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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문화·일반연애

용감한 녀석들? 감동을 주는 훈훈한 녀석들

용감한 녀석들? 감동을 주는 훈훈한 녀석들

서울중심지역아동센터, 인천은혜주택 가족초청 무대인사 가져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S- OIL백산주유소사회봉사단(단장 문성필)과 페이스북그룹 영사모(대표 이창영)는 봄방학을 맞아 서울중심지역아동센터(시설장 김상기),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은혜주택(원장 김현)과 함께 2월21일 목요일 오후 6시10분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 2’ 무대인사와 시사회 행사를 진행했다.



멋 진 의상으로 무대에 오른 용감한 녀석들(정태호, 박성광, 신보라, 양선일)의 무대인사는 아이들의 밝은 웃음과 함께 힘찬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상영된 용감한 동물들의 유쾌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는 상영 내내 아이들의 큰 웃음소리에 묻혀 함께 참여한 가족과 사회복지사 선생님들의 마음을 흐뭇하게 했다.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은혜주택 김현 원장은 시설에 있으면서 VIP시사회 문화혜택을 받는 일은 쉽지 않다. 이와 같은 기부자들의 사회공헌은 기업, NGO가 함께 이뤄내는 아름다운 사회통합의 결실이라고 본다.

 

어 린이 참가자 중 한 명(13세 여)은 “TV에서만 봤던 연예인을 실제로 보니 너무 좋았다. 영화도 재미 있었다 영화가 끝나고 용감한녀석들 팬 싸인회를 하는데 하지 못하고 그냥 집에 와서 아쉬웠다”며 “엄마가 같이 못가서 아쉬웠다. 엄마도 나중에 한번 같이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성 인 참가자 중 한 명(37세 여)더 “엄마인 나와 아이들과의 영화 관람은 더없이 좋은 경험이었다”면서 “서울까지 가는 길이 좀 힘겨웠지만 좋은 내용의 영화 관람은 너무 재미있었고 보고난 후 어린아이들 입에서 감동적이고 재미있었다는 말을 들으니 더 좋았던 것 같다. 다음번에도 멋진 관람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 사를 도운 S-OIL백산주유소사회봉사단(박종일 대리)는 “근무를 일찍 마치고 간단한 간식과 음료수를 들고 영화관을 찾았다. 추운 겨울 날씨에 개인적으로 피로가 겹쳐 지치고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하지만 50여명이 넘는 아이들과 인사를 나누고 밝은 얼굴들을 보자 금방 피로가 싹 가시고 오히려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 작고 사소하지만 이렇게 시간과 공간을 함께 나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를 다시 한 번 깊이 깨달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S-OIL백산주유소사회봉사단, 페이스북그룹 영사모, 서울중심지역아동센터,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은혜주택, 동일여고 봉사동아리 촛불,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이 함께 했다.

 

탁경선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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