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부산민예총 춤위원회(위원장 강주미)가 기초인문예술학을 고려하지 않은 대학구조조정에 관한 토론회 앞서 교과부 프라임사업 폐단과 20주년을 맞은 부산국제영화제에 대한 지자체의 과도한 개입 및 부산시의 일방적 문화행정에 대한 규탄 즉흥춤 시위를 27일 펼쳤다.
“겨울 또 겨울-이제야 봄인줄 알고 봄옷 입었더니 몸서리치게 춥다, 알고 보니 아직 겨울이었네-나는 몸서리로 뜨거운 불 지펴 이미 얼어 바르르 떠는 고목을 기필코 녹여 끝끝내 봄을 부르네”란 주제로 교과부와 비즈니스대학 및 일방적 부산시 문화행정에 대해 즉흥츰 시위를 선보였다.
이 자리에서 강주미 위원장은 “동의대가 이미 프라임사업에 신청을 하였다는 사실을 확인하였고 미술학과 및 기초인문예술학과 폐과 방침으로 비즈니스대학으로 전략한다면 불입학운동 및 부산시민 100만 서명운동 등을 통해 좌시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어 부산시 문화행정에 대해서도 “지금 서병수 부산시장은 다이닝벨등이 시발 점이된 부산국제영화제 관련 조직위원장을 사표하겠다”며 “마치 민관이양의 민주적 모션을 취하는 것 같지만 정작 문화예술의 주요직을 개인의 자기사람 심기에 몰입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편 이날 대학구조조정에 관한 토론회는 중앙동 또가 또가에서 열렸으며 동의대 미술학과 비대위 김태완, 부산대 분회장 이상렬, 비아트 편집위원 김재환등의 발제자를 비롯한 기초인문학 예술학 관련자 5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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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현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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