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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SBS 스페셜 ‘우리 결혼 했어요’ 방영 전부터 동성애 옹호 논란

SBS 스페셜 ‘우리 결혼 했어요’ 방영 전부터 동성애 옹호 논란 

 

 

[시사타임즈 = 권은주 기자] 6월7일에 방송할 예정인 SBS 스페셜 <우리 결혼 했어요>가 방영 전부터 많은 논란이 되고 있다.

 

SBS는 SBS 스페셜 <우리 결혼했어요>를 6월7일 11시 10분에 방송한다. 예고편을 보면 방송의 내용은 동성결혼 커플에 대한 이야기를 긍정적인 관점에서 방영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여러 시민들과 시민단체들이 벌써부터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건강한사회를위한국민연대(대표 한효관)는 해당 방송에 대해 반대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SBS가 동성애를 반대하는 국민 대다수의 정서와 동성결혼을 허용하지 않는 헌법을 무시하고 동성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방송을 내보내는 것에 대해서 규탄하고 SBS에 방영을 취소할 것을 요구헀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全文).

 

 

SBS스페셜 402회 '우리 결혼 했어요'의 방영 반대성명서

 

최근 SBS에서 제작하고 방영을 계획 중인 SBS스페셜 402회 '우리 결혼 했어요'의 방영에 반대하며 SBS가 공영방송의 본분을 지킬 것을 요구한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상기 프로그램은 동성애를 미화하고 조장하는 동성애 옹호 집단의 의견만을 편향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동성애를 옹호하는 차별금지법을 지지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정서와 문화를 무시한 채 서구적 동성결혼의 유행을 국내에도 이식시키려 하고 있다. 또한, 편향된 동성애 친화적 정보가 난무하는 상황에서 '동성애 바로 알리기'에 힘쓰고 있는 다양한 시민단체의 노력을 폄훼, 왜곡하고 있다.

 

그러므로 다음과 같은 이유에서 공영방송의 중립 의무를 외면하고 대중을 기만하는 SBS방송국의 태도를 비판한다.

 

첫째, 대한민국 국민의 80%이상이 동성애를 반대하는 것에서 드러났듯이 동성애와 이를 지지하는 사상은 대다수의 국민들로부터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다. 그런데도 SBS는 방송이라는 권력을 이용하여 대중들의 사상 개조에 기꺼이 뛰어듦으로서 국민의 여론을 반영하는 공영방송의 위치를 저버리고 동성애 옹호집단의 거수기로 전락하여 대중 선동에 앞장서고 있다.

 

둘째, 대한민국 헌법에서 명시되었듯이, 한 가정을 이루는 결혼은 양성평등 즉, 일남일녀의 평등한 결합관계를 통해 이루어진다. SBS는 동성 개인 간의 임의적 동거생활을 결혼이라고 표현함으로서 대한민국 헌법을 무시하고 국가의 전통과 정서를 무시하고 있다.

 

셋째, SBS가 옹호하는 동성애사상은, 기존 가족 시스템의 해제를 추구하는 특정 정치세력의 의견을 그대로 답습하는 것으로 이는 공영방송이 가진 정치적 중립의 의무를 도외시한 태도이다.

 

넷째, AIDS관련 통계에 따르면 국내 에이즈 감염자의 93%가 남성이며 이는 남성간의 성관계, 즉 동성애가 그 원인이라는 것을 명확히 알 수 있고, 미국의 경우 동성애자의 15%가 에이즈 감염자(일반인의 경우 2만 명 중 1명 꼴)라는 사실에서 보듯이 동성애가 국민 보건 상에 미치는 악영향이 명확함에도 불구하고 SBS는 이에 대한 어떤 사실도 알리지 않은 채, 동성애 미화에만 열을 올리고 있는 태도는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경솔한 행동이다.

 

서구사회를 중심으로 동성 간의 성관계라는 개인의 왜곡된 성적 취향이 사랑과 인권이라는 아름다운 이름으로 둔갑하여 국내로 확산되고 있고, 청소년들의 성의식에 부정적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하지만 동성애 사상에 이해관계를 가진 집단들이 정치력을 발휘해 동성애 합법화 및 동성결혼 제도화를 성공시킨 유럽에서조차 그 부작용을 인식하고 더 이상 동성결혼이 인권이 아니라고 선언하고 있는 시점에서 동성애와 동성결혼에 대한 편향적 인식의 확산을 조장하는 SBS의 태도에 분노하며, 계획된 SBS 스페셜 '우리 결혼 했어요' 방영분에 대한 방영 철회를 강력히 촉구한다.

 

2015. 6. 2.

건강한사회를위한국민연대(대표 한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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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주 기자 kwoneunju1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