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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지구촌화제

한국인 주축 P4E팀, 델소셜이노베이션챌린지 준결승 진출

        E는 국내 개발협력 프로젝트에서는 최초로 프랜차이즈 기법을 적용, 네팔·르완다·말라위·시리아 등을

        대상으로 동화책 기획 및 모금 활동 전개해왔다. 사진은 부룬디에 전달된 동화책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한국 학생들이 주도하는 P4E(Publishing for Empowerment) 팀이 전 세계의 사회혁신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시상하는 델소셜이노베이션챌린지(Dell Social Innovation Challenge) 2012년 본 대회에서 준결승에 진출했다.

 

1,700여 건의 프로젝트 중 8대 1의 경쟁을 뚫고 오는 5월 14일 결승진출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P4E는 최빈국 52개국 제3세계 어린이들에게 모국어로 된 동화책을 기획해 전달하는 국제교육협력 프로젝트이다.

 

P4E는 국내 개발협력 프로젝트에서는 최초로 프랜차이즈 기법을 적용, 네팔·르완다·말라위·시리아 등을 대상으로 동화책 기획 및 모금 활동 전개해왔다.

 

네팔의 경우 기아대책기구와 함께 ‘북스포네팔’(Books for Nepal)을 추진, 유명 만화가이자 작가인 이우일·선현경 부부 작가가 쓰고 그린 『나마스테 아리』동화책 3천여 권이 금년 8월경 현지에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P4E는 국제사회가 2015년 달성을 목표로 진행 중인 유엔새천년개발목표(Millennium Development Goals) 중 ‘보편적 초등교육’의 달성을 지원한다.

 

이와 관련해 P4E는 ‘북스포인터내셔널’(Books for International)이란 이름으로 2011년 ‘유네스코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프로젝트’로 선정됐다.

 

또한 P4E에는 영국 홀트국제경영대학원에서 사회적기업가정신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김정태 씨(전 유엔거버넌스센터 팀장,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저자)를 비롯, 조훈희(애리조나주립대학교), 송 희(서원대학교), 서정원(상지대학교), 정예송(연세대학교) 등 한국인 5명이 참가하고 있다.

P4E 대표인 김정태 씨(34)는 “국제개발문제에 기부나 자선만이 아닌 비즈니스 모델을 적용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이유”라며 “아직 진출하지 못한 대다수 개발도상국의 국가별 담당 협력단체를 계속 발굴해 P4E가 규모의 경제와 범위의 확산을 이루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P4E는 결승진출과 별도로 진행되는 온라인 투표에서 1,766개 프로젝트 중 전체 35위(지역 3위 및 교육 분야 10위)를 기록했다.

 

온라인 투표는 5월13일(일)까지 계속되며 누구나 프로젝트 페이지(www.dellchallenge.org/projects/publishing-empowerment)에서 회원등록 및 등록확정 이메일 확인 후 상기 페이지에 나타나는 '투표참여‘(vote for) 버튼을 눌러 참여할 수 있다.

 

P4E팀의 멘토로 참여하고 있는 이종현 대표(유엔과국제활동정보센터)는 “한국에서 시작된 혁신 아이디어가 국제적으로도 경쟁력이 있고 확산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라면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번 대회에서 본선 준결승의 성과를 이룬 P4E팀을 통해 앞으로 한국의 후배들도 국제무대에서 큰 자신감을 얻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P4E의 김정태 대표는 아이디어의 혁신성과 실현가능성을 바탕으로 경연대회 참가자 중 20명에게만 참여기회가 주어지는 소셜이노베이션집중프로그램(Dell Summer Innovation Lab)에 전액 장학금(5천불 상당)을 받고 초청받았다. 7월 중순부터 8월초까지 3주간 아이디어의 지속가능한 확산을 위한 국제적인 전문가의 코칭과 연수를 받을 계획이다.

 

한편, 2007년 시작된 델소셜이노베이션챌린지는 현재까지 90여 개국 1만5천명의 참가자가 3천개 이상의 사회혁신 아이디어를 제출하면서 세계 최대의 사회혁신 경연대회로 자리 잡았고 2012년의 경우 역대 최고인 1762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한국 학생들이 주도하는 P4E(Publishing for Empowerment) 팀이 전 세계의 사회혁신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시상하는 델소셜이노베이션챌린지(Dell Social Innovation Challenge) 2012년 본 대회에서 준결승에 진출했다.

 

1,700여 건의 프로젝트 중 8대 1의 경쟁을 뚫고 오는 5월 14일 결승진출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P4E는 최빈국 52개국 제3세계 어린이들에게 모국어로 된 동화책을 기획해 전달하는 국제교육협력 프로젝트이다.

 

P4E는 국내 개발협력 프로젝트에서는 최초로 프랜차이즈 기법을 적용, 네팔·르완다·말라위·시리아 등을 대상으로 동화책 기획 및 모금 활동 전개해왔다.

 

네팔의 경우 기아대책기구와 함께 ‘북스포네팔’(Books for Nepal)을 추진, 유명 만화가이자 작가인 이우일·선현경 부부 작가가 쓰고 그린 『나마스테 아리』동화책 3천여 권이 금년 8월경 현지에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P4E는 국제사회가 2015년 달성을 목표로 진행 중인 유엔새천년개발목표(Millennium Development Goals) 중 ‘보편적 초등교육’의 달성을 지원한다.

 

이와 관련해 P4E는 ‘북스포인터내셔널’(Books for International)이란 이름으로 2011년 ‘유네스코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프로젝트’로 선정됐다.

 

또한 P4E에는 영국 홀트국제경영대학원에서 사회적기업가정신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김정태 씨(전 유엔거버넌스센터 팀장,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저자)를 비롯, 조훈희(애리조나주립대학교), 송 희(서원대학교), 서정원(상지대학교), 정예송(연세대학교) 등 한국인 5명이 참가하고 있다.

P4E 대표인 김정태 씨(34)는 “국제개발문제에 기부나 자선만이 아닌 비즈니스 모델을 적용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이유”라며 “아직 진출하지 못한 대다수 개발도상국의 국가별 담당 협력단체를 계속 발굴해 P4E가 규모의 경제와 범위의 확산을 이루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P4E는 결승진출과 별도로 진행되는 온라인 투표에서 1,766개 프로젝트 중 전체 35위(지역 3위 및 교육 분야 10위)를 기록했다.

 

온라인 투표는 5월13일(일)까지 계속되며 누구나 프로젝트 페이지(www.dellchallenge.org/projects/publishing-empowerment)에서 회원등록 및 등록확정 이메일 확인 후 상기 페이지에 나타나는 '투표참여‘(vote for) 버튼을 눌러 참여할 수 있다.

 

P4E팀의 멘토로 참여하고 있는 이종현 대표(유엔과국제활동정보센터)는 “한국에서 시작된 혁신 아이디어가 국제적으로도 경쟁력이 있고 확산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라면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번 대회에서 본선 준결승의 성과를 이룬 P4E팀을 통해 앞으로 한국의 후배들도 국제무대에서 큰 자신감을 얻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P4E의 김정태 대표는 아이디어의 혁신성과 실현가능성을 바탕으로 경연대회 참가자 중 20명에게만 참여기회가 주어지는 소셜이노베이션집중프로그램(Dell Summer Innovation Lab)에 전액 장학금(5천불 상당)을 받고 초청받았다. 7월 중순부터 8월초까지 3주간 아이디어의 지속가능한 확산을 위한 국제적인 전문가의 코칭과 연수를 받을 계획이다.

 

한편, 2007년 시작된 델소셜이노베이션챌린지는 현재까지 90여 개국 1만5천명의 참가자가 3천개 이상의 사회혁신 아이디어를 제출하면서 세계 최대의 사회혁신 경연대회로 자리 잡았고 2012년의 경우 역대 최고인 1762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이종현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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