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교 ] 설교 :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비젼 ③
[시사타임즈 = 여주봉 신갈 포도나무교회 담임목사]
성경본문 : 에베소서 4장 11절-16절
세 번째는 그리스도의 교회가 세워지게 하기 위함입니다.
엡 4:12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이렇게 되어 있고요. 그 다음에 뭐냐면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보십시오. 언제 그리스도의 몸이 세워지는 줄 아십니까? 이와 같이 성도들이 양육되고 무장되어져서 하나님의 인도를 따라 주님의 주권아래서 서로 상합하여 섬기게 될 때, 그리스도의 몸이 세워집니다. 하나님의 목적은 그리스도의 몸이 세워지는 것입니다. 여기에 몸은 local Church도 되기도 하겠지만 더 나아가서 범 우주적인 교회를 말한다고 생각합니다. 둘 다 포함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목적은 교회가 세워지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몸이 세워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리스도의 몸이 세워지는 것은 지금 말씀드린 대로 그렇게 되어져야 그리스도의 몸이 세워집니다. 다시 말하면 목회자들만 사역해서는 그리스도의 몸이 충분히 안 세워집니다. 그러면 그리스도의 몸이 세워지되 그 그리스도의 몸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은 무엇인가? 언제까지 세워지기를 원하시는 것인가? 여기 보면 다음에 나옵니다. 그것의 답변은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 한데까지” 세워지는 것이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그러면서 13절에 보면 영어 성경에는 아까 말씀드린 대로 until 이러한 말이 제일 먼저 나옵니다. ‘어느 때까지’ ‘언제 언제까지’ 그러니까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 한데까지 이를 때까지 그리스도의 몸이 세워지기 위함이라 그 말입니다. 오늘 여기에서 이러한 것을 봅니다. 이 에베소서에 나오는 이 교회를 향한 비전과 요한복음 17장에서 예수님이 기도하셨던 그 다가오는 승리의 교회의 비전이 정확하게 일치되는 것을 봅니다. 예수님이 바로 이것을 놓고 기도하셨습니다. 그럼 요한복음 17장을 보십시오. 여러 번 말씀드린 대로 예수님께서 다가오는 승리를 위해서 기도하시면서 반복적으로 강조하신 것이 무엇이냐 면 바로 하나되는 것입니다. 21절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같이 저희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여기보시면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하면, 연합되질 뿐만 아니라 연합되어서 주님을 대적하는 것이 아니고, 연합된 체로 주님 안에 거하는, 그러니까 하나님이 예수님 안에 예수님이 하나님 안에 이렇게 친밀한 교제 가운데 있고,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예수님 안에 예수님이 우리 안에 연합되어 됨으로서 우리도 또한 서로 간에 예수님과 아버지가 하나인 것처럼 연합되는 그 관계를 말합니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예수님과 연합되어질 뿐만 아니라 우리가 우리끼리도 예수님과 아버지가 연합되어진 것처럼 이렇게 연합되어지고 그래서 우리 전체가 또한 예수님 안에 예수님이 우리 안에 거하는 이 연합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기를 기도하고 계십니다.
이 렇게 되게 함은 그 다음에 23절 “곧 내가 저희 안에,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 저희로 온전함을 이루어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과 또 나를 사랑하심 같이 저희도 사랑하신 것을 세상으로 알게 하려 함이로소이다” 그러니까 이렇게 예수님을 아는 일과 믿는 일에 우리가 다 하나가 되기를 구한다고 그랬습니다. 동일하게 지금 예수님이 그것을 구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구하시되 이렇게 되면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그랬느냐면 두 가지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그랬습니다.
하 나는 뭐냐면 하나님이 예수님을 보내신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그랬습니다. 누가? 안 믿는 세상이 또 하나는 하나님이 예수님을 사랑하신 만큼 우리도 사랑하는 것을 누가 알게 될 것이라고요? 안 믿는 세상이, 자 그럼 물어보겠습니다. 오늘날 안 믿는 사람들이 예수님을 하나님이 보내신 분으로 압니까? 안 믿는 사람들은 예수님을 전혀 하나님의 아들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삼대 성자 중에 하나라고는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이 단순히 인간이었다. 단순한 인간으로서 본받을만한 그저 고묘한 삶을 산 한 성자였다. 그래서 굳이 성자를 뽑는다면 석가모니, 공자와 아울러 예수님도 그에 해당하는 삼대 성인 중에 하나였다는 것은 알지만 하나님이 보내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생각하고 아나요?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하면 콧방귀 꾸지요. 무슨 하나님의 아들이냐고 세상은 예수님을 하나님이 보내신 자로 알지 않습니다. 삼대 성자 중에 하나로는 알지만.
그 런데 예수님은 성자는 아니었습니다. 그러니까 또 성자가 아니라 해 가지고..... C.S 루이스 말이 정확하게 맞습니다. “하나님을 성자인 척 봐주려하지 말라. 그는 하나님이셨거나 아니면 순 날강도였다”. 그게 무슨 말인가 하면 제가 여기 저기 다니면서 내가 하나님의 아들이다. 내가 하나님께로부터 왔다. 너희는 내가 하나님께로부터 왔다고 그랬는데, 내가 말 한대로 나를 믿지 않으면 너희는 영생을 받지 못하리라.(요한복음 8장) 내가 하나님께로 온 것을 너희가 믿으면 너희가 영생을 얻게 되리라. 너희가 나를 믿지 않으면 아무도 하나님께로 갈 수 없다. 이렇게 내가 말했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러면 내가 성자입니까? 그게 C.S 루이스가 한 얘기입니다. 예수님은 전혀 성자가 아니었습니다.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왜! 그분이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시오.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깨닫고 그 앞에 무릎을 꿇던지, 아니면 날 강도라고 욕하고 돌아서든지 둘 다 아니면서 그저 선한 선생님이라고, 성자라고 바 주는 것은 사실 통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성자는 아니었습니다. 보세요. 제가 그랬더라면 제가 어떻게 성자가 될 수 있습니까? 그런데 세상 사람들은 예수님을 성자로는 볼지 몰라도 하나님이 보내신 하나님의 아들로 보지 않습니다.
그 럼 하나님의 아들로 본다는 말은 무슨 말입니까? 어떻게 해야 하나님의 아들로 볼까요? 그것은 부흥의 때 그랬듯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나님이 하실 수 있는 놀라운 일들이 되어지게 될 때, 세상 안 믿는 사람들마저도 예수님이 하나님이 보내신 자였다는 것을 알게 될 거라는 그 말입니다. 니고데모가 그랬습니다. 그 당시 바리세인은 잘 안 믿는 시대에 예수님께 밤에 찾아가서 하는 말이 선생님 하나님께로 오신 분이 확실합니다. 그렇지 않더라 면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겠습니까?
그 러면 그 다음에 여러분은 안 믿는 사람들이 예수 믿는 사람들을 보면서 하나님이 예수님을 사랑한 것처럼 하나님이 예수 믿는 사람들을 사랑한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럼 지금 다른 사람 빼놓고라도 안 믿는 세상 사람들이 여러분을 보고 하나님이 예수님을 사랑한 것처럼 하나님이 여러분을 사랑한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요즈음은 제가 직장 다니는 분 얘기를 들으니까. 직장에서 일반적으로 예수 믿는다고 말을 못하는 모양이더라고요. 한 십 년 전만 해도 예수 믿는다고 하면 자기는 교회 안 다녀도 좀 좋은 사람이다. 그래서 좋게 취급했는데, 요즈음은 예수 믿는다고 그러면 완전히 바보 못난 사람 취급한답니다. 그러니까 다른 사람들 앞에서 그런 취급받기 싫으니까 많은 직장에서 사람들이 예수 믿는 것을 얘기 안 합니다.
아 니 하나님이 예수님을 사랑하듯 우리를 사랑하는 것을 둘째치고 예수 믿는다고 하면 완전히 무슨 쓰레기 보듯 한다니까요. 아 그러면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사랑하신 것처럼 우리를 사랑하는 것을 세상이 알게 된다는 말은 무슨 말입니까? 이 말은 똑같은 말입니다. 아까 하고, 하나님께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놀라운 일을 행하시되 하나님의 백성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들 위에 하실 것이기 때문에 안 믿는 사람들마저도 하나님이 하나님의 백성들을 사랑하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는 말입니다. 언제! 교회가 이렇게 하나가 될 때, 이것이 지금 승리의 교회입니다. 전례 없이 주를 깊이 아는 교회, 전례 없이 주를 사랑하는 교회, 전례 없이 거룩한 교회, 전례 없이 하나된 교회, 전례 없이 강한 능력의 교회, 다섯 가지 특징을 가진 교회를 회복시키고 계십니다.
요 한복음 17장에서 예수님이 교회에 속히 임하기를 위해서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고 계십니다. 이 동일한 내용이 어디에 나오느냐 면 오늘 본문에 나옵니다. 여기에 보시면 하나님께서 교회를 향한 비전이 뭐냐면, 하나님께서 이 일을 위해서 직분 자들을 세우십니다. 사도, 선지자, 복음 전하는 자, 목사와 교사로 세우셨습니다. 무엇 때문에? 이들로 하여금 성도를 양육해서 성도들을 무장시켜서 성도들을 주님 안에 자라게 해서 저들로 하여금 주의 일을 감당하도록, 각자가 주님의 주권아래서 그렇게 함으로써 그리스도의 교회, 하나님의 백성들이 주님을 아는 일과 믿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충만한데 이르기까지, 똑같은 비전입니다.
이 때까지 이루어지도록 하나님께서 이 직분들을 세우시고 이것이 교회를 향한 비전이고요. 이 동일한 비전이 예수님께서 요한복음 17장에서 기도하신 내용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계실 동안에 이러한 교회가 세워지기를 위해서 집중적으로 기도하셨습니다. 성경에 보면 지금도 하나님 보좌 우편에서 기도하고 계신다고 그러는데, 당연히 성도를 위해, 교회를 위해 기도하시는데 무엇을 위해 기도하시겠습니까? 당연히 하나님의 비젼이 이루어지기를 다가오는 승리의 교회를 위해서 기도하시는 바요. 그렇다면 우리는 지금 예수님이 이것을 위해 기도하시고, 성령님이 이것을 위해 기도하시고, 이 기도에 우리들의 기도가 합쳐 저야 한다는 겁니다. 우리가 전 존재로 하나님의 행하심에 동참하게 될 때, 하나님의 행하심을 경험할 수 있듯이, 예수님께서 이것을 위해 기도하시고, 성령님이 이것을 위해 기도하시고, 아버지 하나님이 이것을 들으시고 이것을 운행해 가십니다. 삼위일체 하나님 사이에 중보기도가 있습니다. 삼위일체 하나님 사이에 신비함이고 오묘함입니다. 예수님께서 이것을 위해 기도하시고, 성령님이 이것을 위해 기도하시고, 아버지 하나님이 이것을 들으시고 이것을 운행해 가십니다. 그 일을 향하여, 그럴 때, 우리들의 기도가 여기에 합해지게 될 때, 우리의 매우 작은 기도일지 모르지만 하늘의 하나님, 하늘의 천군 천사들, 이 땅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하는 기도에 합해져서 동일하게 올라갈거라 이 말입니다. 그래서 이 교회가 완성되도록.
프로필
여주봉 목사
미 캘리포니아 침례대학 졸업 미 프린스턴 신학대학원에서 수학 미 싸우스웨스턴 신학대학원 졸업
침례신학대학 강사 역임 수도침례신학대학 강사 역임 하늘빛교회 담임목사 현 신갈 포도나무교회 담임목사 새물결선교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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