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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공연·전시

서울종합예술학교, 상반기 공연예술제 싹씨어터페스티벌 개최

서울종합예술학교, 상반기 공연예술제 싹씨어터페스티벌 개최

5월8일부터 6월21일까지…‘출세기’ , ‘지하철 1호선’ 등 10개 작품 공연

 

 

[시사타임즈 광주 = 이지아 기자] 서울종합예술학교(이사장 김민성)가 오는 5월8일부터 6월21일까지 상반기 공연예술제인 ‘제25회 싹씨어터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기예술학부 기말 워크숍을 겸해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연극과, 방송연예과, 뮤지컬연기연출과, 개그시트콤과 등 4개 학과가 참여하여, 연극, 뮤지컬, 개그발표회 등 10개 작품을 올린다.

 


첫 작품은 문화관광부 선정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받은 이기도 교수가 지도한 뮤지컬 ‘지하철 1호선’으로 오는 5월8일부터 11일까지 싹아리랑홀에서 공연된다.

 

대학로 소극장 공연 역사의 산실인 학전그린소극장를 대표하는 뮤지컬로 4천여회가 공연되며, 설경구, 황정민, 김윤석, 조승우 등 쟁쟁한 배우를 배출한 이 작품을 이 학교 학생들이 기획, 연출, 세트 제작, 연주까지 모든 것을 재창조한다. 특히 신경 쓴 부분은 음향으로 이 학교 실용음악예술학부 기악과 학생들이 라이브로 연주하여 극의 생생함을 더할 예정으로, 제8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기도 교수가 또한 지도를 맡은 뮤지컬 ‘맨오브라만차’는 오는 6월24~25일 싹아리랑홀에서 공연되며, 이 작품은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가 주최하는 2014 H-스타 페스티벌(H-Star Festival)에 참가할 계획이다.

 

서울시뮤지컬단 단장을 역임한 김효경 교수가 지도를 맡은 연극 ‘출세기’는 오는 7월3일부터 6일까지 싹아리랑홀에서 열리며, 이 작품은 2014 거창국제연극제 초청공연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안톱 체홉 전문 연출가로 유명세를 타며, 동아연극상 작품상, 연출상을 수상한 전훈 교수가 지도한 연극 ‘숲귀신’은 오는 6월19일부터 21일까지 싹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와이키키브라더스’ 연출자 이원종 교수가 지도하는 연극 ‘말괄량이 길들이기’는 오는 6월1일부터 13일까지 싹아리랑홀에서, 연극 눈의 여왕은 6월 4일부터 5일까지 예술관 소극장에서 무대에 오른다.

 

아울러 남철영 교수 지도 연극 ‘우리 읍내’는 5월29일부터 31일까지 싹아리랑홀에서 공연되며, 손대원 교수 지도 연극 ‘마르고 닮도록’은 6월5일부터 7일부터 싹아트센터에서 올려진다. SBS 공채 1기 개그맨이자, 틴틴파이브 멤버 표인봉 교수가 지도하는 개그발표회는 6월13일 예술관 소극장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한편 서울종합예술학교는 하트(H-Art) 드림 페스티벌 동상, 거창대학연극제 대상, 춘천국제연극제 뮤지컬페스티벌 최우수상, 전국대학뮤지컬페스티벌 무대미술상 등을 수상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아왔다.

 

이지아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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