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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캠페인:책을 읽읍시다]

[책을 읽읍시다 (274)] 마스터리의 법칙



마스터리의 법칙

저자
로버트 그린 지음
출판사
살림biz | 2013-06-27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권력의 법칙』 『전쟁의 기술』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로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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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읍시다 (274)] 마스터리의 법칙

로버트 그린 저 | 이수경 역 | 살림Biz | 608쪽 | 25,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많은 사람이 ‘마스터리’가 특정한 소위 ‘레젼드급’의 천재들만 획득할 수 있는 힘이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아무리 평범한 사람도 일생에 한번쯤은 ‘마스터리’라는 힘을 경험하게 된다. 인간의 잠재된 능력을 최대치까지 끌어올린 힘을 로버트 그린은 ‘마스터리'라고 명명했다. 보통 사람들에게는 일반적으로 데드라인(마감시간)이 정해진 상황에서 발휘되곤 한다. 저자 로버트 그린은 단언코 ‘마스터리’는 천재의 전유물이 아니라 일정한 법칙에 따라 자신의 분야를 정하고 그 분야에서 적절한 수련기를 겪으면 누구나 끌어낼 수 있는 힘이라 말한다.

 

어린 나이에 모차르트가 그의 독창적인 작품들을 남겼기에 사람들은 그를 하늘이 내린 천재라고 오해한다. 그러나 모차르트가 독창적인 작품을 쓰기 시작한 것은 작곡을 시작한 지 10년이 넘어서였다. 그 10년이라는 수련기 동안 모차르트는 그만의 내공을 키웠고 마침내 자신의 분야에서 독보적인 성취를 끌어낼 수 있는 ‘마스터리’를 확보했다.

 

이 법칙에는 예외가 없다. 게다가 이 수련기를 겪을 때의 거장들은 평범한 사람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주변의 고만고만한 사람들에 비해 탁월하게 뛰어나 보이지도 않는다. 오히려 좀 덜떨어져 보이기까지 한다. 하지만 로버트 그린은 이 ‘수련기’에 보이지 않는 수면 아래에서 그들의 정신은 새롭게 거듭나는 변화를 겪고 있으며 장차 이룰 거대한 성취의 모태가 되는 모든 씨앗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처럼 모든 것이 자기 자신 속에서 응축돼 기술과 경험을 자유자재로 끌어 쓰게 되는 순간 그들은 이제 더 이상 부분이 아닌 ‘전체를 느끼는 감각’을 얻게 된다. 이 책을 통해 세계사 속의 위대한 거장들과 천재급 인재들이 어떤 과정을 통해 마스터리에 이르렀는지 그 방법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작가 로버트 그린 소개

 

전 세계 리더와 독자들에게 현실을 돌파하는 지혜를 전파한 권력술의 멘토. 1959년 5월 14일에 태어난 로버트 그린은 버클리의 캘리포니아 대학교와 매디슨의 위스콘신 대학교에서 고전학을 전공하였다. 다양한 언어를 구사할 줄 아는 그는 1995년 이탈리아에서 종합출판기획사의 대표인 주스트 엘퍼스를 만남으로써 작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 두 사람이 함께 힘을 모아 권력과 대중조작에 관한 책인 『권력을 경영하는 48 법칙』을 출간했다. 마키아벨리의 저서 『군주론』의 현대판이라고 할 수 있는 이 책은 출간되자마자 세계적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17개 언어로 번역되어 출판되었다.

 

이후 출간된 『유혹의 기술』 『전쟁의 기술』 등을 통해 그는 타인의 마음을 사로잡거나 절대적인 권력을 얻기 위한 방법에 관한 저서에 있어서 독보적인 작가로 인정받고 있다. 최근 출간된 『50번째 법칙』에서는 힙합계의 아이콘 피프티 센트(50 Cent)의 삶을 바탕으로 더 대담하고 파워풀한 성공 법칙을 이야기하였다. 5년여의 집필 시간을 투자하며 자신의 모든 공력을 기울인『마스터리의 법칙』은 그간 로버트 그린이 고전과 연구를 통해 얻은 지식과 지혜가 총망라된 대작이자 완결편이라 할 수 있다. 그는 현재 로스앤젤레스에서 거주하고 있다.

 

박속심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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