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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공연·전시

연극 <우리의 연극은 아직 끝나지 않았어〉 24일 개막

연극 <우리의 연극은 아직 끝나지 않았어〉 24일 개막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 차세대 열전 2022!’ 공연예술 분야 연극 부문차세대 예술가 권지애 작가의 연극 <우리의 연극은 아직 끝나지 않았어 1124일부터 27일까지 대학로 선돌극장 무대에 올려 관객과 만난다.

▲사진제공 = 공연기획사바람. ⒞시사타임즈

 

이번 작품은 2022년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 지원을 통해 제작되었다한국예술창작 아카데미는 예술위의 차세대 예술인력 육성사업(AYAF)·오페라창작아카데미·무대예술아카데미를 이어 받은 프로그램이다.

 

 

차세대 예술가에 대한 통합 지원사업을 통해 예술가들의 창작·기획 역량을 높이고, 소재 확장과 아이디어 실현 과정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공연예술 분야 연극 부문에는 올해 가장 주목받는 차세대 예술가 권지애 박근화 박문수 백미미 윤혜주 최해인 총 6인이다.

 

첫 개막작인 연극 <우리의 연극은 아직 끝나지 않았어 1935년 삶을 검열 당해야 했던 시절에 광주에 조선인이 세운 최초의 극장이자 현존하는 극장 중 가장 오랜된 단관극장인 광주극장 개관 전야제 공연을 위해 극장을 찾은 무명의 극단 '무등 예술단'의 이야기 이다.

 

권지애 작가는 “‘현재는 검열이 없다고 할 수 일을까’ ‘삶 자체를 검열 당한다는 것은 어떤 걸까라는 생각이 계속 남아 글을 쓰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서 역사에 이름이 남은 '독립운동가'가 아닐 지라도, 나와 내 가족 그리고 친구와 연인을 지키기 위해 본인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을 사람들 그들의 시간이 켜켜이 쌓여 만들어낸 현재에서 미약하나마 위로와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연극 <우리의 연극은 아직 끝나지 않았어는 극작 권지애, 연출 박경식, 배우 김한빈, 정승민, 김근혁, 서동현, 권미나, 강우람이 출연하고 조연출 서진희, PD 조수현, 무대디자인 김한신, 조명디자이너 윤해인, 사우드 디자인 성민결, 홍보디지안 우승희, 영상 김근영, 백승종, 사진 김성진 이다.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다양한 예술가들이 창작 역량을 개발하고 작품 활동을 이어 나가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공연 예매는 인터파크(1544-1555)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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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