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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하트-하트재단·SK하이닉스 ‘ICT 사랑방’ 개소

하트-하트재단·SK하이닉스 ‘ICT 사랑방’ 개소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지난 27일 하트-하트재단(회장 오지철)과 SK하이닉스(대표 박정호·곽노정)는 ‘청주가경노인복지관 ICT 사랑방’ 개소식을 개최하고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해 지역사회 노인과 상생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섰다.

 

▲사진제공 = 하트-하트재단 (c)시사타임즈

 

 

하트-하트재단은 “터치스크린 방식의 무인단말기(키오스크) 설치가 확대되고 핸드폰 화면 안에서 소통과 정보의 공유가 이루어지는 오늘날, 다변화된 디지털 문화에 따른 고령층의 정보 격차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며 “이에 고령층의 사회통합을 위하여 하트-하트재단 주관, 청주시와 SK하이닉스 후원,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청주시 흥덕구에 위치한 청주가경노인종합복지관 1층에 ‘ICT 사랑방’이 조성됐다”고 설명했다.

 

 

‘청주가경노인복지관 ICT 사랑방’은 충청북도 내 조성된 최초의 시니어 ICT 복합문화공간으로, 첨단 ICT 기술 접목 건강측정 및 관리기기·키오스크·VR 기기·영상 촬영 및 편집 미디어 장비 등 20여종 70여개의 ICT 장비가 지원되었으며, 고령층의 신체 및 인지능력 등을 고려한 노인 친화적 환경개선공사를 완료하여 2022년 11월 시범운영에 착수헸다.

 

시범운영을 통하여 지역사회 의견을 면밀히 경청하여 향후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지원될 수 있도록 사회복지관 종사자 대상 ICT 역량 강화교육을 지원하고 교육 커리큘럼 및 콘텐츠를 개발하였으며, 지역사회 내 또래노인이 참여하는 디지털 노노(老老)교육 등 지속 가능하게 운영될 수 있는 운영체계를 구축헸다.

 

 

지난 2월 27일 진행된 ICT 사랑방 개소식에는 충청북도 청주시 이범석 시장, SK하이닉스 청주지원 담당 이일우 부사장, 하트-하트재단 장진아 사무총장, 청주가경노인복지관 김현숙 관장 등이 참석해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새롭게 조성된 ‘ICT 사랑방’을 둘러보며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하트-하트재단 장진아 사무총장은 “이번 ICT 사랑방 구축은 연령에 상관없이 모두가 첨단 ICT 기술을 접하고 통합되어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포용사회로의 전진을 의미한다”면서 “취약계층의 역량강화와 사회통합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해주시는 SK하이닉스에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SK하이닉스와 하트-하트재단은 하인슈타인, 행복 IT 스터디 랩 등 지역사회 아동·청소년, 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미래인재 양성사업 및 IT 교육 환경 조성 사업을 협력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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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