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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공연·전시

와이즈앤써클, 제 4회 ‘WOMAN – 노동’ 동덕아트갤러리에서 개최

와이즈앤써클, 제 4회 ‘WOMAN – 노동’ 동덕아트갤러리에서 개최

2023 1 12 ~ 16, 서울시 종로구 소재 동덕아트갤러리에서 개최 예정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사단법인 와이즈앤써클(이하 WNC)이 여성의 일과 노동을 다룬 전시 ‘WOMAN  노동을 내년 112일부터 16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소재 동덕아트갤러리 A,B 홀에서 개최하고 9일부터 텀블벅을 통해 펀딩을 개시한다고 10.

 

▲WNC 제 4회 전시회 'WOMAN - 노동' 포스터. all rights reserved.(사진제공 = 사단법인 와이즈앤써클). ⒞시사타임즈

 

올해로 4회차를 맞는 ‘WOMAN  노동전은 WNC가 매년 인터뷰이와 작가를 연결해 인터뷰이의 사연을 바탕으로 작품을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해온 자체기획 전시다.

 

WOMAN (We are Obtaining Major Answers Now) 우리는 지금 중요한 답을 구하고 있다라는 문장의 약자로 여성들이 과거부터 지금까지 겪어왔던 것들과 겪는 중인 것들, 더불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풀어내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시로, 유은혜, 유지인, 이연, 윤희경, 한림세영 등 다양한 연령대와 경력을 가진 여성 작가들이 참여한다. 작가들은 노동이라는 주제와 관련되어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한 인터뷰이의 사연에 영감을 받은 설치미술, 도예, 다큐멘터리, 회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WNC는 전시운영을 위해 텀블벅에서 오는 1130일까지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한다. 펀딩 수익은 전시 소요 작가지원금과 인터뷰이 활동비, 전시 운영 비용에 사용된다.

 

와이즈앤써클 조아진 대표는 “2022년은 노동과 관련된 크고 작은 이슈들이 미디어에 많이 조명되었던 한 해로 WNC의 이번 전시가 관객들로 하여금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고 논의해보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WNC는 여성의 경험을 예술과 콘텐츠로 연결하여 더 많은 이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있는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2022년 상반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하는 여성들을 조명한 인터뷰 콘텐츠를 제작해 배포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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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