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종교

통합총회세계선교부가 총회재판국에 제출한 문서에서…콩고주재 한국 대사가 “불법과 완전 허위보고 하였다”주장

통합총회세계선교부가 총회재판국에 제출한 문서에서…콩고주재 한국 대사가 “불법과 완전 허위보고 하였다”주장

┃세계선교부 주장대로 콩고 주재 한국대사가 분쟁사건에 개입하여 불법을 한 것이 사실인지, 완전히 허위보고를 하였다는 게 사실인지가 논란의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왜냐하면 사실일 경우 이는 한국과 콩고 간의 외교문제로까지 비화될 가능성이 없지 않기 때문이다

┃만약 세계선교부의 주장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날 경우 세계선교부는 고의적으로 거짓말을 한 것이 되기 때문에 후폭풍을 면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사안의 중대성을 발견한 필자는 김용관 목사(봉일천교회)에게 자세한 내용을 듣기 위해 전화통화를 시도했으나 전화를 받지 않아 질의사항을 카카오톡과 문자메시지로 보냈다

┃세계선교부장 김용관 목사 이름으로 총회재판국에 보낸 문서이므로 김 목사가 마땅히 질의에 답변을 해야만 할 것이다

  

 

[시사타임즈 = 엄무환 국장] 예장 통합 총회세계선교부(부장 김용관 목사, 서기 강인구 목사, 이하 세계선교부)가 콩고루붐바시기독대학(총장 이광수 목사)과 관련하여 총회재판국(국장 강흥구 목사, 서기 김종성 목사)에 제출한 문서에서 콩고주재 한국대사가 “분쟁 사건에 개입하여 불법을 해놓고 분쟁에 개입하지 않을 겁니다. 완전허위 보고 하였습니다.”라고 기재하였음이 밝혀져 파장이 예상된다.

▲세계선교부가 총회재판국에 제출한 문제의 외교문서 (c)시사타임즈
▲총회세계선교부가 총회재판국에 제출한 문서 (c)시사타임즈

 

문제의 문서는 지난 2017년 2월 22일 콩고 주재 한국대사가 “문서의 진위에 대한 요청”이라는 제목으로 콩고 법무부장관에게 보낸 것으로 원본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각하, 귀하가 2017년 2월 1일에 외교부 및 지역 통합부를 통해 한국에 기반을 둔 조직으로부터 보내온 문서의 진위성을 요구하며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의 루붐바시 자유대학의 새로운 권한 임명권에 관해 우리에게 보내온 서신에 대한 답변으로, 우리 대사관은 대한민국의 외교부와 협의를 걸쳐 다음과 같이 우리의 입장을 밝혀 드립니다:

 

1. 한국 정부와 대사관은 민간 당사자들 간의 분쟁에 개입하지 않을 것입니다.

2. 특정 문서의 진위성이 민간 당사자들 간의 분쟁의 원인이 될 경우, 양 당사자들 중 한 측이 국제 관습법으로 승인된 공증 절차에 따라 관할 정부 당국에 이러한 문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

3. 위의 원칙에 따라, 분쟁 중인 한 측은 아래의 절차를 따라야 합니다.

-한국의 공증사무소에서 문서를 공증 받기

-대한민국 외교부체서 문서에 대한 영사 인증서(아포스티유)를 획득

-콩고민주공화국(법원 또는 적합한 정부 당국)의 권한 있는 당국에 이러한 문서를 제출

 

위에서 언급한 설명으로 우리의 입장이 충분히 명확하게 밝혀지기를 바랍니다.

 

각하에게 최고의 경의를 표하며,

 

권기창 대사」

 

그런데 세계선교부가 총회재판국에 제출한 문서엔 이같은 원본문서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자필로 기재되어 있다.

 

“※분쟁사건에 개입하여 불법을 해놓고 분쟁에 개입하지 않을 겁니다. 완전 허위보고 하였습니다.”

 

이 내용은 세계선교부가 원본 문서에 추가 기재한 것으로, 한국대사가 분쟁사건에 개입하여 불법을 해놓고서도 ‘분쟁 사건에 개입하지 않을 겁니다’라고 완전 허위보고를 하였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따라서 세계선교부의 주장대로 콩고 주재 한국대사가 분쟁사건에 개입하여 불법을 한 것이 사실인지, 그리고 완전히 허위보고를 하였다는 게 사실인지가 논란의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왜냐하면 사실일 경우 이는 한국과 콩고 간의 외교문제로까지 비화될 가능성이 없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만약 세계선교부의 주장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날 경우 세계선교부는 고의적으로 거짓말을 한 것이 되기 때문에 후폭풍을 면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사안의 중대성을 발견한 필자는 6월 24일 세계선교부장인 김용관 목사(봉일천교회)에게 자세한 내용을 듣기 위해 전화통화를 시도했으나 김 목사가 전화를 받지 않아 다음과 같은 질의사항을 카카오톡과 문자메시지로 보냈다.

 

“김용관 목사님 <시사타임즈> 엄무환 국장입니다. 콩고루붐바시기독대학 건과 관련하여 세계선교부(부장 김용관 목사)가 총회재판국에 제출한 “사건번호 제 103-21호 준비서면 송달에 대한 준비서면”에 첨부한 자료와 관련하여 문의할 사항이 있어 전화를 드렸으나 받지 않으셔서 카톡 메시지를 드립니다. 다름 아니라 세계선교부가 총회재판국에 제출한 2017년 2월 22일 콩고민주공화국(이하 콩고) 주재 권기창 한국대사가 콩고 법무부장관에게 보낸 “문서의 진위에 대한 요청”이라는 제목의 문서에 보면 “※분쟁사건에 개입하여 불법을 해놓고 분쟁에 개입하지 않을 겁니다. 완전허위보고 하였습니다”라는 내용이 자필로 기재되어 있음이 발견됩니다. 묻겠습니다. 권기창 대사가 콩고 법무부에 완전허위보고를 했다고 했는데 그 증거가 무엇인지요. 이 내용이 사실이라면 이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판단됩니다. 대한민국과 콩고민주공화국 간에 외교문제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권기창 대사의 답변서가 완전 허위가 맞다면 콩고주재 한국대사가 법적 책임을 져야할 것이지만 사실이 아니라면 김 목사님이 지셔야할 것이라고 사료됩니다. 이에 대한 목사님의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2019. 6. 24. <시사타임즈> 엄무환 국장

 

“김용관 목사님 한 가지 더 추가 질문을 드립니다. 콩고주재 권기창 대사가 분쟁사건에 개입하여 불법을 했다고 주장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불법을 했다는 것인지도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세계선교부장 김용관 목사 이름으로 총회재판국에 보낸 문서이므로 김 목사가 마땅히 이 같은 질의에 답변을 해야만 할 것이다. 하지만 25일 오전 10시 반 현재까지 아무런 답변이 없다. 아마도 답변하기가 어려워서가 아닌가 싶다.

 

한편, 본지는 우리나라 외교부에도 이 사실을 알리고 외교부의 입장을 요청하여 진위를 밝힐 계획이다. 외교부나 김용관 목사가 각자 어떤 답변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맑은 사회와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시사타임즈>

<저작권자(c)시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시사타임즈 홈페이지 = www.timesisa.com>



엄무환 국장 hwan2778@timesisa.com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