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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웹툰작가의 속내를 낱낱이 공개했다…‘내일은 웹툰’ 연일 화제

인기웹툰작가의 속내를 낱낱이 공개했다…‘내일은 웹툰’ 연일 화제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네이버 만화에서 절찬리 연재 중인 <내일은 웹툰>이 이색 소재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신의철: ‘내일은 웹툰’ (제공=와이랩) ⒞시사타임즈


이 작품은 ‘인기 웹툰작가’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었던 업계의 실상과 만화가들의 속내를 낱낱이 파헤치고 있다.

 

현재 전국민의 약 1/3이 웹툰을 정기적으로 보고있다. 바야흐로 ‘웹툰 황금기’다. 주춤했던 만화계에 ‘웹툰’이라는 장르가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은 셈이다.

 

10~30 대 독자층 사이에서는 ‘엄친아’, ‘차도남’, ‘끝판왕’ 등 웹툰에서 언급된 단어가 금방 유행하기도 하고, 팬들은 작가의 일거수일투족을 궁금해 하며 블로그, 트위터를 체크한다. 한 인기 작가의 하루 평균 블로그 방문자 수는 4만명에 이른다. 작년, 네이버 만화는 월평균 페이지뷰 14억건을 기록하며 높아진 인기를 입증했다.

 

그러나, 정작 웹툰 업계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많지 않다. 기존의 출판 만화 업계와는 어떤 점이 다른지, 작가들은 어떤 대우를 받고 있는지, 이런 독자들의 의문에 대해서 명확한 답변을 제시해주는 곳이 없었다.

 

이러한 수요를 예리하게 파악하여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결해줌과 동시에 웹툰 업계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해학적으로 그리며 웃음을 자아내고 있는 작품이 바로 <내일은 웹툰>이다.

 

< 내일은 웹툰>은 예고편을 통해 그동안 논란이 무성했던 마감 시간과 업데이트 순서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며, 독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냈다. 그 이후, 각 화에서 ‘만화가’에 대한 인식, 달라진 만화의 위상, 작가들 사이의 경쟁의식을 스토리를 통해 풀어내며 꾸준히 웹툰 팬들의 지지를 얻으며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

 

최 근, 6화 <작가님이 아프시다고>편에서는 마감이 늦어지는 작가의 속사정과 독자들의 반응을 두려워하는 만화가의 마음을 묘사하며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독자들은 “이 작품은 픽션인듯”, “작가님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갈수록 재밌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특히 <내일은 웹툰> 신의철 작가가 만화콘텐츠제작 전문회사 (주)Ylab(이하 와이랩)과 함께 작품을 기획했다고 밝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와이랩은 현재 인기 웹툰 <패션왕>의 기안84, 의 박미숙, 강은영, <경운기를 탄 왕자님>의 무적핑크, <다이어터>의 캐러멜, 네온비, <고삼이 집나갔다>의 미티 등 인기 작가들과 작품을 제작하고 있다.

 

탁경선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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