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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캠페인:책을 읽읍시다]

[책을 읽읍시다 (2367)] 꿈꾸지 않아도 빤짝이는 중

[책을 읽읍시다 (2367)] 꿈꾸지 않아도 빤짝이는 중

브로디, 노아 저 | 북폴리오 | 232| 16,800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신간 꿈꾸지 않아도 빤짝이는 중은 삐까뚱씨라는 이름으로 여행 유튜버를 운영하면서 각자의 본업인 프리랜서 디자이너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약하고 있는 브로디노아의 인생 여정을 써 내려간 에세이다. 전 세계를 유랑하며 일하는 노마드 워커로서 현재를 가장 재미있게 살고 있는 두 사람의 경험과 가치관을 특유의 감성으로 유쾌하게 풀어냈다.

 

누구나 한 번쯤은 꿈꿔봤던 여행하면서 일하는 삶의 로망을 직접 실현하고 있는 두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가장 큰 힘은 바로 재미. 그때그때 하고 싶은 일을 하다 보니 또 다른 기회가 생기고, 점차 경험이 쌓이면서 지속적으로 재미있는 일을 하면서 돈도 벌고 있다.

 

책에는 원소주’, ‘테디뵈르하우스MZ세대가 주목한 한 브랜드와 협업한 두 사람이 직접 개발하고 그린 일러스트가 실렸다. 표지부터 내지까지 꽉 채운 삐까뚱씨 캐릭터는 책을 집필하는 과정에서 새로 개발한 작업물로, 책을 읽는 즐거움을 한층 높여준다. 글은 브로디의 시점으로 쓰였으며, 중간중간 별도 편집 장치를 통해 노아의 생각이 튀어나와 글만으로도 서로 티키타카 하는 광경이 쉽게 그려진다.

 

책은 크게 4개 파트로 구성돼 있다. 1지금 당장 재미있는 걸 하자에서는 디지털 노마드로 사는 지금이 있기까지의 고군분투를 그렸고, 2내 마음의 주인은 나니까에서는 어디서도 공개되지 않았던 두 사람의 역사와 내밀한 사연이 밝혀진다. 3놀면서 일합니다에서는 디자이너와 일러스트레이터로서 쌓아온 커리어를 소개하고, 4행복은 바로 여기 이 순간에는 행복, , 결혼, 여행 등에 관한 두 사람의 생각과 가치관을 담았다.

 

미래엔 위귀영 출판개발실장은 신간 꿈꾸지 않아도 빤짝이는 중은 놀면서 일하는 삐까뚱씨의 인생기를 통해 원대한 꿈 없이도 잘 살고, 미래를 향한 목표보단 지금의 재미에 집중하는 삶을 엿볼 수 있다면서, “이 책을 읽는 청춘들에게 각자의 방식대로 재미있게 오늘을 살아가도 된다는 용기를 힘껏 불어넣어 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미래엔은 신간 출간을 기념해 518일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당일 도서 구매자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저자 사인회를 개최한다.

 

작가 브로디 소개

 

매사에 열정적이고 인류애가 폭발하는 ENFJ 인간. 전 세계를 여행할 때마다 최애 도시가 바뀌는 변덕쟁이지만, 그만큼 순간에 최선을 다하는 감성 충만한 순수 청년. 그래서 삐까뚱씨의 따뜻한 감성과 희망을 맡고 있다. 디자인경영학을 전공한 척척석사(!)로 넥슨, 스킨푸드, 하나투어, 야놀자 마케팅팀에서 디자이너로 일했고, 원소주의 콘텐츠 디자인을 담당했다.

 

 

작가 노아 소개

 

자유로운 영혼이자 현실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며 각자 잘 사는 세상이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는 전형적인 ISTP 그 자체. 삐까뚱씨에서는 이성적인 판단과 청결을 맡고 있다. 유일하게 감성적으로 변하는 곳은 디즈니랜드. 시각디자인을 전공한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서 캐릭터 브랜드 쿠키베어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삼각지 핫플 테디뵈르하우스의 일러스트를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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