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문가 칼럼 ] 일본의 망언작태 - 일본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
[시사타임즈 = 이을형 박사]
일본만행 숨기려 망언을 하는 일본정치인들
1945 년 9월12일 일본이 패망하고 조선총독부가 폐지되자 일본으로 떠나면서 발표했던 마지막 연설문이 떠오른다. 아베 노부유키(阿部信行)의 마지막 연설에서 그는 “일본은 졌다. 그러나 조선이 승리한 것이 아니다. 장담하건대 조선이 제 정신을 차리고 찬란하고 위대했던 옛 조선의 영광을 되찾으려면 100년이란 세월이 훨씬 더 걸릴 것이다. 우리 일본은 조선국민에게 총과 대포보다 무서운 식민사관을 심어놓았다. 결국 조선인들은 서로 이간질하며 노예적 삶을 살 것이다. 보라! 실로 조선은 위대했고 찬란했지만 현재의 조선은 결국 일본 식민교육의 노예로 전락했다. 그리고 아베 노부유키(阿部信行)는 다시 돌아 올 것이다.”라고 말한 그들 일본인은 태평양 전쟁을 일으킨 전범자들이 다시 침략의 야욕을 버리지 못하고 그 속내를 노출시키고 있다. 그들은 19세기 침략 전쟁의 죄과를 반성하고 책임은커녕 다시 그 마각을 들어내고 있음을 본다. 우리가요 ‘돌아와요 부산항’을 좋아하며 그들이 이 노래를 부를 때는 과거 한국을 통치하던 시절을 동경하는 정서를 담고 부르는 모습을 필자는 70년대 볼 수 있었다.
이 러한 일본의 못 말릴 침략근성은 교과서에 역사왜곡은 물론 식민통치를 미화하며 조선침략의 첫 희생된 독도를 자기들 땅이라고 하며 철면피하게도 독도영유권을 주장하며 오는 7월의 참의원선거 공약에 포함시키고 아베신조(安倍晉三) 일본총리는 23일 참의원 답변에서 일본의 식민지 침략과 지배를 사죄한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富市)전 총리가 당시 발표한 담화를 묵살하는 발언을 하고, 지난날 한국 등 아세아 국가를 침략하고서도 이를 부인하는 천인공노할 망언을 서슴없이 내뱉으며 양식이 있는 인간으로는 도저히 이해 할 수 없는 몰상식의 작태를 연출하며 말할 수 없는 망언을 계속자행하고 있다. 참으로 못 말리는 작자이다. 카이로 선언과 포츠담선언을 수용하고 샌프란시스코에서 침략의 잘못을 인정하고 강화조약까지 맺고 제2차 대전 후 새로 정립된 전쟁범죄의 전시중죄로 제재를 받은 일본의 평화에 관한 죄, 인도에 관한 죄, 전쟁범죄인이 한 새로운 전쟁범죄의 개념이 성립한 것 자체를 부인하는 국제법도 19세기의 국내법의 실정법 범주에서 말하는 무지함을 노출하며 이미 세계가 인정하고 있는 인류 공동의 문제마저 저버리며 세계를 기망하고 있다.
일본의 야만적 만행 망각한 망발
일 본의 아세아 국가와 민족에게 말 할 수 없는 고통과 생명재산을 유린한 것 자체를 부인하는 그 무지성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우리는 일본의 명성황후를 시해에서부터 그 야만적인 침략으로 수백만 수천만의 고통을 안겨준 것을 잊지 않고 있다. 필자도 일제의 공출로 배를 굶주리고 배고픔의 고통을 지금도 잊지 못한다. 일본은 1910~18년 토지수탈로 농민의 75%가 토지를 잃고 1917년~18년에 15,000명을 살해한 것과 1919년 삼일운동 때는 8,000여 명을 살해하고 16,000명을 부상시킨 것과 20,263명을 투옥시킨 것을 비롯해서 1935년에는 강권적으로 신사참배를 하게하며 안창호선생을 비롯하여 수많은 애국지사를 죽게 하고 1938년에는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우리 한국말 사용을 금지시키고 39년에는 국민징집령과 국가동원령으로 수백만 명을 전쟁터로 몰아 죽게 한 일본이 1940년에는 창씨개명으로 황국식민화를 획책하고 41년에는 사상범구금이라는 인권탄압을 자행하고 1941년 12월8일 진주만 기습을 하며 우리 젊은이들을 장병, 징용, 위안부로 말할 수 없는 인권 유린행위를 자행한 일본이 그 책임을 회피하며 오리발을 내어놓는 뻔뻔함에 개구무언의 경지다.
1937 년에는 중일전쟁을 일으켜 남경의 30만여 명을 학살을 필두로 필리핀에서 150만 명을 살해, 수천만 명의 생명과 재산을 침탈하고 수억의 사람들에게 고통을 준 엄연한 사실을 망각한 한 아베신조(安倍晉三) 일본총리의 무지 무례함에 통탄을 금치 못하며 양식 있는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富市)전 총리의 사죄를 부인하려는 작태는 도저히 용납 할 수가 없는 것이다. 일본의 군국주의가 인권을 억압하며 식민통치를 해온 것을 반성은 하지 않고 침략역사를 자랑으로 여기는 아베신조(安倍晉三)의 전범을 용납하는 야스쿠니 신사참배가 잘못이 없다는 태도는 그의 양식을 의심케 한다. 이러한 행위는 국제사회에서도 용납이 되지 않으며 전후 인권과 전쟁에 관해서는 국제사회 전반에 관련 되는 공통의 문제로 다루고 있는 오늘에 세계가 용납 하지 않을 것임을 아베신조(安倍晉三) 일본총리는 바로 알아야 할 한다.
상상을 초월하는 일본의 언어사술(詐術)은 가관
이 는 아베신조(安倍晉三) 일본총리 뿐 아니라 22일 아소 다로(麻生太郞)부총리 등 극우 정치인들이 참배에 이어 23일 일본 중참의원 168명이 89년 이후 사상 최대의 야스쿠니를 집단으로 참배하며 다시 우경화의 길로 달려가고 있는 일본 정치인들도 깨달아야 할 문제이다. 지금은 19세기가 아니다. 지식정보화 시대에 인간의 상식으로는 상상할 수없는 일들을 공개적으로 그것도 보라는 듯이 집단적 행동을 감행하고 있음에 동정을 금할 수 없다. 누구를 위한 이 같은 유치한 일들을 하는 것인지! 차마 눈뜨고 볼 수 없는 광경이다. 아세아 이민족(異民族)에 이루 말을 할 수 없는 고통과 아픔이 아직 가시지도 않은 오늘에, 또다시 19세기 침략성이 일본에 떠도는 것은 일본을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다. 세상은 아무리 힘을 내세워 군림해도 심는 대로 거둔다는 것이 진리다. 태평양 전쟁을 발발시킨 전범을 모시고 있는 야스쿠니 신사에 보라는 듯이 집단으로 행동하는 것은 제 정신이 아니다.
지 금이 어느 시대라고 이런 일을 골라하는지! 또한 일본의 우익단체는 우리 재일 한국인에 대해서도 “한국인을 죽이자” 목을 매달아라.“ 한다니 참으로 정상이 아니다. 우리도 ”일본인을 죽이자“ ”목을 매달아라.“ 하면 일본인 당신들은 어떻겠느냐? 인간과 생명의 존엄을 망각한 막말을 하는 것은 도대체 이해가 가지 않는다. 과거에 통하던 것이 21세기에도 통하리라는 망상에 측은한 마음마저 든다. 일본은 세계에 유례를 찾아 볼 수 없으리만큼 거짓 날조와 “큰 거짓말은 통한다.”는 그들의 언어의 사술(詐術)은 상상을 초월하는 것 같다. 반성과 책임을 회피하며 일관되게 언어의 교술(巧術)을 구사하며 그것을 정당화 하려고 국민을 교도하는 것은 시대착오다. 이런 것은 교과서와 언론매체에서 너무 잘 볼 수 있다. 예컨대, 패전은 종전(終戰)으로, 침략은 진공(進攻)으로, 탄압은 진압(鎭壓)으로, 가정(苛政)은 압력(壓力)으로, 억압은 배제(排除)로, 언어의 교술(巧術)내지 사술(詐術)은 세계 어느 나라도 못 따라간다.
‘큰 거짓말은 통한다’는 것, 믿는 일본 정치인들
그 들은 ‘큰 거짓말은 통한다.’는 것을 믿는 자들인 것 같다. 명치유신 이후 그들은 우리보다 열등한 역사와 문화를 감추고 자가들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늘 비교우위를 점하려고 한국과 한국인을 비하하고 일본과 일본인을 내세우며 이런 무리수를 언제나 일관되게 자행해 왔다. 아베신조(安倍晉三)의 23일의 망언도 이런 식으로 그 배경을 보면 알 수가 있다. 일본의 정치인 치고 거의가 이렇게 해야만 표를 얻고 당선 확률이 높다는 것을 믿기에 야스쿠니 신사도 참배하는 것으로 보는 시각이 일반적이고 그런 망언을 해야 인기가 높다는 것을 믿는 자가 많은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늘 우리 심기를 불편하게 하는 망언을 해서 열등한 그들의 모습을 감추려 하는 것이다. 그래서 언제나 한국 및 아세아 침략을 정당화하기 위해 교과서에서부터 역사왜곡은 물론 일본의 열등한 문화와 열등한 문물의 노출을 꺼려해 망언으로 카버하기위해 이런 식으로 표현해 왔음을 볼 수 있다. 이것은 늘 상 있는 일로 한 두 번이 아니다.
그 들은 특유의 편향적(偏向的)으로 배척감조성(排斥感造成)의 전술을 구사하고 그것을 정당화 하려고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족속이다. 그들은 그것을 우리나라를 침략하자마자 역사적으로도 내세울 것이 없는 일본은, 우리의 1만년 역사를 반 토막 이하로 잘라 버리고 ‘조선사편수회’로 하여금 ‘식민사관’과 ‘황국사관’으로 우리의 민족혼과 우리문화를 말살하기 위해 우리역사의 5분의1도 안 되는 일본 역사를 1천년을 더 조작하여 초대 천황에서 9대까지 허구의 천황을 만들어 내는 가하면, 고대부터 우리를 지배 한양 조작 왜곡을 하였다. 그들의 날조는 눈뜨고도 차마 볼 수 없을 만큼 있지도 않은 천황을 날조하고 지금도 그것을 교과서에 넣어서 가르치고 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일본의 처음 왕은 단군의 73대 손이 일본에 가서 왕이 된 우리 백제 근초고왕의 자손인 오진(應神)이 일본의 처음 왕인 것이다. 오진(應神)의 아들이 인덕천황( 仁德天皇)도 물론 우리 백제계이고 지금의 일본왕도 백제계라고 고백 하고 있는 것이다. 일본 역사의 상반(上半)은 다 우리 역사인 것이 진실이다.
일본인은 거의가 우리 유민이다.
그 들은 백제가 멸망하고, 고구려, 발해, 가야가 멸망한 후 우리나라에서 일본으로 건너간 유민(流民)이 되었기에 그들은 이 유민의 한을 오늘까지도 갖고 패륜아같이 우리에게 해를 끼치며 망언을 마다않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일본을 어머니가 아이에게 젖을 먹이며 키운 자식같이 그들을 대해 왔다. 그러나 일본은 우리의 고마움을 원수로 갚는 나라같이 나온다. 우리는 불교의 전래는 물론 미개한 일본에 왕인박사 같은 선각자가 712년 미개한 일본을 개화시키기 위해 당시, 천자문, 논어5권, 차, 벚꽃, 바둑, 칼, 검술, 예술, 공예, 가구, 옷, 종 등 12가지 품목을 가지고 도일하여 그들을 깨우쳤음은 일본의 고사기의 기록에서도 찾아 볼 수 있다. 그러나 그들은 어린애가 자라서 행패를 부리는 것 같이 언제나 우리를 괴롭혀 온 것이 사실이다. 우리나라가 930여의 외세의 침략을 받은 중, 그 대부분이 일본의 왜구가 우리를 괴롭혔고 이 왜구는 이를 증명 한다. 일본의 왜구는 1223년~1265년 13세기의 왜구는 한국을 병참기지로 약탈했으며 1350년~1391년(경인년(庚寅年)이후의 왜구는 40년 동안 591회 침략기록을 갖고 있다. 1392년~1555년 조선시대의 왜구가 빈번하여 너무 피해가 심하니 조선 조정은 울릉도 주민 이주시키기 까지 했던 것이다.
그 러나 우리는 이들을 해친 적이 없다. 그들은 따지고 보면 우리와 같은 피를 나눈 형제와 같기 때문이다. 그들이 조상을 모신 이세진궁(伊勢神宮)의 신위(神位)나 호고지(法光寺)의 신위(神位)며 궁중의 신위(神位)는 일본 족이 아닌 다 한국에서 간 유민이거나 그 자손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신위(神位)에 제문도 다 우리말인 것이다. 이런 것을 숨기려 망언을 하는 정치인들은 한심한 족속이 아닌 이상 이래서는 아니 되는 것이다. 그들은 이를 숨기기 위해 지금까지 가진 수단방법을 다 써왔으나 진실은 숨길 수없는 것이다. 일본의 유명한 600여개신사(神社)의 신위(神位)도 다 한국계이다. 이러기에 일본의 정치인들은 망언이 입에 늘 상 일과 같이 발리워져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망언은 일본을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다. 우리와 전 아세아는 물론 세계가 그들을 정상인으로 보지 않는다. 그들의 지난날의 역사를 망각하고 죄과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은 것은 차치하고서라도 도의적 양심과 수치를 모르는 속성에 대하여 경악을 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지나가는 개가 웃을’ 망언을 하는 것은 정상적인 사람이 할 도리가 아니기 때문이다. 이런 망언을 하는 자를 의회로 내보내는 선거구민도 딱하다.
미래지향적으로 달라져야
필 자도 이러한 유쾌하지 않은 글을 쓰고 싶지 않다. 보다 우호적이고 한일 간에 유익한 글을 쓰고 싶은 사람이다. 그리하여 한일 간에 가교 역할을 하며 한일의 공동 이익을 위하여 세계로 도약을 하고 싶은 마음이 더 강렬하게 내 마음을 사로잡는 것이 사실이다. 필자에게도 일본에 존경하는 스승이 계시고 친지가 있고 친척이 있고 그 형제자매가 있음에서 한일 간의 일의대수(一衣帶水)의 끈끈한 정을 나누고 싶은 사람이다. 그런데 우리나라와 우리를 침탈하며 모진 짓을 다한 일본이 우리를 깔보며 예의도 상식도 도의적 법적책임도 지지 않으며 양식없는 제멋대로 막나가는 일본의 정치인의 망언을 듣고 보고 있노라면, 필자도 인간인지라 본의 아니게 반사적 글을 쓰게 된다. 그러나 이런 글을 쓰는 자신이 싫어진다. 앞으로 진정한 한일 간의 우호증진을 위한 망언 없는 한일의 정진을 기대하는 글을 쓰고 싶어지는 사람이기에 오늘 한일 국민과 정치인에게 새 기대를 걸어보며 이글을 맺는다. 한일 양국의 진정한 우호 증진을 기대해 진다.
이을형 박사 프로필
숭실대학교 졸업 1978년 일본 메이지대학법학부박사(노동법) 학위 취득-일본전체에서 5번째 학위논문통과(외국인으로선 최초) 1979년 귀국, 전주대 교수(초대 법정학부 회장) 1982년 숭실대 법대 교수(초대 법대학장 역임 국제노동법정책학회 초대 회장 역임 한일교류문화협회 회장 역임 노동부 정책 자문위원 역임 현재 본지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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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을형 박사(전 숭실대 법대 교수, 본지고문)
※ 이 기사는 시사타임즈의 공식입장이 아닌, 필자의 견해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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