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남노회장 김재남 목사, 기독교영성연구원 개원…수도원적 영성 추구 목적
[시사타임즈 = 엄무환 국장] 예장 통합 서울강남노회장인 김재남 목사가 지난 7월15일 오후 5시 현재 시무하고 있는 경기도 수지에 위치한 아름다운동산교회에서 기독교영성연구원 개원예배를 드리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노회 소속 20여 명의 목회자가 함께 참석하여 드린 이날 개원예배는 정현재 목사(서광교회)의 기도와 김재남 목사의 설교 최성림 목사(새길교회)의 축사 그리고 김봉수 목사(서울강남노회 국내선교부장)의 축도로 진행됐다.
김 목사는 ‘네 골방에 들어가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기독교영성연구원의 설립 목적이 초대교회 교부들의 영성을 재조명하고 오늘을 사는 현대인들의 신앙생활에 유익함을 주기 위함에 있음”을 분명히 밝혔다.
김 목사는 <시사타임즈>와의 전화인터뷰에서도 “기독교영성연구원의 설립목적이 수도원적 영성 추구를 위한 것에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 목사는 기독교영성연구원의 사업내용과 관련하여 “학술세미나를 연2회 가질 계획이며, 기독교 영성을 위한 조각이나 미술 등의 전시회와 영성 훈련의 실제, 그리고 연1회 연구논문을 게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독교영성연구원은 김재남 목사가 원장이며, 고문에 백남철 목사(양평수도원장), 윤공부 목사(말씀의 집), 최성림 목사(새길교회), 장경순 수사(떼제공동체), 간사에 류기훈 목사(연구원)로 인적 구성을 완료하여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그리고 정동 프란체스코 수도원장인 고계영 형제가 기독교영성연구원과 협력하기로 했다.
수도원적 영성에 관심있는 분들은 아름다운동산교회 전화 (031)265-3004, 265-9004, 266-7004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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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무환 국장 hwan2778@timesi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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