배를 통해 한국교계의 양대 수장인 한기총과 NCCK회장과 국회의장, 국회 여야 대표, 정부 사회부총리 등이 각각 민주·정의·인권·평화와 한반도의 평화 통일 등에 대한 메시지를 발표하게 되어 이날 추모예배가 크게 주목되고 있다.

 

탁경선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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