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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영화

영화 <흐르는 강물처럼> 디지털 리마스터링 개봉 확정



흐르는 강물처럼 (0000)

A River Runs Through It 
9.1
감독
로버트 레드포드
출연
크레이그 셰퍼, 브래드 피트, 톰 스커릿, 브렌다 블레신, 에밀리 로이드
정보
드라마 | 미국 | 123 분 | 0000-00-00


영화 <흐르는 강물처럼> 디지털 리마스터링 개봉 확정

 

[시사타임즈 = 박시준 기자] 로버트 레드포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던 영화 <흐르는 강물처럼>이 디지털 리마스터링 작업을 거쳐 선명한 화질로 관객들을 만나러 온다.

 

영화 <흐르는 강물처럼>은 노먼 맥클린의 자전적 소설을 바탕으로 로버트 레드포드가 감독한 영화이다. 1900년대 초, 스코틀랜드 출신 장교로 목사 리버런드 맥클레인은 아들 노만과 폴, 부인과 함께 몬타주 강가의 교회에서 살면서 낚시를 종교와 같은 정도로 소중하게 생각하고 즐긴다. 송어를 낚는 제물낚시꾼인 그의 영향을 받아, 그의 아들들도 아버지로부터 낚시를 배워 어려서부터 낚시를 좋아한다. 장성한 아들 노만은 시카고 대학으로부터 문학교수로 채용되었됐다는 통보를 받아 기뻐하기도 잠시, 자유분방한 생활을 하며 포커를 즐기던 폴이 어느 날 갑자기 길에서 폭행당해 사망하자 아버지와 노만은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상실감에 깊은 고뇌를 느끼게 된다.

 

영화 <흐르는 강물처럼>이 디지털 리마스터링 작업을 거쳐 더욱 선명한 화질로 돌아왔다. 가족애와 우애를 강조하며 한 장의 그림처럼 잔잔하게 이끌어간 영화 속 이야기에 브래드 피트의 싱그러운 미소와 낚시에 관심이 없던 일반인들마저도 빠져들게 하는 낚시 솜씨, 그리고 영화 속에 펼쳐진 광활하고 멋진 배경을 그리워하는 관객들에게 개봉 당시 느꼈던 진한 감동의 향수를 다시 한 번 느끼게 할 것이다.

 

가족을 잃은 상실감을 품고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 <흐르는 강물처럼>은 곧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박시준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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