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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권·복지

백세시대나눔운동본부, 대한약사회와 독거노인 지원 협약 체결

백세시대나눔운동본부, 대한약사회와 독거노인 지원 협약 체결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에게 ‘독거노인일촌맺기운동’ 참여 감사패 전달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사단법인 백세시대나눔운동본부(상임대표 원희목, www.nanum100.or.kr)는 9일 오전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에게 지난 연말 독거노인 지원을 위한 후원음악회를 통해 ‘독거노인일촌맺기운동’ 참여기관으로 역할을 해준데 대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오후에는 서울특별시약사회와 독거노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단법인 백세시대나눔운동본부는 서울특별시약사회와 독거노인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제공 = 백세시대나눔운동본부). ⒞시사타임즈

 

 

 

 

조찬휘 회장은 감사패를 수여하기 전 인사말을 통해 “복지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가진 사람 중 한명으로써 사회적으로 많은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들께 믿을 수 있는 실질적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백세시대나눔운동본부의 역할은 우리 사회에 매우 고무적이라 보고있다”며 “약사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적 역할 중 독거노인 지원분야는 특히 역할이 클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회장과 실무단이 한 마음이 되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백나본 원희목 상임대표는 “복지 사각지대에 계신 수많은 독거노인들께서 제대로 복약법을 찾지 못해 아무 약이나 드시는 경우를 보면서 약사회의 복약지도 봉사활동의 절실함을 느꼈다”면서 “회장님과 대한약사회 전국 지부가 함께해 최대한의 사회적 활동을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백나본은 이날 서울특별시약사회와 독거노인 지원 업무협약도 맺었다.

 

백나본 관계자는 “1명의 약사 또는 약국이 1명의 독거노인을 전담하는 1:1매칭 봉사활동으로 평소 복약 방법이나 종류의 혼동을 일으키기 쉬운 약에 대해 약사가 주체가 되어 독거노인에 대한 복약지도 등의 지속적 봉사활동의 내용을 이번 업무협약에 담았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시에 있는 모든 약국이 1:1 매칭으로 독거노인 지원 봉사활동에 나설 경우 복약지도가 절실했던 독거노인 5,000여명 이상에게 한층 체계적인 복약지도와 봉사활동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울특별시약사회 김종환 회장은 “약사가 더 이상 보조적 역할이 아닌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역할로써 우리 사회를 위한 역할과 희생을 보일 때 더욱 신뢰받고 서울시민 가까이에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백나본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약사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편견에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강한 참여의지를 전달했다.

 

백나본 오준기 사무총장은 대한약사회, 서울특별시약사회의 독거노인 복약지도 등 봉사활동 참여 약속에 대해 “독거노인에 대한 지역 전문가집단의 적극적인 참여와 사회적 역할 증대를 알리는 첫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사단법인 백세시대나눔운동본부는 독거노인에 대한 전국민적 관심 고취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전개는 물론, 독거노인을 위한 체계적 지원 활동을 위해 2011년 발족한 비영리민간 단체로써 자원봉사자와 독거노인을 1:1로 맺어주는 ‘일촌맺기’와 의료·문화·교육·방역 봉사활동 등의 꾸준한 실천을 넘어 역할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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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경선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