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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캠페인:책을 읽읍시다]

[책을 읽읍시다 (2378)] 블리스 : 내 안의 찬란함을 위하여

[책을 읽읍시다 (2378)] 블리스 : 내 안의 찬란함을 위하여

임현정 저 | 크레타 | 248| 19,000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피아니스트 임현정은 8년 만의 신작 에세이 블리스. 이 책은 수많은 좌절을 이겨내고 대중 앞에서 멋진 연주를 펼치는 음악가로서의 모습, 더 나아가 음악과 자기 자신을 합일하려 개인의 영성을 찾으려 기록하는 자연인 임현정으로서의 모습을 실었다. 임현정은 이 책을 읽는 모든 독자가 자신의 지위를 벗어던지고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존재이며 숭고하고 고귀한 존재임을 강조한다.

 

20246월 기준으로 조회수 1220만 회에 육박하는 터키 행진곡연주처럼 열정이 넘치고, 남들과는 다른 행보로 늘 궁금증을 자아내는 연주자 임현정은 스스로 기획사를 차려 기획자를 자처하고, 인터스텔라 오케스트라를 창립해 젊은 클래식 연주자들에게 많은 기회를 선사한다. 한 명의 독립된 예술인으로, 가치 있는 삶을 살아가는 음악인으로서의 삶을 임현정만의 독보적인 시선과 글로 완성해 이 책에 담았다.

 

작가 임현정 소개

 

뉴욕타임스’, ‘텔레그래프’, BBC 뮤직 등을 통해 전 세계에서 숨 막히는 연주로 호평을 받으며 음악계에 혜성같이 등장한 천재 피아니스트다. 열두 살에 유학길에 올라 프랑스 콩피에뉴음악원 수석 졸업, 루앙국립음악원 최연소 및 조기 졸업,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라벨과 드뷔시가 졸업한 명문 파리국립고등음악원에 최연소로 입학해 앙리 바르다를 사사, 최우수로 졸업했다.

 

EMI클래식에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전곡을 한국인 최초로 인터내셔널 발매를 했으며, 당시 역사상 최연소로 전곡을 녹음한 연주자가 되었다. 이 앨범으로 임현정은 2012년에 한국인 최초는 물론 역사상 최초로 데뷔 앨범 빌보드 클래식 종합 차트 1위에 올랐고, 아이튠즈 클래식 차트 1위까지 차지하며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기록했다.

 

이후 런던 로열 앨버트 홀에서의 데뷔, 여러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유럽과 아시아 등 전 세계 연주 무대에 초청받아 공연하며 폭넓고 왕성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0년도에 민간인 단체로서는 국내 최대 규모인 인터스텔라 오케스트라를 창립해 지휘자이자 음악 감독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한국의 젊은 천재 음악인들을 초대해 인터스텔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최근에는 세계 최초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전곡을 독주 버전으로 직접 편곡하고 기획해 무대에 올렸다. 더불어 즉석에서 신청곡을 받아 연주하는 세계 최초 신청곡 콘서트와 관객에게 멜로디를 받아 즉흥 연주를 하는 국내 최초 신청음 콘서트를 개최하면서 이전에 존재하지 않았던 장르를 개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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