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임즈 = 조미순 기자] 부산시는 초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출산장려기금을 활용해 2016년부터 출산용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2016년 1월1일부터 출생하는 둘째이후 자녀로 출생신고일 현재 부모가 부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부산시에서 지원하기로 한 출산용품은 디지털귀체온계, 삼푸·바디워시, 로션, 목욕타올, 물티슈, 턱받이, 딸랑이세트 등으로 주부들이 주로 선호하는 물품으로 선정했다.
부산시는 출산용품 선정에 앞서 구·군 관계자와 시민들의 의견을 사전에 청취해 출생한 신생아들에게 많이 애용되는 품목을 선정하게 됐다.
지원절차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출생신고시 신청서를 접수하면 바로 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초저출산 도시 부산을 벗어나기 위해 작으나마 출산용품을 지원함으로써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 부산의 출산율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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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순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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