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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칼럼

[ 전문가 칼럼 ] 나에게 맞는 미용관리는 어떻게 찾을까?

[ 전문가 칼럼 ] 나에게 맞는 미용관리는 어떻게 찾을까?

 

 

김봉순 궁피부관리 대표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전문가 칼럼 = 김봉순 궁피부관리 대표] 언젠가부터 어머니께 감사하는 마음이 커졌다. 가끔은 작은 키를 물려주신 것이 원망스럽기도 하지만, 지금 어머니가 날씬하시고 건강한 편이라는 사실을 상기해보면 건강한 몸을 물려주신 것만으로도 정말 감사하다. 어머니는 나의 30년 후에 모습을 짐작케 하는 살아있는 모델인 셈이기 때문이다.

 

얼마 전 어머니를 오래 알고 계신 치과선생님을 만났을 때도 내가 건강한 신체를 물려받았다는 사실을 새삼 실감했다. 그 분은 충치나 풍치가 없는 튼튼한 이와 잇몸은 천연기념물이라면서 어머니를 많이 닮았다고 감탄하셨던 것이다. 이 또한 얼마나 감사한가. 치아는 밖으로 드러나는 뼈의 일부이다. 골격 접합부의 튼실함, 즉 관절의 건강은 선천적으로 물려받게 된다는 이라는 것이다.

 

이렇듯 체형도 체질도 선천적으로 타고 난다. 미래의 모습이 궁금하다면 어머니의 모습을 들여다보면 된다. 간혹 친인척을 닮은 사람도 있다. 자신을 보면서 젊었을 때 모습과 꼭 닮았다고 말씀하시는 이모나 고모가 계시다면 그 분을 모델로 삼으면 된다.

 

체형을 분석할 때는 배꼽을 중심으로 상체와 하체로 나누고, 몸통과 팔다리로 나누어 분석한다. 모델이 상체비만일 경우 나의 미래모습은 상체비만으로 짐작하면 된다. 어머니가 팔 다리는 날씬한데 복부를 중심으로 비만하다면 지금은 나의 모습과는 다르다고 하더라도 나이가 들면서 닮아갈 수 있다. 현재 비만 증상이 보이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나이가 듦에 따라 서서히 타고난 체질로, 체형으로 변해간다.

 

그렇기 때문에 어머니와 같은 모델을 설정하고 지켜보면서 음식과 운동종목을 선택하면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하체의 부종과 더불어 비만이 있다면 줄넘기처럼 걷고 뛰는 운동보다는 수영이 좋다. 부종이 있기 때문에 국물이 많은 음식보다는 물기가 적은 음식을 섭취하고, 한두 시간 식전이나 후에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이렇듯 생활 속에서 모델을 찾고 운동을 습관화하면 미래에 본인이 원하는 건강과 아름다움에 만족할 수 있게 된다.

 

후천적 증상만을 보고 관리한다면 금방은 호전되는가 싶다가도 이내 관리 전과 같은 증상이 반복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최근에는 전문가들에 의한 오행체질 분석과 문진으로 맞춤관리가 이루어지는 숍(shop)들이 많아지고 있다. 고객들이 단순하게 생각하고 관리실을 찾는 시대가 아니라는 것이다.

 

오랫동안 믿고 내 몸을 맡길 수 있는 숍(shop)을 원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오행체질 분석으로 선천적인 체질을 분석하고, 문진으로 후천적인 체질을 파악한다면 맞춤관리로 이어질 수 있다. 이렇게 제대로 된 분석이 맞춤관리로 이어질 때 고객과 관리자 사이에 신뢰가 굳어지리라 믿는다. 타고난 체질을 완전히 바꿀 수는 없겠지만, 예방함으로써 보다 건강해질 수 있으며 아름다움을 지킬 수 있다.

 

건강하지 못한 아름다움은 있을 수도 없겠지만 있다 해도 오래가지 못한다. 체질에 맞는 관리법의 한 예를 보자. 보통 40세가 넘으면 기관지의 크기가 감소한다. 심하게는 폐활량이 절반 가까이 감소하는 경우도 있다. 폐는 피부와도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기 때문에 다른 장부에 비해 폐가 약했던 사람은 40세 이후에 피부의 알레르기(Allergie)나 건조함이 더해지게 된다. 이런 이들은 가슴을 펴고 심호흡을 천천히 길게 하는 것이 좋다. 운동은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인 수영이 제일 좋고, 달리기 자전거 타기도 도움이 된다. 주변환경의 습도를 유지해야 하며 샤워시 등부위와 흉부를 마사지 하듯 마찰해주는 습관도 좋다.

 

이렇듯 체질을 알면 관리가 쉬워진다. 숍에서 이루어지는 관리도 마찬가지다. 경락이란 음양오행에 뿌리를 두고 있다. 경락마사지는 강하게 관리하거나 흔적을 남기는 것이 아니라 오행체질 분석을 바탕으로 마사지하는 것을 의미한다. 홀리스틱 협동조합 홈페이지에는 체질을 분석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음식, 운동 등 여러 방면에서 도움이 될 수 있게 마련해 놓았으니 한 번쯤 찾아가 보는 것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숍에서의 관리도 마찬가지다. 자신의 타고난 체형을 파악할 수 있는 곳으로 가서 관리를 받아야 한다. 무엇보다도 자기 자신을 먼저 알고 그에 맞는 건강한 생활을 습관화하는 현명한 현대인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

 

궁피부관리 : 041)953-1082

http://www.holycoop.net/sumsum/sum2_detail2.asp?sn=14

홀리스틱 미용과학 협동조합 : http://www.holycoop.net

 

 

 

저자 프로필

 

한국피부미용사회 대천지부장

홀리스틱미용과학협동조합 이사

 

 

 

 

글 : 김봉순 궁피부관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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