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사 캠페인:책을 읽읍시다]

[책을 읽읍시다 (271)] 정글만리(전 3권) [책을 읽읍시다 (271)] 정글만리(전 3권)조정래 저 | 해냄 | 420쪽 | 각권 13,5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세계의 공장’에서 ‘세계의 시장’으로 탈바꿈하며 세계 경제의 강대국으로 떠오른 중국의 비약적 성장과 급변하는 한반도의 정세 속에서 우리는 지금 무엇을 직시해야 하는가, 그리고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정글만리』는 『태백산맥』『아리랑』『한강』으로 우리나라의 근현대 비극을 예리하게 그려낸 조정래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이다. 총 3권으로 출간되는 이 책은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약 3개월여 동안 일러스트와 함께 매일 연재되며 독자와 함께 호흡해왔고, 1백만 회 이상의 높은 조회수와 1만 건 이상의 댓글로 네티즌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작가는 세계 경제의 중심이 되어 G2로..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270)] 흑사의 섬 흑사의 섬저자오노 후유미 지음출판사북홀릭 | 2013-06-20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시귀』의 작가 오노 후유미가 선사하는 본격 호러미스터리!『흑사... [책을 읽읍시다 (270)] 흑사의 섬오노 후유미 저 | 추지나 역 | 북홀릭 | 484쪽 | 13,8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흑사의 섬』은 『시귀』로 일본 호러 소설의 정상에 등극한 오노 후유미의 본격 호러미스터리 소서이다. 국내에 첫 소개되는 오노 후유미의 본격 미스터리 작품인 『흑사의 섬』은 외딴섬에서 일어나는 살인사건의 미스터리와 섬의 이질적 신앙과 폐쇄성이 자아내는 음산한 분위기를 절묘하게 결합한 수작이다. 조사 사무소를 운영 중인 시키부는 고객인 작가 카츠라기 시호가 행방불명되자 그녀의 행적을 쫓아 카츠라기의 고향 야차도로 향한..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269)] 정념론 [책을 읽읍시다 (269)] 정념론정념론저자르네 데카르트 지음출판사문예출판사 | 2013-05-30 출간카테고리인문책소개삶의 모든 좋은 것과 나쁜 것은 오로지 정념에 의존한다 인간의 ... 르네 데카르트 저 | 김선영 역 | 문예출판사 | 248쪽 | 15,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영혼과 신체를 극단적으로 분리하는 근대적인 사유는 현대에 접어들어 인간 본성을 설명하기에는 한계를 드러낸다. 또한 역사 속에서 나타난 인간의 야만성과 부도덕함을 보았을 때 데카르트가 주장한 것처럼 인간 이성의 절대성을 인정할 수도 없어 보인다. 그렇다면 데카르트철학에서 발견할 수 있는 현대성은 무엇일까? 바로 그 해답을 『정념론』에서 찾을 수 있다. 인간의 감정에 대한 철학적이자 과학적인 탐구 『방법서설』과 『성..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268)] 세일럼의 마녀들: 1692년 마녀사냥의 비밀 [책을 읽읍시다 (268)] 세일럼의 마녀들: 1692년 마녀사냥의 비밀로절린 섄저 저 | 김영진 역 | 서해문집 | 168쪽 | 10,9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중세 유럽에서 유행병처럼 번진 마녀사냥 가운데 대표적이라 할 만한 마녀사냥을 꼽자면, 영국과 프랑스 간 백년전쟁이 한창이던 1431년 프랑스의 전쟁 영웅 ‘잔 다르크’가 마녀로 처형당한 사건을 들 수 있다. 유럽을 광란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마녀사냥은 신대륙 발견 이후 유럽인들이 아메리카 대륙으로 넘어오면서 장소를 불문하고 계속 이어졌다. 아메리카 대륙으로 넘어온 마녀사냥 중 가장 널리 알려졌고, 처참한 역사로 기록된 것이 바로 이 책에 등장하는 ‘1692년 세일럼 마을의 마녀사냥’이다. 미국에서도 각종 수상 경력을 가진 유명 작가이..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267)] 사악한 늑대 [책을 읽읍시다 (267)] 사악한 늑대넬레 노이하우스 저 | 김진아 역 | 북로드 | 600쪽 | 13,8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사악한 늑대』는 독일 미스터리를 대표하는 시리즈인 ‘타우누스 시리즈’의 여섯 번째 작품이자 넬레 노이하우스의 최신작이다. 이번 작품에서 넬레 노이하우스는 여성으로서 쉽게 택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잘못 접근하면 자극적으로만 보이기 쉬운 아동학대를 과감히 작품의 소재로 선택했다. 정체불명의 소녀, 그리고 다가오는 위협 크리스토프와의 행복한 미래를 꿈꾸던 피아, 그리고 몇 가지 개인적인 불행을 정리하면서 인간으로서 한층 성숙해진 보덴슈타인. 두 사람은 이제 단순한 동료라기보다는 마치 오래된 부부처럼 서로의 마음을 아는 파트너가 되어가고 있었다. 어느 뜨거운 여름날,..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265)] 용서라는 고통 : 상처의 황무지에서 싹틔우는 한 줄기 희망 용서라는 고통저자스티븐 체리 지음출판사황소자리 | 2013-06-24 출간카테고리인문책소개이 책에서 명망 높은 신학자이자 심리학자인 스티븐 체리는 우리가... [책을 읽읍시다 (265)] 용서라는 고통 : 상처의 황무지에서 싹틔우는 한 줄기 희망스티븐 체리 저 | 송연수 역 | 황소자리 | 324쪽 | 15,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지금 우리 사회에는 느닷없이 불어 닥친 힐링 열풍과 맞물려 ‘용서와 화해’라는 주문이 강물처럼 흘러넘친다. 서로 다른 이해와 갈등 속에서 크고 작은 마음의 상처를 안고 살아야 하는 시대. 용서하고 또 용서받는 일야말로 버거운 인생살이를 치유해줄 최상의 처방전처럼 통용되는 분위기다. 하지만 만일 당신이 희생자 가족이거나 지인이라면? 그때도 당신은 “먼저 용서하십시..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264)] 세계대전 Z 세계 대전 Z저자맥스 브룩스 지음출판사황금가지 | 2008-06-12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가상의 미래를 그린 다큐멘터리 소설!맥스 ... [책을 읽읍시다 (264)] 세계대전 Z맥스 브룩스 저 | 박산호 역 | 황금가지 | 531쪽 | 12,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가상의 전염병이 불러온 대재난을 인터뷰라는 기상천외한 방식으로 풀어낸 화제의 소설 『세계 대전 Z』. 출간 즉시 , , 미국 인터넷 서점 Amazon.com의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고 전 세계 10여 개국에 판권이 판매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작품이다. 재난에 대처하는 인류의 생존 보고서 형식을 띠고 있는 『세계 대전 Z』는 정치, 군사, 국제 관계, 구조 등에 관한 전문 지식을 밑바탕으로..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263)] 19세 19세저자이순원 지음출판사곰 | 2013-05-22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던 한 소년의 이야기!한국 서정문학을 대표... [책을 읽읍시다 (263)] 19세이순원 저 | 곰(웅진문학임프린트) | 280쪽 | 13,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한국 서정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이순원. 『19세』는 오랜 시간 독자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는 그의 대표작으로 이 책은 초판 원고에 에피소드를 추가하고 각주를 가다듬어 펴낸 완결판이다. 그 결과 이야기는 19세 찬란한 청춘의 입김처럼 더욱 농밀해지면서 고전이자 국민 성장소설로서의 품격을 갖추게 됐다. 19세, 지나지 않는 평생을 맴도는 우리들의 시간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극적이거나 판타지 일색의 외국 소설들이 문학시장을 점유한 이 시대에 『..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262)] 해나의 기적 해나의 기적저자이영미 지음출판사아우름 | 2013-06-24 출간카테고리시/에세이책소개전 세계를 울린 감동실화! MBC [휴먼다큐 사랑] ‘해나의 기... [책을 읽읍시다 (262)] 해나의 기적 이영미 저 | 아우름 | 250쪽 | 13,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2013년 5월, 한 아이의 기적과도 같은 이야기가 사람들의 가슴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화제의 주인공은 생후 34개월의 작은 여자 아이 해나. MBC ‘해나의 기적’ 편을 통해 아이의 이야기가 소개된 뒤 ‘해나의 기적’은 인터넷 포털 검색어 1위에 올랐고, ‘삶의 소중함, 살아감의 행복을 깨달았다’는 감동의 후기가 줄을 이었다. 해나는 세계적으로도 손에 꼽을 만큼 희귀한 병 ‘선천성 기도(숨관) 무형성증’을 갖고 태어났다. 보통의..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261)] 사기꾼 사기꾼저자존 그리샴 지음출판사문학수첩 | 2013-06-21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 [책을 읽읍시다 (261)] 사기꾼존 그리샴 저 | 안종설 역 | 문학수첩 | 440쪽 | 14,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충실한 자료조사에 바탕한 탄탄한 구성, 빠른 전개, 각종 사회문제에 대한 냉철한 시선으로 전 세계 2억5천만 독자를 사로잡은 법정 스릴러의 대가 존 그리샴의 『사기꾼』은 연방 정부에 삶 전체를 도둑맞고 5년째 수감생활 중인 전직 변호사 맬컴 배니스터가 연방 판사의 살해사건 수사에 뛰어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그리샴의 전작들이 실제 사건을 소재로 정확성에 기반한 내러티브를 펼쳐 보였다면, 이 소설은 ‘현실에 바탕을 둔 부분이 거의 없는 완벽한 허구’라는 점에서 전작들과 차별화된다. 소설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