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뻔뻔한 가족, 더욱 ‘FUN FUN’하게 돌아왔다
연극 <뻔뻔한 가족 시즌2> 아트씨어터 문서 연말까지 공연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관객을 신나게 웃고 울게 만들었던 연극 <뻔뻔한 가족>이 시즌2로 다시 찾아왔다.
대학로
아트씨어트 문에서 연말까지 공연되는 <뻔뻔한 가족 시즌2>는 시즌1보다 더욱 강력한 웃음 방식과 감동 코드로 관객들을 맞이 한다.
<뻔뻔한 가족>은 사회에 적응하지 못한 채 빚더미에 앉은 아버지와 학교에 적응하지 못한 채 왕따가 된 아이들이 등장한다. 너무도 현실직인, 그래서 지금도 벌어지고 있을법한 소재를 통해 우리 사회에 어두운 단면의 한 부분을 유쾌한 웃음코드로 진지하면서도 통쾌하게 관객의 웃음을 유발시킨다.
죽음조차 선택할 수 없었던 가족의 모습을 통해 이 사회의 약자로서 어쩔 수 없는 벽을 느낀 가족의 마지막 선택이 이 사건을 시작하게 g나다.
빠른 극 전개는 관객들의 지루함을 날려버리고 연극적 상상력과 특성으로 무대의 맛을 더 변해간다. 그리고 점점 변해가는 인물들의 모습에서 가족이란 단어를 다시금 떠 올리게 해 주는 연극은 시간이 지날수록 불편한 정장을 입은 채 진흙탕을 걷고 있는 가족들의 모습을 보게 된다.
연출가는 “90분 동안 많은 웃음들이 관객들을 즐겁게 해주지만 결코 돌아가는 길이 허전하지 않는, 마음 한 켠을 따뜻하게 채월 줄 연극이다”고 설명했다.
탁경선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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