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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만화가 박광수의 공식포스터 화제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만화가 박광수의 공식포스터 화제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제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BICF)’이 오는 8월29일 화려한 개막을 앞두고 공개된 이색적인 공식 포스터로 관심을 받고 있다.

 

 

 

만화가 박광수가 제작한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공식 포스터 ⒞시사타임즈

 

 

 

지난 3년여 기간 동안의 오랜 준비를 통해 드디어 그 성대한 막을 올리게 될 BICF의 공식 포스터는 ‘부산바다 웃음바다’라는 주제로 제작됐다. 이는 페스티벌의 명예위원장인 개그맨 전유성이 국내 유명 만화가 박광수에게 특별히 요청한 것으로 박광수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진 포스터이다.

 

특히, 포스터의 메인인 마스크맨은 ‘여러가지 얼굴로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는 코미디언을 상징’하는 것으로 ‘웃음으로 세계 속의 대한민국이 행복해지고, 언어의 장벽을 넘어 세계 속 모두를 웃음으로 하나 되게 만드는 힘!’이라는 페스티벌이 추구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편 BICF은 개막을 앞두고 지난 16일 오전 부산시청 중강당에서 열린 자원봉사대 발대식을 통하여 힘찬 결의를 다졌다. 이에 앞서 이번 행사의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개그맨 김준호가 부산상공회의소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등 부산은 본격적인 축제의 준비와 열기로 벌써부터 다소 흥분된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

 

국내 최대의 코미디 행사를 넘어 아시아 최초이자 세계적인 코미디페스티벌로 또 하나의 국제적 축제로 한류열풍을 이어나갈 BICF은 오는 8월29일부터 9월1일까지 총 나흘간 7개국 17팀이 참가하여 부산 각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우경현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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