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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공연·전시

한국음악협회, ‘한·중 전통문화예술교류제’ 연주회 개최

한국음악협회, ‘한·중 전통문화예술교류제’ 연주회 개최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중 전통문화예술교류제 연주회가 112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됐다.

 

▲리틀엔젤스예술단이 지난 11월2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한국음악협회) . ⒞시사타임즈

 

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외교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주한중국대사관이 후원한 이번 연주회는 공연 시작 전, 1029일 이태원 참사로 인한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 국악관현악단을 대표하는 KBS국악관현악단과 상임지휘자 원영석의 지휘 아래, 중국 비파 탕티엔티엔(TANGTIANTIAN), 얼후 진찡(JINJING), 한국 명창 박애리, 피리 김철의 신명나고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춤추고 노래하는 평화의 천사라는 국제적인 찬사를 받는 리틀엔젤스예술단이 함께하여 더욱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연주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관객들로 2,400여 석 규모를 자랑하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의 3층까지 매진되는 등 많은 관객이 참여하여 철저하고 안전한 대회 운영을 우선으로 매우 순조롭게 이루어졌다.

 

또한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에 맞춰 사회자가 양국 언어로 설명함으로써 공연장을 찾아온 많은 중국 관객이 이번 연주회를 더욱 이해하기 쉽도록 접근했다.

 

이번 연주회는 12월 중순, 국악방송에서 방영되며 현장을 찾지 못한 많은 사람들이 뜨거웠던 현장의 열기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게 될 예정이다.

 

한국음악협회 이철구 이사장은 이번 한·중 전통문화예술교류제 연주회는 국내 최정상급의 국악 연주단체인 KBS국악관현악단과 양국 협연자, 그리고 60년 전통의 역사를 가진 리틀엔젤스예술단의 무용과 합창으로 대중성과 음악성을 모두 잡은 대단히 성공적인 행사였다면서 “25일에 펼쳐질 세미나에서도 양국 유수의 석학과 패널들의 문화예술교류에 관한 깊이 있는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 전통문화예술교류제 ‘2021-2022 ·중 문화교류의 해를 계기로 하는 양국 민간교류 활성화 사업으로써, 한국음악협회는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하여 한·중 협연자가 펼치는 성대한 연주회와 한·중 석학의 열띤 토론의 현장이 펼쳐질 세미나를 기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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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