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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칼럼

[ 전문가 칼럼 ] 벚꽃놀이 가기 전 내 피부부터 체크하세요 (1)

[ 전문가 칼럼 ] 벚꽃놀이 가기 전 내 피부부터 체크하세요 (1)

봄철 피부관리, 체질에 맞게 맞춤 미용 필요해

 

 

 


안남훈 홀리스틱미용과학협동조합 이사장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안남훈 홀리스틱미용과학협동조합 이사장] 계절 중에 가장 마음이 설레는 봄이 어느덧 성큼 다가와 들에는 온통 꽃의 물결이다. 그러나 이러한 설레임을 만끽하기도 전에 뉴스는 온통 미세먼지 슈퍼황사, 꽃가루 등으로 인한 피부트러블에 대하여 연일 경고하고 있다.

 

이러한 봄의 계절을 맞이하기 전에 우선 피부의 상태를 점검해 보도록 하자.

 

봄은 겨울을 헤치고 양의 기운이 상승한다. 봄은 소양이다. 음에서 양의 기운이 움트는 시기이다. 따라서 피부는 다소 열기를 가지며 봄바람으로 인해 수분이 증발하므로 건조한 피부가 많아지며 이로 인한 피부상태의 불균형으로 여드름이 나타나기도 하고 강한 자외선은 기미를 동반하기도 한다.

 

건성피부는 피부의 촉촉함과 탄력이 상대적으로 적고, 윤기가 없으며 푸석푸석하게 보인다. 또한 유전적인 관계로 모공이 작고 피지생산량이 적은 경우에는 표피가 매끄럽지 않고 거친 살갗에 건성이 많다. 작은 자극에도 상처가 잘 나고 저항력이 약하다.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많으며 나이가 들게 됨에 따라 주름이 생길 수 있음을 유의한다.

 

되도록 수분을 많이 섭취하며 비타민을 복용하자. 비타민 A, E, C는 물론이며 특히 B군은 피부면역력을 높이므로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잊지 말자.

 

봄철을 맞이하여 체질별 피부 관리를 알아보고 나에게 맞는 맞춤 미용에 도전해 보자.

 

 

목형인

 

◇ 특징

목형인의 특징은 봄과 같이 따뜻하고 온화하다.

 

피부는 섬세하고 고우나 탄력이 떨어질 수 있다. 눈 밑에 나타나는 기미, 비화농성 여드름, 콧등의 여드름 등은 목형인이 봄철에 나타나기 쉬운 미용변이이다.

 

◇ 화장품 선택

화장품을 선택할 때는 유분감이 많은 제품보다 엣센스나 보습력이 강한 수분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다른 체질에 비해 자외선에 대한 반응이 민감하므로 자외선 차단제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아울러 색소침착이나 기미가 생기지 않도록 유의하며 미백관리에도 신경을 쓴다.

 

◇ 홀리스틱경락으로

목형인의 미용변이는 간경락 또는 담경락과 관계가 있다. 외출 후 피로가 쌓일 경우에는 발의 피로를 풀어주기 위해 족욕을 해 주며 특히 발바닥과 엄지발가락을 충분히 주물러 준다.

 

또한 등의 중간 척추 양옆을 풀어주면 좋다. 혼자 하기 어려운 경우는 롤링배드를 이용하거나 전문관리실의 도움을 받아도 좋다.

 

 

봄철을 맞이하여 체질별 피부 관리를 알아보고 나에게 맞는 맞춤 미용에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 (자료사진 = 시사타임즈 DB) ⒞시사타임즈

 

화형인

 

◇ 특징

화형인의 특징은 명랑하고 쾌활하며 솔직하다.

 

피부는 붉으며 작은 각질이 일어나기 쉽고 좁쌀같은 여드름이 생기기 쉽다. 피부온도가 다른체질에 비해 높으며 복부는 차다. 수분증발이 많고 피지막이 파괴되기 쉽다.

 

피부가 붉어지며 알콜성 스킨을 바르면 따갑게 느껴지기도 하는 것이 화형인이 봄철에 나타나기 쉬운 미용변이이다.

 

◇ 화장품 선택

화장품을 선택할 때는 진정과 보습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스킨을 바를 때 따갑게 느껴지는 것은 피부에 육안으로 알 수 없는 상처가 있다고 생각 할 수 있다. 젤타입의 제품은 일반적으로 보습효과와 진정효과를 준다.

 

외출 후에는 피부를 청결히 한 후 알로에 등 젤타입의 수분보충용 마스크를 하여 피부의 피로를 풀어준다. 여드름이 있다고 해서 강한 탈지제품을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

 

 

◇ 홀리스틱경락으로

화형인의 미용변이는 심경락 또는 소장경락과 관계가 있다.

 

날씨는 더운데 가슴이 답답하고 스트레스가 쌓인다면 등의 상부를 풀어준다. 등의 견갑골 안쪽을 두드려주거나 문질러준다. 여드름이 있다면 천골(엉덩이 가운데 부분)부분을 가볍게 두드려준다. 또한 팔꿈치 안쪽에서 겨드랑이를 향하여 쓸어주거나 두드려준다.

 

 

글 : 안남훈 홀리스틱미용과학협동조합 이사장

 

 

 

약력 : 홀리스틱미용과학학회 회장

대전대학교 겸임교수

저서 : 홀리스틱경락관리학(이론편,실기편)

 

메일 : cell414@hanmail.net

홈페이지:www.holycoop.net

 

 

 

 

※ 이 기사는 시사타임즈의 공식입장이 아닌, 필자의 견해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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