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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캠페인:책을 읽읍시다]

영원한 KOICA man 송인엽 교수 [나가자, 세계로! (183)] 125. 아름다운 산하-12

영원한 KOICA man 송인엽 교수 [나가자, 세계로! (183)] 125. 아름다운 산하-12

 

[시사타임즈 = 송인엽 한국국제협력단(KOICA) 전 소장)]

 

 

천혜의 비경, 거문도여~~~

 

 

▲(거문도(巨文島) :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거문리에 있는 섬. 뛰어난 풍경을 간직한 거문도는 중요한 해상교역로이면서 섬 주변이 풍족한 어장. 1885년(고종 22)에 영국은 청·러시아 일본과의 세력 균형을 이유로 동양 함대를 주둔시켜 거문도를 불법으로 점령하여 해밀턴항으로 부름). ⒞시사타임즈

고흥반도에서 딱 백리

뱃길로 한 시간

남해의 요충지 그대여

 

동도 고도 서도 크기는 작아도

귤은 선생 학문 높아

삼도를 거문도라 부른다

 

빼어난 해안절경

붉은 동백 노란 유채

 

한려해상공원 시작이요

인근의 백도는 외딴섬의 백미로다

 

준촌 대숲 밤비 소리는 님의 소리요

유촌리 환한 가을 달은 님의 얼굴이라

용물통에서 해넘이 보는 길손은 추억 잠긴다

 

백도에서 만선으로 돌아오는 돛단배

내해 바다에서 고기 잡는 어부님들

배골 하얀 모래 삼호 풍광 바라보며

 

에이야라 술비야 어야듸야 월래보자

자진모리 장단에 세마치 장단 흥겹게 넘어간다

 

영국과 러시아의 힘겨루기

예서도 팽팽하고

일제에 물려주고 영국 철수한다

 

음달산 망향산 그 역사 지켜보며

후일을 기약하는데

 

수월산 등대 

오늘도 

밤바다 비춘다.

 

▲(거문도 등대). ⒞시사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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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엽 한국국제협력단(KOI iysongg@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