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읍시다 (2478)] 그림책 아이 심리상담:심리상담 이론과 그림책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그림책사랑교사모임 저 | 교육과실천 | 360쪽 | 22,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다가가는 일은 심리상담의 중요한 출발점이다. 하지만 아이들이 어떤 생각과 감정을 품고 있으며,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이해하는 것은 쉽지 않은 여정이다.
최근 몇 년 동안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이 겪는 심리 정서적 문제는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다. 학업 스트레스, 또래 관계에서의 갈등, 가정 내 문제, 게임과 인터넷 중독 등 다양한 요소가 얽혀 아이들의 마음에 무거운 짐을 지우고 있음을 보게 된다.
이로 인해 불안, 우울, 분노 등 정서적 어려움과 더불어 충동적 행동, 사회적 고립 같은 문제가 나타나고, 이러한 아이들을 지원하는 교사도 한계에 부딪히는 상황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이처럼 기존의 교육 방식만으로는 아이들의 내면 깊이 닿기 어려운 현실 속에서 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이 활용할 수 있는 보다 효과적인 상담 접근법이 필요하다 판단되어 22가지 현장 상담사례를 그림책과 연결하여 보다 쉽게 아이들의 마음에 다다를 수 있도록 하였다.
이 책에는 다양한 심리상담 이론과 그림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교육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와 지침이 담겨 있다.
이 책이 특별한 이유는 아이들이 경험하는 심리적 어려움을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그들의 마음에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심리상담 이론과 그림책을 통합적으로 소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그림책을 활용해 아이들의 내면에 다가가는 새로운 방법을 배우고, 아이들의 정서적 회복과 성장을 돕는 과정에서 교사와 부모 스스로 상담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아이들과 더 깊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작가 그림책사랑교사모임 소개
그림책의 매력에 빠져 그림책으로 수업하고 학급을 운영하는 교사들의 모임이다. 그림책으로 수업하며 생각하는 힘을 지닌 학생들을 길러내고, 마음을 열고 관계를 꽃피우는 교실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림책 활용 교육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오늘도 그림책을 한 장 한 장 넘기며 학생들을 만나고 있다. 『그림책 클래식 365』, 『마음이 머무는 그림책 한 문장』, 『마음으로 쓰는 그림책 한 문장』, 『질문이 있는 그림책 수업』 등의 책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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