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 스마일 캠페인 슬로건 공모전 개최

서울관광 스마일 캠페인 슬로건 공모전 개최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서울시는 서울시관광협회와 함께 관광객 환대 분위기 조성을 위한 ‘서울관광 스마일캠페인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중국 국경절 기간 중 환대주간을 운영하는데 이어 ‘서울관광 스마일 캠페인 슬로건 공모전’을 추진한다.

이번 슬로건 공모전은 관광업계 종사자를 중심으로 시작한 스마일 캠페인을 대 국민 캠페인으로 확산하기 위한 첫걸음으로서 시민과 함께 관광객 환대 분위기 조성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 것이다.

서울시와 서울시관광협회는 지난 8월31일 관광업계 종사자 500여명이 참석한 서울 관광인 한마음 대회를 통해 부당요금 등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고 고품격 서울관광을 지향하자는 「서울관광선언」을 발표하고 업종별 스마일 홍보대사를 선정하는 등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응모할 슬로건의 내용은 관광업 종사자와 시민이 친절과 미소로 관광객을 따뜻하게 맞이함으로써 관광객에게 서울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달하고 다시 찾고 싶은 서울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으면 된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모전은 10월18일까지 진행된다. 이메일 접수 및 내 손 안에 서울 (mediahub.seoul.go.kr)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응모작들에 대해서는 심사를 거쳐 10월 중순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내역은 최우수작에는 숙박권을 비롯해 우수 참여자에는 식사권, 음료 기프트콘을 상품으로 수여한다. 수상작은 향후 서울관광 스마일 캠페인 전개 시 홍보문구로 활용할 예정이다.

서울시 이기완 관광정책과장은 “미소와 친절로 관광객을 대하는 것이, 관광객이 다시 서울을 찾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환대의 중요성을 전파하고 시민들이 모두 함께 할 수 있도록 많은 아이디어를 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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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