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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책을 읽읍시다 (161)] 더블린 사람들 [책을 읽읍시다 (161)] 더블린 사람들제임스 조이스 저 | 이종일 역 | 민음사 | 360쪽 | 12,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20세기 현대 문학의 선구적 작가 제임스 조이스의 단편집 『더블린 사람들』은 1900년대 초 더블린을 배경으로 타락한 아일랜드 사회의 모습과 온갖 인물들의 엇나간 욕망을 세밀하게 그려 낸 작품이다. 총 열다섯 편의 단편 소설들을 통해 다양한 주제와 소재, 기법을 펼치면서도 각 단편이 한데 모여 도시 더블린의 큰 그림이 완성되도록 정밀한 구성을 보여 준다. 타락하고 마비된 도시 더블린의 이야기들 짝사랑하는 이웃 소녀에게 줄 선물을 사기 위해 밤거리로 나서는 소년, 가난에 찌든 생활에서 벗어나 먼 곳으로 떠나려는 여인, 런던에서 출세한 친구를 부러워하면서도 경멸하는..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135)] 안나 카레니나(전 3권) 안나 카레니나. 1저자톨스토이 지음출판사민음사 | 2009-09-04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대문호 톨스토이의 사상과 고민이 집결된 대작!러시아의 대문호 톨... [책을 읽읍시다 (135)] 안나 카레니나(전 3권)톨스토이 저 | 연진희 역 | 민음사 | 전 권 38,5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19세기 러시아의 대문호 레프 톨스토이가 남긴 최고의 리얼리즘 소설. 위선, 질투, 신념, 욕망, 사랑 등 인간의 감정과 결혼, 계급, 종교 등 인간이 만들어 낸 사회 구조에 대한 톨스토이의 모든 고민이 집약된 소설이다. 동시대 작가인 도스토예프스키로부터 '완벽한 예술 작품'이라는 평가와, 러시아 출신 소설가인 나보코프로부터 '톨스토이 스타일의 정점'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톨스토이의 사상과 고민이 집결된 ..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134)]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전 3권)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1저자도스토예프스키 지음출판사민음사 | 2007-09-20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도스토예프스키가 남긴 마지막 작품이자 최고의 작품!러시아 대문호... [책을 읽읍시다 (134)]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전 3권)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 (지은이) | 김연경 (옮긴이) | 민음사 | 593쪽 | 전권 28,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은 심오한 사상과 다양한 주제 등 내용 면에서 뿐 아니라 그 분량도 방대한 편이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극단적인 소재와 긴장감 넘치는 구성으로 인해 한번 손에 들면 끝까지 읽어 내려가게 된다. 부자간의 재산 다툼, 한 여자를 둘러싼 갈등, 결국 이런 반목에서 이어지는 친부 살해라는 다분히 선정적인 소재에, 범죄소설 ..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111)]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전 2권)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1저자마르셀 프루스트 지음출판사민음사 | 2012-09-05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20세기 소설의 혁명”, “소설이 도달할 수 있는 극한”이라고... [책을 읽읍시다 (111)]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전 2권)마르셀 프루스트 저 | 김희영 역 | 민음사 | 324쪽 | 각권 10,5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20세기 소설의 혁명’, ‘소설이 도달할 수 있는 극한’이라고 일컬어지는 마르셀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가 새로 번역돼 출간됐다. 소설은 어느날 '나'는 홍차에 적신 마들렌을 맛보다 옛 기억들이 눈앞에 펼쳐지는 경험을 하는 것을 시작으로, 어린 시절 방학을 보냈던 마을 콩브레와 그곳의 사람들의 일화가 '나'의 의식의 흐름을 타고 그려진다. 방대한 분량을..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97)] 지하로부터의 수기 지하로부터의 수기저자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 지음출판사민음사 | 2010-02-26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새로운 형식을 실험한 도스토예프스키의 문제적 소설!러시아의 대문... [책을 읽읍시다 (97)] 지하로부터의 수기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 저 | 김연경 역 | 민음사 | 221쪽 | 9,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러시아의 대문호 도스토예프스키의 『지하로부터의 수기』는 그의 작품 세계에서 전환점이 된 소설로, 최초의 실존주의 소설이라 일컬어진다. 그동안 그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소설 형식을 선보여, 기존의 소설 문법뿐 아니라 세계 인식의 틀마저 배반하는 실험을 감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하로부터의 수기』는 1부 「지하」와 2부 「진눈깨비에 관하여」로 구성돼 있다. 「지하」는 “나는 ..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59)] 백년의 고독(전 2권) 백년의 고독 1저자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지음출판사민음사 | 2000-01-05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1982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의 세계적 장편소설. 라틴아메리카 ... [책을 읽읍시다 (59)] 백년의 고독(전 2권)가르시아 마르케스 저 | 조구호 역 | 민음사 | 297쪽 | 각권 8,5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1982년 노벨문학상 수상작! 마술적 리얼리즘의 극치를 보여 주며 일단 한 번 잡기 시작하면 끝까지 손을 놓을 수 없게 하는 소설이다. 창세기의 역사와 라틴아메리카의 역사를 융합해 인류 최후의 비극적 서사시를 빚어내고 있다. 라틴아메리카의 역사를 알려면 딱딱한 역사책 대신 『백 년 동안의 고독』을 읽으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이 작품은 라틴아메리카에서 일어난 실제 사건을 배경으로..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48)] 내 슬픈 창녀들의 추억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저 | 송병선 역 | 민음사 | 170쪽 | 10,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백년의 고독』으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소설. 90세 노인과 14세 소녀의 사랑을 다룬 이 작품은 출간 전부터 해적판이 나돌 정도로 굉장한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돈을 주지 않고 관계를 맺은 적이라곤 단 한 번도 없던 노인이 한 소녀를 만나면서 변화하는 과정을 특유의 환상적 기법으로 묘사했다. 인생의 황혼기에 이른 작가 가르시아 마르케스는 작품 속에서 90세의 노인을 주인공으로 등장시킨다. ‘서글픈 언덕’이라는 별명 외에는 이름이 드러나지 않는 노인은 평생 동안 독신으로 살면서《라 파스 신문》의 기자로 칼럼을 쓰며 독신으로 살아왔다. 그는 열두 살 때 사창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