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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칼럼

[ 전문가 칼럼 ] 잠에서 깨어나고 있는 아프리카 대륙

[ 전문가 칼럼 ] 잠에서 깨어나고 있는 아프리카 대륙

 

 

▲김지성 DeNoVo 대표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김지성 DeNoVo 대표] 대한민국 사람들이 보면 누구나 부러워 할 만한 의학도였다. 내가 왜 의학도의 길을 포기 하고 ‘DeNoVo’라는 브랜드를 껴안고 아프리카라는 대륙에 가서 사업을 시작하려고 하는 걸까? 많은 이들이 의문점을 제시하는 사항 일 것이다.

 

한국의 의학도들이 그들의 꿈을 잃어버린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환자의 희망이 되고 등불이 되겠다던 다짐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비전을 잃은 자들에게는 어둡고 긴 터널만이 존재 할 뿐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물 ‘안’ 개구리가 아닌 우물 ‘밖’ 개구리가 되어보자고 마음먹었다.

 

아프리카라는 대륙은 한국 사람들에게 2010년 남아공월드컵을 통해서 더욱 친숙하게 다가 왔을 것 이다. 잘 생각해보면 이미지면에서만 친숙해지고 발전한 것이 아니라, 현재의 미국을 대신해 성장엔진 역할을 해 줄 대륙으로 ‘아프리카’ 대륙을 뽑고 있다. 아직까지는 아프리카의 경제 수준은 낮은 상황이다.

 

하지만 우리가 반드시 되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있다. 아프리카의 경제 성장 잠재력은 무한한 상황이라는 것이다. 지금 아프리카는 미국·중국·일본 사람들이 많이 들어와 국가적으로 협력하고 투자를 받아 꾸준한 성장을 하고 있다.

 

뷰티아프리카를 통해 슬럼여성을 위한 후원은 어떤 학생이 모르는 문제에 대해서 알려고 하고 그것을 배우려고 하는 자세에서 나오는 상생관계 같은 것 이라고 생각한다. 삶은 수많은 관계의 대화이며, 나눔이라고 생각한다. 그러한 기초적 사회성을 키우고 기본을 알게 해주는 것이 후원관계의 지향점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후원관계는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으로 만들어지는 관계인거 처럼말이다.

 

DeNoVo는 샌드위치&도시락 사업을 준비 중이며 향후 에티오피아에서 사회적인 기업으로 초석을 다지고자 준비 중이다. 확고한 원칙이 있고, 늘 정의를 꿈꾸고, 자기자신을 넘어서서 더욱 원대한 가치를 구현하고자 하는 것이 DeNoVo가 나아가야 할 길이다.

 

차이를 인정할 때 진정한 프로가 된다. 중요한 것은 ‘나’ 라는 자신을 중심에 두고 이리저리 비교하며 잴 것이 아니라, ‘그들’ 의 입장에 서서 나와 다른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할 줄 알아야 한다는 점이다. 자신을 스스로 한계 지어 놓고, 시도조차 해보지 않고 해내지 못할 것이라는 결과부터 생각한다면 절대 앞으로 나아갈 수 없을 것이다. 중요한 사실은 무엇이든 실제로 해보지 않고는 아무것도 예측할 수 없다는 점이다.

 

먼저 나의 의식 속에서 ‘할 수 없다’는 생각을 지워버리고, 결심한 것들을 행동으로 옮겨보고, 생각했던 것보다 내 안에는 가능성과 잠재력이 충분히 많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아프리카는 어쩌면 더 이상 가난한 대륙이 아니다. 그들도 우리 만큼이나 잘 살고 있음을 알려주고 싶다.

 

글 : 김지성 DeNoVo 대표

 

 

 

 

저자프로필

 

현대중공업 해양사업부 인턴사원

현대중공업 해양전계장설계부 근무

울산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졸업

모스코바 국립 의과대학 합격

사마르칸트 국립 의과대학 입학

사마르칸트 국립 의과대학 휴학

 

현) DeNoVo 대표

현) 아프리카 예비청년사업가 및 무료과외활동

 

E-mail : deonovo2013@naver.com

카카오톡 : denovo2013

Facebook : https://www.facebook.com/jisung.kim9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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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deonovo20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