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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서울시 구로구, 복지사각지대 발굴 우수사례 발표회 개최

서울시 구로구, 복지사각지대 발굴 우수사례 발표회 개최
 

 

[시사타임즈 = 박시준 기자] “지역사회와 공무원이 힘을 모았던 복지 현장의 감동을 들려 드립니다!”


서울시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오는 19일 구로구민회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한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우수사례 발표회 자료사진(2014). ⒞시사타임즈



복지사각지대 발굴 우수사례 발표회는 공무원, 방문간호사, 사례관리사 등이 활동 성과와 정보를 공유해 보다 나은 복지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발표회는 개인 분야와 단체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구로구는 이번 발표회에 앞서 지난달 동주민센터, 보건소 등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동주민센터 방문복지서비스 ▲지역복지활동가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의 개인 3개 부문과 ▲동 통합사례관리위원회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민·관 협력 위기가정 발굴지원 등 단체 2개 부문에 대해 우수사례 공모를 진행했다. 올 9월 구성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문제를 지역공동체가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복지 자원을 발굴·연계하는 활동을 수행하는 민·관복지거버넌스다.


발표회에서는 구로2, 4, 5동, 개봉1동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가리봉, 개봉 2동, 오류2동 통합사례관리위원회 등 단체 분야의 서면 심사를 거친 7개 팀이 발표하게 된다.


참가팀들은 갑작스러운 임신으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가리봉동 쪽방촌 어린부부, 경제적 어려움과 자녀의 불안한 심리문제 등으로 위기상황에 놓인 오류2동 한부모 가정 등의 사연을 PPT, 동영상, 샌드아트 등의 형식으로 발표한다. 

 

발표회가 끝난 뒤에는 심사와 시상식이 이어진다.


단체 분야 심사는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점수가 합산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문에 최우수상, 우수상 각 1팀, 장려상 2팀, 통합사례관리위원회 부문에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이 최종 선정된다. 통합사례관리위원회 장려상 3팀은 서면심사로 이미 선정됐다. 개인 분야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된다. 각 부문별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4명이 수상한다.


구로구는 우수사례 사연을 모아 우수사례집을 발간해 동주민센터, 관내 복지기관, 자치구 희망복지지원단 등에 배포해 공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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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준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