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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제3회 부활복음 전국 목회자 세미나 성황리에 마쳐

제3회 부활복음 전국 목회자 세미나 성황리에 마쳐

장로교, 감리교, 침례교 등 전국 목회자 680여명 참석

 

 

[시사타임즈 = 김호영 객원기자] 지난 3월8일 춘천한마음교회에서 열린 ‘제3회 부활복음 전국 목회자 세미나’가 성황리에 마쳤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680여 명의 목회자가 참석해 춘천한마음교회와 부활의 복음을 향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춘천한마음교회 김성로 목사가 제3회 부활복음 전국 목회자 세미나에서 말씀을 선포하고 있다 ⒞시사타임즈

 

 

특히 기독교이단대책협회(이하 기이협) 박형택 상임회장과 이인규 사무총장, 김문제 총무, 배철 간사, 현문근 이사 등이 이번 세미나에 참석하여 춘천한마음교회의 부활의 복음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했다.

 

기이협 박형택 상임회장은 “매년 기독교인 중 이단에 빠지는 사람이 2만 명이고 그중 다시 기독교로 돌아오는 사람은 천명밖에는 되지 않는다”며 기독교인들이 이단에 빠지는 이유에 대해 “복음이 확실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박 상임회장은 김성로 목사에 대해 “복음을 단순하게 전하는 것에 놀랐다. 지금까지 한국교회는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에 초점을 맞춰서 전했지만 중요한 것은 죽고 부활하셔서 지금 살아계신 예수님을 전하는 것이고 이 부활복음은 한국 교회에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세워져야 할 것”이라고 큰 지지를 보냈다.

 

오전 10시 첫 강의 시작 한 시간 전부터 이미 본당이 가득 찰 정도로 현장의 열기는 뜨거웠다. 세미나에서는 각종 언론을 통해 부활의 복음을 활발히 전하고 있는 춘천 한마음교회 김성로 목사가 총 세 번의 강의를 진행했다.

 

김 목사는 “부활은 예수님을 믿을 수 있는 확실한 증거”로 “부활로 예수가 살아계신 하나님, 그리스도라는 돌직구를 날릴 때 회개의 역사가 일어난다”면서 “세상 그 어떤 표적, 기사, 능력, 은사 다 합쳐도 예수의 부활보다 큰 사건은 없다. 부활로 십자가의 능력과 사랑뿐 아니라 성경의 모든 말씀이 조명되고 회개의 역사가 일어난다”고 전했다.

 

또한 김 목사는 “복음의 능력으로 회개하고 예수를 주로 믿게 될 때 이 시대 교회 가운데 초대교회 같은 부흥의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며 마약중독, 동성애, 시각 장애, 간질 등의 문제를 가진 성도들이 변화된 간증을 소개했다.

 

사람을 변화시키는 부활 복음 능력에 관해 경찰고위직에서 물러나 탈북자사역을 펼치고 있는, ‘북한선교의 마중물, 탈북자(두날개)’의 저자인 조요셉 목사(물댄동산교회)는 “지난 20년간 탈북자 사역을 하며 사람이 변화되지 않아 고민했는데 부활의 복음으로 탈북 청년들이 완전히 변화되어 교회를 뒤흔들고 있다”면서 “2천5백만 북한 동포를 구할 것은 부활의 복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중동선교회 본부장 홍계현 목사 또한 “현재 중동에 있는 시리아 난민 캠프에서 부활의 복음으로 이슬람교도들이 변화되는 역사가 일어나고 있다”며 “부활의 복음으로 이슬람 선교도 승리할 수 있다”고 뜨거운 소감을 말했다. 

 

 

 

▲제 3회 부활복음 전국 목회자 세미나 ⒞시사타임즈

 

 

 

 

부활 복음을 목회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간절한 마음으로 세미나에 참석한 680여 명의 목회자는 집회마다 뜨거운 기도로 본당을 가득 채웠다.

 

동두천에서 온 신현규 목사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부활이 모든 것의 마스터키이고, 이 부활복음을 전하는 것이 내 생명보다 귀한 사명인 것이 확실해 졌다”며 “모든 사람에게 믿을 만한 증거를 주셨다는 것이 아이들로부터 시작하여, 무슬림이든 북한동포든 부활복음으로 변화된 것을 보면서 이 복음이면 모든 사람이 살아날 수 있다는 것이 더 확실해졌고, 그렇기에 앞으로 이 부활복음을 전하는 사명자로 살 것”이라고 포부를 전달했다.

 

반상명 목사(하늘꿈의 교회)는 “2년 전 처음 이 부활복음을 듣고서 정말 큰 충격을 받았다. 예수님께 굴복된 후 성도들 앞에서 고백을 했는데 그때부터 교회가 변하기 시작했다”고 말하며 “이 복음으로 내가 가장 행복한 자가 되었고, 목회자가 행복하니 성도들도 ‘행복하다’고 고백하는 교회가 되어 함께 가족이 되고 하나가 되는 복음을 누리는 교회가 되었다”고 감격해 했다.

 

이어 그는 이런 공동체가 된 비결에 대해 “목회자가 먼저 굴복이 되어야 한다. 복음이 분명하지 않으면 가다가 멈추게 되고, 복음이 분명하면 하나님께서 만들어 가신다. 답은 복음밖에 없다”고 강력하게 말했다.

 

김성로 목사는 “부활 복음으로 교회마다 젊은이들이 가득 차고, 기독교가 다시 한 번 뜨겁게 일어나기를 소망한다”면서 “부활복음 목회자 세미나를 통해 한국 교회를 계속 섬길 것”이라 강조했다.

 

어느덧 3회째를 맞이한 부활복음 목회자 세미나에는 1, 2회와 다르게 곳곳에서 삼삼오오 부활복음으로 교제하는 목회자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이미 부활복음으로 교회가 변하여 복음을 누리고 있는 목회자가 후배 목회자들을 이끌고 함께 세미나에 참석한 경우도 많았다.

 

처음 세미나에 참석한 한 목회자는 부활복음이면 모든 교회가 초대교회 공동체처럼 변화될 수 있겠다는 희망을 말했고, 부활의 주께 굴복된 교회의 목회자와 성도들은 복음을 누리며 ‘행복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제는 내 생명보다 귀한 이 복음을 적극적으로 전하리라 결단한 목회자도 있었다. 1, 2회 때와는 사뭇 다른 풍경이다.

 

전국적으로 일고 있는 부활복음 신드롬. 신드롬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것이 시발점이 되어 한국의 모든 교회가 초대교회와 같은 부흥이 일어나기를 기대해본다.

 

‘제4회 부활 복음 전국 목회자 세미나’는 추후 부활 복음 홈페이지(www.buhwal.net) 및 춘천한마음교회 홈페이지(www.hmuchurch.com)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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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영 객원기자 4ujesu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