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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서울시, 설 앞두고 도로시설물 안전점검 실시

서울시, 설 앞두고 도로시설물 안전점검 실시

서울시 본청·도로사업소, 서울시설공단 함께 참여

설 전 신속히 조치해 귀성귀경길 시민불편 최소화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서울시는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귀경 길을 위해 자동차전용도로 교량 터널 등 서울시에서 관리하는 모든 도로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124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철도교 하부 점검(사진제공=서울시). ⒞시사타임즈

 

주요 점검사항은 동절기 자동차전용도로 결빙 우려요인 교량고가도로 하부 화재발생 요인 및 고드름 제거 도로부속물 손상 교통안전시설 파손 도로포장 침하 및 파손 혹한으로 인한 배수시설(측구, 배수구) 막힘 가로등조명등의 정상 작동여부 등으로 귀성귀경길 교통안전 및 편의와 직접 관련되는 부분들이다.

 

이번 점검은 서울시 도로시설과 교량안전과 6개 도로사업소 서울시설공단 등 시설물 유지관리부서 전체가 참여하며 21조로 나눠 점검한다.

 

점검결과 보수할 부분은 설 연휴 전에 신속히 조치하여 시민들의 귀성길에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고인석 안전총괄본부장은 점검과정에서 조금이라도 안전사고나 교통 불편이 우려되는 부분에 대해선 즉시 조치할 계획이다면서 시는 앞으로도 안전점검 시행 일정을 사전에 시민에게 안내하고 점검 후엔 그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등 서울시 안전점검 운영 및 시설물 관리 상태에 대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상세히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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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연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