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문가 칼럼 ] 미용, ‘체질’로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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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남훈 홀리스틱미용과학협동조합 이사장 ⒞시사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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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에 있어서도 예외는 아니어서 피부에서 나타나는 색소나 여드름에 대한 반응은 물론 살이찌는 부위도 체질과 가족력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또한 같은 화장품을 사용하거나 트리트먼트를 하였을 때에도 그 결과와 만족도가 매우 다른 경우를 볼 수 있다. 특히 환절기를 맞은 예민피부에 대해서는 더욱 그러하다.
예전과는 달리 미용이라는 것은 외적인 표현에 앞서 내적인 아름다움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본다. 이는 자연의 원리와 조화라고도 볼 수 있는데 뿌리가 썩은 나무가 잎이 무성할 수 없는 것과 같이 건강하지 않는 아름다움은 사상누각에 불가하다.
홀리스틱미용체질분석법에서는 태어난 시기를 파악하여 개개인의 특질을 파악하고 미용적 변이를 미리 예측 또는 조기 발견하여 미용변이의 진행을 막고, 보다 합리적이고 정확한 관리방법을 산출 할 수 있도록 한다. 태어난 일자를 오행으로 분류하고 이를 오행에 배속된 장부와 경락의 해석을 통하여 미용변이를 예측하는 것이다.
홀리스틱미용체질은 미용적 변이에 대해 개개인이 지니고 있는 생리적 특성을 오행의 다섯 가지 속성에 귀속시켜 이를 해석한다. 즉, 홀리스틱미용체질은 미용변이가 나타나거나 이러한 변이의 원인을 개선하는 원리를 귀납해내기 위한 틀로써 개개인의 생리적 특징이나 특질을 오행이라는 동양전통의 관념체계에 가탁하여 응용한 것이다.
오행체질분류는 음양과 오행의 속성을 면밀히 분석하여 체질을 분류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판단착오로 인한 오류가 적고 정확도가 높은 방법이다. 이는 신체조건의 부조화 상태를 파악하고 미용적 문제를 세밀하게 분석할 수 있도록 할 뿐만 아니라 미용변이를 올바르게 해결할 수 있는 관리방법도 쉽게 유추할 수 있도록 하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일방적인 미용법과는 달리 피술자에 있어서 가장 적합한 식이·습관·성격·환경 등 미용변이를 야기시키는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관리하며, 기기나 약품 또는 화장품에 의존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때문에 가장 이상적인 미용분석방법이라 할 수 있다.
홀리스틱미용과학협동조합에서는 홈페이지(www.holycoop.net)에 체질분석프로그램을 설치하여 본인의 체질을 알아볼 수 있도록 하였으며 체질에 맞는 미용케어에 대하여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이론적인 제공하는 것을 뛰어 넘어 직접 자신의 체질에 맞는 미용케어를 받을 수 있는 전문가들을 연계해주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협동조합의 조합샵에 방문하면 체질에 맞는 케어를 제공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시대가 변화함에 따라 미용케어도 변화할 수 밖에 없다. 무엇보다 요즘처럼 하루하루가 환경이 급변해 가는 시대에 체질에 대한 반응 또한 변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그것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올바른 맞춤형 케어를 선택하는 것은 현대인의 지혜 중 하나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글 : 안남훈 홀리스틱미용과학협동조합 이사장
약력 : 홀리스틱미용과학학회 회장 대전대학교 겸임교수 저서 : 홀리스틱경락관리학(이론편,실기편)
메일 : cell414@hanmail.net 홈페이지:www.holycoop.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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