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문가 칼럼 ] 아름다운 얼굴라인 만들기
[시사타임즈 전문가 칼럼 = 김봉순 궁피부관리 대표] ‘아름다움’은 시대마다 다르다. 고대 이집트 때에는 좁은 어깨와 높은 허리, 대칭적인 얼굴과 강렬한 피부톤이 미인의 기준이었으며, 그리스 시대에는 풍성한 몸매, 밝은 피부톤이 아름다움의 상징이었다. 한국 전통 미(美)의 기준이 동그란 얼굴이 하얀 얼굴, 작고 아담한 몸이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현대의 아름다움과는 큰 차이를 보인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우리 시대의 미의 기준을 보고 싶다면 TV를 켜면 된다. 아이돌 스타들은 예능, 드라마, 개그프로에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그들이야말로 요즘 시대에 맞는 아름다움을 갖추고 있는 것은 아닐까 싶다. 훤칠한 키, 작은 얼굴, 잘록한 허리, 길고 날씬한 다리 등등…. 무엇보다도 젊음이 그들의 아름다움을 잘 드러나게 한다.
그렇다고 그들을 부러워하는 것은 아니다. 필자는 그들과 다르지만 스스로 충분히 아름답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이런 스타들과 비교할 수는 없겠지만, 누구나 자신만의 아름다움은 갖고 태어난다고 믿고 있는 것이다. 자신만이 갖고 있는 얼굴색을 맑게 관리‧유지한다면 얼굴을 아름답게 보이게 할 수 있다.
세월이 흘러 나이가 들면서 얼굴이 처지고 낯빛이 어두워지고 이중턱이 생김과 더불어 둥글넓적한 얼굴형으로 변하기 십상이다. 이때부터는 아름다움과는 거리가 생기기 시작하는 것이다. 이쯤 되면 거울 보는 횟수도 줄고 사진 찍는 것도 은근히 짜증난다. 나이 탓으로 돌려 보긴 해도 기분은 여전히 침울해진다. 이제는 잃어버린 얼굴라인을 찾아보아야 할 때이다.
얼굴라인은 관골과 하악(下顎)의 생김이 좌우한다. 얼굴을 정면에서 바라보고 측면에서도 바라보게 되면 주로 하악를 중심으로 두둑해짐을 볼 수 있다. 이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듯이 중력에 의해 처지는 것이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하악에서 설골 사이의 근육들이 단축되면서 얼굴이 처져 보이고 이중 턱이 되는 것이라고 보는 것이 더 정확하다.
그럼 긴장된 목을 푸는 간단한 방법 중 한 가지의 예를 소개할까 한다. 두 손을 포개어 데콜테(가슴·어깨·등을 크게 판 깃 트임)에 밀착시키고 양 팔꿈치를 몸통에 붙인다. 치아는 가볍게 다물고 턱을 위로 당겨 올려 근육에 긴장을 준다. 들어 올린상태에서 턱을 우측으로 회전하고 머리를 우측어깨로 숙여 좌측에 흉쇠유돌근 주변을 풀어 준다.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우측도 풀어 준다. 이와 같은 동작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으며, 아름다운 목선에도 도움을 준다.
얼굴의 붉어짐이나 부종에는 홀리스틱 테크닉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얼굴관리에서의 가장 중요한 것은 목의 소통이다. 홀리스틱 얼굴관리 테크닉 29단계 중 절반이상이 목과 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그렇기에 홀리스틱 테크닉은 목과 턱주름 관리에 탁월한 효과를 보여준다.
얼굴라인이 아름다워지기 위해선 목의 소통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며, 목의 소통을 중점으로 하는 관리를 받게 되면 피부관리는 자연스럽게 완성되기 마련이다. 서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홀리스틱 경락관리학(실기)은 미용전문가들을 위한 책이다. 하지만 필자는 이 책을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권하고 싶다. 건강한 미용관리를 위한 기초적인 테크닉을 잘 정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홈케어로 마사지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관리비법을 잘 알고 있다면 훨씬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시대마다 아름다움의 기준은 다를 수 있지만, 건강한 삶을 살고 있는 사람이 가장 아름답다는 것은 보편적인 사실이다. 시대를 초월한 아름다움은 건강한 몸과 마음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한다. 필자는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한 사람으로서 모든 사람이 진정한 아름다움을 배워갈 수 있기를 바란다.
궁피부관리 : 041)953-1082
http://www.holycoop.net/sumsum/sum2_detail2.asp?sn=14
홀리스틱 미용과학 협동조합 : http://www.holycoop.net
저자 프로필 한국피부미용사회 대천지부장 홀리스틱미용과학협동조합 이사 (주)신선 ‘약초꾼’ 대표
글 : 김봉순 궁피부관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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