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서울시는 한국노년학회와 함께 13일 오후 1시부터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제11회 서울노년학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어르신 복지에 관련한 욕구를 발굴하고 이에 대응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있어 공공기관만으로는 한계를 가질 수 있다고 판단,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는 공공기관과 민간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계해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과 사례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고령사회를 먼저 경험한 선진국의 전문가들과 국내의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공공·민간 파트너쉽’에 대한 주제 발표도 진행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시 관계자, 권순만 한국노년학회 회장을 비롯해 일본, 홍콩, 미국 등 해외 전문가, 국내 노년학 교수 및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등 국내외 관련전문가 총 200여명이 참석한다.
심포지엄은 ▲사례발표 ▲개별토론 순으로 진행되며 사례발표에서는 금번 주제와 관련된 해외사례를 주제로 각국의 저명한 교수들이 발표한다. 이어서 해외사례발표에 대한 국내의 전문가들의 개별토론과 시사점 등의 논의를 통해 서울의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공공·민간의 협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편 지난 2006년 ‘서울·북경·동경의 노인의 삶과 사회복지정책 및 서비스’라는 주제로 시작된 서울 노년학 국제학술심포지엄은 국내외 전문가들의 소통과 논의의 장이 되어 왔다는 평을 받은 바 있다.
박기용 어르신복지과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한 일본, 홍콩, 미국, 싱가폴의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공공·민간 파트너쉽에 대한 해외 선진사례공유 및 분석은 서울시 노인복지사업의 공공성과 효율성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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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연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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