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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동해남부선 포항역, 바다와 계곡을 함께 즐긴다 동해남부선 포항역, 바다와 계곡을 함께 즐긴다위 치 :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동해남부선은 부산진역에서 시작해 해운대역, 송정역, 울산역, 불국사역, 경주역 등을 지나 포항역에 닿기까지 동해안의 남쪽 해안지역을 달린다. 짧게나마 바다를 보며 달리는 구간이 있어 국내에서 가장 낭만적인 철로로 불리기도 한다. 송정역(사진제공 여행작가 최갑수) ⒞시사타임즈 동해남부선의 역 가운데 송정역은 역사가 운치 있고, 역에서 내려 2~3분만 걸어가면 하얀 백사장이 멋진 송정해변이 기다리고 있어 여름철 인기가 높은 역이기도 하다. 종착역인 포항역은 포항 여름여행의 시작이다. 걸어서 10분 거리에 위치한 죽도시장은 경북 최대의 재래시장. 억세지만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를 들으며 시장 이곳저곳을 기.. 더보기
시속 50km로 천천히, 750리 경전선 철도가 시작되는 곳 삼랑진역 시속 50km로 천천히, 750리 경전선 철도가 시작되는 곳 삼랑진역위 치 :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자동차로 3시간 30분이면 갈 거리를 장장 6시간 동안 시속 50km의 속도로 달리는 열차가 있다. 경상도와 전라도를 잇는 유일한 철도노선 ‘경전선열차’이다. 만어사(사진촬영 이정화) ⒞시사타임즈 밀양 삼랑진역에서 전남 광주송정역까지 가는 동안 창원, 마산, 진주, 북천, 횡천, 하동, 광양, 순천, 벌교, 보성, 화순 등 경상도와 전라도의 크고 작은 역들을 지난다. 경부선이 개통되던 해인 1905년에 영업을 시작한 삼랑진역에는 1920년대 증기기관차가 다니던 시절의 흔적인 급수탑도 마스코트처럼 남아 있다. 만어사의 종소리 나는 바위는 보고 또 보아도 신기하다. 이왕이면 .. 더보기
여름특집 가볼 만한 곳 ③ - 100% 오감체험 여행, 강진·장흥 100% 오감체험 여행, 강진·장흥 위 치 : 전라남도 강진군, 장흥군 일원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전라남도 강진과 장흥으로 떠난 여름 여행은 그야말로 손과 눈, 귀와 입은 물론 숨어 있던 감성까지 즐거워지는 시간이다. 편백숲우드랜드. ⒞장흥군청 제공 청자박물관에서 역사적 예술품을 감상하고 직접 도자기를 빚어 보는가 하면, 미항으로 불리는 항구에서 한적한 시간을 보낸다. 그리고 남도 명산 장흥 천관산에서 장천재 계곡을 따라가며 온 몸으로 자연의 생기를 느끼며 편백숲 우드랜드에서 건강한 기운으로 생기를 북돋운다. 바다의 손맛을 생생하게 체험하는 정남진해양낚시공원에서의 시간도 오감 체험을 채워준다. 이 밖에도 한 입 가득 감동을 전하는 장흥삼합과 강진, 장흥의 싱싱한 수산물, 수문해변에서의 여름 여행.. 더보기
여름특집 가볼 만한 곳 ① - 지리산 자락 함양·산청으로 떠나는 힐링 여행 여름특집 가볼 만한 곳 ① - 지리산 자락 함양·산청으로 떠나는 힐링 여행 위 치 : 경남 함양군, 산청군 일원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치열한 일상으로부터 한 걸음 물러서 산 좋고 물 맑은 곳에 느긋하게 머무르며 심신에 위로와 휴식을 선물하려는 ‘힐링 여행’이 각광받고 있다. 힐링을 위한 여행지로는 지리산 청정골 ‘산청’과 ‘함양’이 제격이다. 지리산 탐방객들이 즐겨찾는 늘봄가든 오곡밥정식. ⒞여행작가 이정화 함양의 자랑, 천년의 숲 ‘상림’에서 울창한 숲길을 걸으며 자연의 기운을 받고, 개평한옥마을 일두 고택의 단정함에서 마음의 평화를 구하며, 일망무제로 펼쳐지는 지리산 능선을 바라보면서 호흡을 가다듬는다. 동의보감의 고장 산청에서는 한의학박물관을 관람한 후 약초버섯샤브샤브로 기를 보충하고 지리.. 더보기
보건복지부, 캄보디아 여행 시 급성호흡기질환 주의 당부 원인불명 급성호흡기 질환으로 어린이 61명 사망자 발생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질병관리본부(본부장 : 전병율)는 최근 캄보디아 남부지역에서 원인불명의 급성호흡기질환 발생으로 인해 지난 4월 이후 어린이 61명이 사망하였다는 세계보건기구의 발표(WHO, 2012.07.04)에 따라, 동 지역 및 인접지역 여행객들에게 급성호흡기질환 발생 주의를 당부했다. WHO에 따르면 동 질환자는 고열과 함께 호흡기의 급속한 기능저하를 동반하는 호흡기 및 신경계통 증세를 동반하고 있다. 또한 아직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캄보디아 보건당국을 비롯한 관련 기관들이 함께 발병 실태 및 원인을 조사 중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여행 전 해외여행질병정보센.. 더보기
이집트, 민선 대통령 무르시 당선 이후 여행 산업 전망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이슬람형제단 소속의 이집트 새 대통령 당선자 무르시가 지난해 시민혁명 이후 줄곧 최악으로만 치닫던 이집트 경제를 어떻게 회복시킬 것인가에 대해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이집트여행 산업에 대한 관심이 매우 뜨겁다. 현재 이집트의 관광분야는 국가의 주요 외화 수입원이자 이집트 내 노동인력의 11%가 종사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2011년 1월 시민혁명 이후 계속된 정국불안으로 여행업이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침체됐다. 이에 따라 이집트의 실질 실업률이 30%에 달한다는 관측도 있을 정도로 관광업은 이집트 경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 무르시 이집트 대통령 당선자의 임시대변인 Yasser Ali al-Afdal은 6.27(수) 무르시가 당선자가 취임 후 100.. 더보기
서울시, ‘한강 역사 여행 8대 코스’ 소개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과거 한강이 곡식과 비단 등을 운반하는 조운선이 다니고, 얼음을 저장하는 창고가 있던 장소였음을 아는 이들은 많지 않다. 이런 한강의 재미있는 역사 속으로 떠나볼 수 있는 ‘한강 역사 여행 8대 코스’를 지금부터 소개한다. 서 울시(한강사업본부)는 우리 민족의 젖줄인 한강의 역사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한강과 그 주변 역사문화유적지를 연계한 한강 역사 여행 8대 코스를 소개하며,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한강의 역사를 찾아서’ 프로그램을 5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강의 역사를 찾아서’ 도보 탐방 프로그램은 오는 5월1일부터 초·중학생 단체를 대상으로 무료로 신청 받으며, 한강과 그 주변 역사 유적지 등을 소개한 8개 코스에 대한 자세한 해설을 들려준다. 매주 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