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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공연·전시

서울메트로, 6일 강남역·10일 혜화역에서 무용공연 개최

서울메트로, 6일 강남역·10일 혜화역에서 무용공연 개최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지하철에서 평소 접하기 힘든 무용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김익환)는 6일 오후 4시 2호선 강남역과 10일 오후 8시 4호선 혜화역에서 깜짝 무용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 서울시>. ⒞시사타임즈


공연내용은 ‘퍼블릭 콘택트’란 주제로 건조한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오고 가며 만나는 사람들에게 의미를 부여하게 되고 그 과정을 통해 서로 소통해 나가는 과정을 그리게 된다. 공연은 6일 오후 4시 강남역, 10일 오후 8시 혜화역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제15회 서울국제무용축제 ‘춤추는 도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최한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스웨덴, 영국, 이스라엘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예술인들이 지하철에서 공연을 펼치게 된다.

 

지하철 무용공연을 통해 시민들은 일상공간인 지하철에서 색다른 예술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사람과 사람 사이의 ‘접촉’에 대한 의미도 되새겨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초단편영화제, 플래시몹, 전국미술대전 등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온 서울메트로는 앞으로도 신선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시민들이 더욱 쉽게 문화예술을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미경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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