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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한문화외교사절단 정사무엘 단장, 르완다 대사로부터 감사장 수여 받아

한문화외교사절단 정사무엘 단장, 르완다 대사로부터 감사장 수여 받아

일 아프리카 권역 대사관들의 문화외교 기여 공로 인정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에마 이숨빙가보(Emma-Françoise ISUMBINGABO) 주한 르완다 대사가 3일 한문화외교사절단 정사무엘 단장을 주한 르완다 대사관으로 초청해 대한민국과 아프리카 권역 대사관들의 문화외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여 감사장을 수여했다.

 

 

▲15개국 아프리카 대사관을 대표하여 주한 르완다 대사(우)가 한문화외교사절단 정사무엘 단장(좌)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사진제공 = 한문화진흥협회) (c)시사타임즈

 

올해에는 르완다가 아프리카 정상회의에서 의장국이기 때문에 정 단장이 받은 감사장은 15개국 아프리카 대사관을 대표하여 주한 르완다 대사가 직접 전달했다.

 

지난 6월20일에 개최된 15개국의 아프리카 대사관(주한 알제리, 앙골라, 코트디부아르, 이집트, 에티오피아, 가나, 케냐, 모로코, 나이지리아, 르완다, 세네갈, 남아프리카공화국, 수단, 탄자니아, 잠비아 대사관)이 청계광장과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아프리카의 문화를 한국에 알리기 위한 ‘2018 아프리카 데이’가 성료했으며 당시 정 단장이 지원한 문화외교의 공로를 인정 받아 감사장 수여받았다.

 

아프리카의 중요성을 나날이 발전되고 있으며, 여야간 합의로 발의돼 작년 10월 공포·시행된 ‘한·아프리카재단법’에 근거해 한국-아프리카 재단도 설립됐다.

 

한·아프리카재단은 한국국제협력단, 한국국제교류재단, 재외동포재단에 이어 설립되는 외교부의 4번째 산하기관이다. 재단은 아프리카와 관련한 전문적인 조사·연구는 물론, 우리 기업 진출과 민간 교류 협력을 지원할 목적으로 운영된다.

르완다 대사는 “대한민국에 주재하는 모든 아프리카 대사관이 한자리에 모여 아프리카의 문화를 알릴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정사무엘 단장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이 가득하다”고 전했다.

 

정 단장은 “아프리카는 인류문명 기원 중 한곳으로 정말 위대한 문화와 역사를 가진 곳이며, 그 소중한 문화들을 한국에 알릴 수 있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큰 영광이었다”며 “앞으로도 한국과 아프리카의 문화를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사무엘 단장은 (사)한문화진흥협회 기획실장을 겸하고 있으며, 해마다 한국과 수교한 국가의 기념행사 및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약 50개국의 주한 대사 부부가 참여하는 세계의상페스티벌, 주한외교사절단 문화투어, 유스앰버서더 외교아카데미 등을 기획 및 총괄하고 있으며 각국 정부 및 문화단체와의 문화·관광·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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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경선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