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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뷰티

[석태월 뷰티칼럼] 성형수술 전 워밍업, 마사지로 관리 필요

시사타임즈 전문가 칼럼 = 석태월 네오닉스 대표] 1994년 동부 이촌동에서 샵(shop)을 하고 있을 때의 사례이다. 용산 (주한미8군)내에 성형외과 병원의 미국국적 의사 ○○리 선생님께서는 성형수술 고객에게 수술 전에 피부관리 전문샵에서 피부 마사지(massage)를 해야 할 것을 권유하여 고객 관리할 때가 종종 있었다. 그래야 혈액순환이 잘 되어 자연스럽고 만족한 수술이 된다는 이유였다.

 

그 시절에도 그런 권유를 한 경우가 있었지만 요즘 들어서도 이런 권유를 받아들이지 않은 고객이 있어 가끔 답답할 때가 있다. 성형 수술을 대기하고 있는 고객은 수술전과 후에 평소보다 더 많은 마사지를 해줘야 한다.

 

지금은 성형 수술이 더 발전되어 중독되리 만큼 선호하는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피부관리가 전혀 되지 않아 시간이 지나면 기대에 못 미치는 실망감에 후회하는 사람도 있다.


 


성형수술 전 관리를 소홀하게 할 경우, 혈액순환이 활발한 젊은 20대에는 느낄 수 없었던 순환장애가 시간이 흘러 40~50대 중년에 들어서면 나타나게 된다. 특히 수술 전, 후 관리가 소홀했던 현상이 부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제왕절개 수술한 부위는 피부가 딱딱하고 매끄럽지 않아 미관상 좋지 않은 것과 같은 현상이다.

 

유명한 연예인들의 눈 등 안면 성형수술에도 어색하지 않은 것은 수술 전, 후의 꾸준한 마사지(massage)를 피부미용 전문 관리 샵에서 받고 있기 때문이다. 또 성형수술을 하게 되면 평소보다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환경에 처하게 된다. 당연히 혈액순환이 원활치 않을 것이다.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피부도 거칠어지게 되기 마련이다. 노화 또한 빨리 올 수 밖에 없다.

 

 


뿐만 아니라 성형수술은 피부의 자연미를 빼앗기 마련이다. 더 아름다워지기 위해 한 성형 수술이지만 자연미가 부족하면 그 만큼 자신의 미모가 불만스러울 수 밖에 없다. 이런 점을 해소하기 위해 성형외과 의사는 성형수술 전후 평소보다 더 많은 마사지를 받을 것을 권유한 것이다.

 

질병과 성형은 의사선생님께 맡기고 수술 전, 후 관리는 피부미용관리사에게 맡기는 전문성 문화가 정착되므로 진정한 수요자 중심의 시대가 앞당겨 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른 새로운 문화로써 병원과 협업만 잘 이뤄진다면 고객의 만족도도 높아질 것이 분명하다.

 

병원과 피부관리실이 서로 win-win하여 오랜 시간 꾸준히 관리해 온 고객은 예전보다 더 건강하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볼 때 피부 미용 관리사로서의 자부심을 갖는다. 이럴 때 피부미용 관리사라는 직업은 건강을 지켜주는 지킴이가 되게 마련이다.


성형 수술 전후는 평소보다 더 많이 마사지를 함으로써 성형의 효과를 높여야 고객은 자신의 목표하는 바를 얻을 수 있다. 성형 전 워밍업을 해주는 의미의 마사지를 해주고, 혈액순환에 더 많은 정성을 쏟아야 한다.

 

자연미를 위해서 평소보다 더 많은 관리와 노력이 더해져야 고객은 더 아름다워 질 수 있다. 이랬을 때 성형수술의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보인다. 성형은 수술이지만 이를 빛내는 건 피부관리사 역할이 아닐까 싶다.

 

네오닉스 : 02)581-1289 www.neo-nix.co.kr

 

석태월 네오닉스 대표(neonix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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