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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캠페인:책을 읽읍시다]

[책을 읽읍시다 (249)] 꾸뻬 씨의 시간 여행 [책을 읽읍시다 (249)] 꾸뻬 씨의 시간 여행프랑수아 를로르 저 | 이재형 역 | 열림원 | 296쪽 | 13,5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행복’과 ‘인생’ ‘우정’에 대한 답을 찾아 떠났던 정신과 의사 꾸뻬가 이번에는 ‘시간’을 테마로 한 여행을 떠났다.『꾸뻬의 시간 여행』은 국내에서 큰 관심을 모은『꾸뻬 씨의 행복 여행』에 이은 프랑수아 를로르의 네 번째 소설로 ‘꾸뻬 씨의 여행 시리즈’는 전 세계 30개국에 출간돼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시간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사람들을 위한 방법을 생각하던 꾸뻬는 흘러가는 시간에 관한 꿈을 꾼다. 달리는 기차 안에서 나오지도 못하고 늦추지도 못하는, 종착역만을 향해 달려가는 경험을 한 꾸뻬는 꿈과 시간의 의미를 찾아 전 세계로 여행을 떠난다. 시..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248)] 역사 ⓔ 역사 e(세상을 깨우는 시대의 기록)저자EBS 역사채널e 지음출판사북하우스퍼블리셔스(주) | 2013-03-04 출간카테고리인문책소개지식ⓔ에 이은 또 하나의 울림, 역사ⓔ2011년 10월부터 기획... [책을 읽읍시다 (248)] 역사 ⓔEBS 역사채널ⓔ·국사편찬위원회 공저 | 북하우스 | 360쪽 | 14,8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2011년 10월부터 기획·편성된 프로그램인 「역사채널ⓔ」의 내용들을 간추려 모은 책이다. 「역사채널ⓔ」는 「지식채널ⓔ」의 포맷을 벤치마킹해 한국사의 주요 사건과 인물들을 새롭게 조명한 프로그램으로, 2011년 10월부터 전파를 타기 시작하여 학부모, 교사, 청소년 등 많은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방송 프로그램이다. 역사를 아는 것, 역사를 현재의 시점..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247)] 최후의 결전 최후의 결전저자우영수 지음출판사역사의아침 | 2013-05-20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 [책을 읽읍시다 (247)] 최후의 결전우영수 저 | 역사의아침 | 464쪽 | 12,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모든 역사적 사건을 들여다보면 어김없이 승자의 ‘명분’이 등장한다. 라이벌 관계에 있는 두 세력이 갈등을 빚는 코드 역시 ‘명분’이며 역사는 결국 승자의 손을 들어준다. 그러므로 사료에 남겨진 ‘명분’은 승자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 이면을 재해석할 수 있는 여지를 후대 사람에게 마련해준다. 저자 또한 이러한 ‘명분’의 이면에 주목한다. 소설 속에서 김부식은 이자겸의 난을 제압하면서 불타버린 개경을 되살리기 위해 기존의 유학사상을 더욱 확고히 할 것을 인종에게 제안한다..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246)] 정의가 곧 법이라는 그럴듯한 착각 [책을 읽읍시다 (246)] 정의가 곧 법이라는 그럴듯한 착각스티븐 러벳 저 | 조은경 역 | 나무의철학 | 300쪽 | 16,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갈등의 최고조 상황에서 사람들은 흔히 “법대로 합시다!”라는 말을 쓴다. 여기에는 은연중에 ‘법은 선한 자의 편이고 공정한 판단을 내린다’는 믿음이 포함돼 있다. 그러나 과연 법에게 가지는 이런 상식은 위험하거나 억울한 상황에 처한 개인을 얼마나 보호해줄 수 있을까? 미디어를 장식하는 정치인들의 반복되는 부정부패, 회장님의 특별사면, 아동성범죄자의 형량을 보면 법이 ‘갑과 을’을 같은 기준에 올려놓고 제대로 된 판단을 하고 있는지 의심이 들 때가 많다. 최초의 동성애 재판으로 불리는 오스카 와일드 사건, 변호사까지 속이고자 했던 빌 클린턴,..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245)] 퇴마록 혼세편(전 4권) 퇴마록 혼세편. 2저자이우혁 지음출판사엘릭시르 | 2012-04-25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네 명의 퇴마사가 나서다!한국 장르소설의... [책을 읽읍시다 (245)] 퇴마록 혼세편(전 4권)이우혁 저 | 엘릭시르 | 504쪽 | 각권 14,8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퇴마록 - 혼세편』(전4권)은 여섯 권이었던 구판을 네 권으로 새롭게 구성한 소장판이다. 전반적인 이야기 흐름은 그대로이지만 『세계편』에서 전면 개정된 단편들에서 이어지는 내용들을 바로잡았고 소소한 오류들과 문장도 다듬어 소장판으로서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세상이 어지러워지고 있어. 혼세야, 혼세…….” 『퇴마록 - 혼세편』은 퇴마사들의 대장정이 끝을 맺는 『말세편』으로 향하는 최종 클라이맥스에 해당하는 ..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244)] 센티멘털리스트 센티멘털리스트저자조해나 스킵스루드 지음출판사이후 | 2013-05-08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 [책을 읽읍시다 (244)] 센티멘털리스트조해나 스킵스루드 저 | 배미영 역 | 이후 | 266쪽 | 13,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조해나 스킵스루드의 데뷔작 『센티멘털리스트』. 스킵스루드는 이 작품으로 스코샤뱅크 길러 상 최연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 위원들은 “죄의식과 책임감, 그리고 가족에 관한 여차하면 터질 듯한 지뢰 같은 소설”이라는 찬사를 보냈다. 소설은 마치 지뢰처럼 주인공들의 삶 속에 잠복한 베트남 전쟁의 진실로 독자들을 유도한다. 『센티멘털리스트』는 전 세계 다섯 개 언어로 번역돼 많은 사랑을 받았다. 『센티멘털리스트』는 피로 연결돼 있지만 정서적으로는 멀리 떨어진 아버지와 ..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243)] 조선인 박연(전 2권) 조선인 박연(하)저자홍순목 지음출판사알에이치코리아 | 2013-05-03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 [책을 읽읍시다 (243)] 조선인 박연(전 2권)홍순목 저 | 알에이치코리아(RHK) | 420쪽 | 12,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지난 1991년3월, 네덜란드 로테르담 대학교 철학 교수인 ‘헹크 벨테브레’(당시 39세)가 한국을 찾았다. 17세기 무렵 조선에 살았던 자신의 13대 선조의 자취와 더불어 그 후손을 찾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그는 선조의 별다른 것을 발견하지 못한 채 쓸쓸히 돌아갔다. 이 벽안의 네덜란드인은 어찌하여 자신의 선조를 이 땅에서, 그것도 당시로부터 360년도 더 이전의 조선에서 찾으려 하였던 것인가. 그가 만나고자 했던 선조는 어떤 사람인가. 얀 얀스 벨테브레, 조선..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242)] 학교의 눈물 학교의 눈물저자SBS스페셜 제작팀 지음출판사프롬북스 | 2013-05-24 출간카테고리인문책소개- [책을 읽읍시다 (242)] 학교의 눈물SBS스페셜 제작팀 저 | 프롬북스 | 336쪽 | 14,8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2012년 12월, 학교폭력을 견디다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대구의 중학생이 남긴 두 장의 유서. 중학교 2학년 아이의 마지막 글을 통해 그 누구도 없던 일로 눈 감고 귀 막을 수 없는 학교폭력의 실상이 세상에 알려졌다. 유서에 남긴 이야기 중 몇 마디라도 털어놓았다면 교사인 부모님은 그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줄 방법을 알고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아이는 왜 부모나 선생님에게 도움을 청하지 않았을까? 이 질문에서 출발한 SBS 스페셜 〈학교의 눈물〉은 대한민국 학교폭력에 대..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241)] 나를 아프게 하는 것이 나를 강하게 만든다 나를 아프게 하는 것이 나를 강하게 만든다저자알렉상드르 졸리앙 지음출판사책읽는수요일 | 2013-04-26 출간카테고리시/에세이책소개결핍된 삶을 탓하느라 지금 누릴 수 있는 행복을 놓치는 사람들을... [책을 읽읍시다 (241)] 나를 아프게 하는 것이 나를 강하게 만든다알렉상드르 졸리앙 저 | 성귀수 역 | 책읽는수요일 | 172쪽 | 10,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알렉상드르 졸리앙은 기독교인이면서 『금강경』을 읽고, 좌선(坐禪)을 하면서 천주교 성인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그의 책 『약자의 찬가』가 아마존 프랑스 베스트셀러 1위에, 신작인 『나를 아프게 하는 것이 나를 강하게 만든다(원제: Petit traite de l'abandon)』가 32주간 베스트셀러 10위 안에 이름을 올릴 정..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240)] 내 아들이 죽었습니다 내 아들이 죽었습니다저자오쿠노 슈지 지음출판사웅진지식하우스 | 2008-04-25 출간카테고리시/에세이책소개아이가 죽은 그날, 나도 죽었다! 아들이 살해당한 후, 남은 ... [책을 읽읍시다 (240)] 내 아들이 죽었습니다오쿠노 슈지 저 | 서영욱 역 | 웅진지식하우스 | 276쪽 | 10,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1997년 일본 고베에서 14세 소년이 초등학생을 잔인하게 죽인 엽기적인 살인사건(일명 ‘사카키바라 사건’)이 일어났다. 프로 저널리스트인 오쿠노 슈지는 이 사건을 계기로 30년 전에 있었던 유사한 사건을 알게 됐다. 당시 미성년자였던 가해자 소년의 행방과 피해자 유족을 덮친 비극을 세밀하게 추적하기 시작한다. 작가가 9년간 피해자의 가족과 사건 관련자들을 수십 차례 만나 인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