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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서울수서경찰서 홍명곤 서장 취임감사예배 드려

서울수서경찰서 홍명곤 서장 취임감사예배 드려

곽선희 목사 설교·박상중 목사 격려사

 

 

[시사타임즈 = 엄무환 국장] 지난 3월8일 서울수서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제21대 홍명곤 서장 취임감사예배가 내외 귀빈과 수서경찰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서경찰서교회(담임 김상훈 목사) 주관으로 드려졌다.

 

 

▲인삿말을 전하는 홍명곤 수서경찰서 21대 서장 (c)시사타임즈

이날 취임감사예배는 수서경찰서 경목실장인 김상훈 목사의 사회와 마성호 목사(교경협의회부회장, 서울베다니교회)의 기도, 곽선희 목사의 설교, 박의서 목사(교경협의회회장, 세곡교회)의 축사, 박상증 목사(前아름다운재단이사장)의 격려사에 이어 수서경찰서장에 부임한 홍명곤 총경의 인사로 진행됐다.

 

수서경찰서교회 신우회(회장 송권수 경위) 소속 신우들로 구성된 무궁화 중창단의 특별찬양에 이어 수서경찰서 임유경 경위가 읽은 요한복음 15장 16~17절의 성경 말씀을 본문으로 곽선희 목사가 “선택받은 자의 사명”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곽 목사는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서 2장에서 ‘내게 역사하사 나를 이방인의 사도로 삼으셨다’고 말씀하셨다. 이전 사도 바울은 교회를 핍박하는 일들로 우왕좌왕 했다. 그러나 예수님을 만나는 순간에 그는 비로소 깨닫게 된다. 내가 왜 태어났는가? 어머니의 태로부터 나를 택정하시고 은혜로 나를 부르심을 깨닫게 되었다”며 “우리 모두도 같다. 내가 왜 태어났는지, 내가 왜 여기 있는지, 내가 왜 이 직분을 받았는가를 생각해 보시기 바란다”고 선포했다.

 

또한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선택받았다. 아브라함을 부르듯이, 모세를 부르듯이 오늘 나를 부르셔서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신다. 사랑하는 것은 바로 나 자신의 생명력이다. 선택받은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일에 소중하게 쓰임 받는 축복이 임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설교 후 특별기도와 신난식 권사(소망교회)의 특별찬양 그리고 박의서 목사(교경협의회회장, 세곡교회)의 축사 및 박상증 목사(前아름다운재단이사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홍명곤 서장취임감사예배를 인도하는 김상훈 목사(수서경찰서 경목실장) (c)시사타임즈

 

▲홍명곤 서장 취임감사예배에서 특송을 하는 수서경찰서 신우회 중창팀 (c)시사타임즈

 

▲홍명곤 서장 취임 감사예배에서 설교하는 곽선희 목사 (c)시사타임즈

박의서 목사는 “모든 사람들이 화려하게 치장하며, 좋은 출발을 하려고 한다”면서 “그러나 끝이 더 중요한 것 같다. 끝이 아름답지 못하면 그가 살아온 인생 전체가 다 묻혀 버리듯이 그 인생이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열매로 전하지 못한다”고 언급한 후 “시작된 공직에서 끝이 더 아름다운 공직이 되길 축복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박상중 목사도 “국민을 섬기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이 되도록 잘 하셨으면 한다”며 “국민에게 사랑받는 경찰이 되도록 힘쓰시기 바란다. 우리 모두 협력하여 희망이 있는 나라, 대한민국을 만들어 갑시다”라는 말로 격려사에 갈음했다.

 

격려사 후 경목실을 대표하여 김봉수 목사(의경 지도목사)가, 수서경찰서 신우회를 대표하여 임신배 경위(형사지원팀)가 각각 홍명곤 서장께 선물을 증정하는 시간도 가졌다. 그리고 홍명곤 서장의 인사가 이어졌다.

 

홍 서장은 “바쁜 시간 가운데서도 이렇게 취임감사예배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서장으로서 맡은 소임을 최선을 다해 감당하겠다”고 소견을 피력했다.

 

수서경찰서교회는 이날 홍명곤 서장 취임감사예배를 주관했을 뿐 아니라 서(署)에 근무하는 모든 경찰관들과 의경들 그리고 수고하는 분들에게 점심을 대접했으며, 참요양병원에서 제공해준 기념타월을 선물로 전달했다.

 

 

▲홍명곤 서장 취임감사예배후 기념사진 (c)시사타임즈

한편, 수서경찰서교회는 매주 수요일 12시 점심시간을 이용해 직원예배를 드리고 점심식사를 함께 하고 있다. 경찰서 직원이나 민원인 등 누구든지 참석이 가능하다. 게다가 수서경찰서 관내 치안 업무와 직원 가족을 위한 기도회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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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무환 국장 hwan2778@timesi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