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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칼럼

[전문가 칼럼] 안철수의 새정치, 오늘 그 운명이 결정된다

[전문가 칼럼] 안철수의 새정치, 오늘 그 운명이 결정된다

 


[시사타임즈 = 박문선 광주전남 새정치민주연대 대변인] 새누리당에서는 기초선거 무공천에 대한 국민과의 약속을 어기면서까지 보라는 듯이 공천을 하고 있고, 대통령도 덩달아 기초공천제 폐지를 하지 않으려고 귀를 아예 막고 있다.

 

안철수는 기초선거 무공천을 조건으로 통합신당을 세웠으나 계속 역풍을 맞아, 오늘 원점에서부터 다시 시작하는 상황으로 만들어 버렸다.

 

새정치의 시작은 풀뿌리 민주주의를 위한 기초선거 무공천 의미에서 시작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오늘 새정치민주연합 당원과 여론조사에서 기초선거 공천하자는 쪽이 높게 나온다면 사실상 안철수 새정치는 여기서 종료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늘 우리의 명철한 선택이 중요하다. 새정치를 원하는가? 이 끗을 쫓는 구태정치를 원하는가? 오늘의 선택은 새정치의 유턴이냐, 지속이냐를 매듭짓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글: 박문선 광주전남 새정치민주연대 대변인(mytao@hanmail.net)

 

※ 이 기사는 시사타임즈의 공식입장이 아닌, 필자의 견해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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