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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공연·전시

인형극 <마법에 걸린 거인> 6월25일까지 공연

인형극 <마법에 걸린 거인> 6월25일까지 공연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조명박물관(관장 구안나) 소극장에서는 2023년 첫 정기 공연으로 극단 즐거운사람들 (예술감독 김병호) <마법에 걸린 거인>을 오는 625일까지 선보인다.

 

▲사진제공 = 양주문화예술회관상주단체 극단즐거운사람들. ⒞시사타임즈

 

<마법에 걸린 거인>은 가난한 집안의 한 소년은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마법사를 만나게 된다. 이때, 마음씨 착한 소년은 거인왕의 부탁을 진심을 다해 들어주어 거인왕의 마법이 풀려나 큰 복을 받게 됐다.

 

유럽 서쪽 나라인 포르투갈에 아주 오랜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는 전래동화 <마법에 걸린 거인>을 인형극으로 각색하여 배우들이 평면 인형과 대형 오브제를 활용하여 공연을 이끌어 간다.

 

남을 배려하고 진실한 마음으로 사람을 대하는 사람에게는 좋은 결실을 맺는 다는 교훈을 갖는 <마법에 걸린 거인>은 우리나라의 <흥부 놀부>와 닮아있다.

 

서로 다른 두 나라의 전래동화 속 인물들과 시대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갖고 공연 중 나오는 포르투갈 고유의 서정적인 민속음악과 함께 <마법에 걸린 거인> 인형극을 조명박물관 소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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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