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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상장건설사 절반, 이자 갚기도 벅차 상장건설사 절반, 이자 갚기도 벅차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상장건설사 절반이 상반기 수익으로 이자를 갚지 못하는 등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최악의 재무상태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해 대한건설협회(회장 최삼규)는 2013년도 상반기 상장건살사 118개사를 대상으로 한 경영분석을 살펴본 결과, 전년동기보다 안정성을 제외한 수익성(비용성), 성장성지표와 영업활동현금흐름 등 전반적인 경영환경이 급격히 악화됐다고 밝혔다. 대한건설협회가 공개한 수익성 지표를 살펴보면 국내·해외공사의 원가율 상승과 그에 따른 주요 대기업(GS건설, SK건설, 삼성엔지니어링 등)의 대규모 영업손실 등으로 매출액영업이익율은 4.4%에서 2.4%로, 세전이익률은 2.0%에서 0.9%로 크게 떨어졌다. 영업이익.. 더보기
특허청, YIP 참여기업 견학교육 실시 특허청, YIP 참여기업 견학교육 실시 [시사타임즈 = 조미순 기자] 특허청(청장 김영민)과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김광림)는 YIP(청소년발명가프로그램) 선발팀(80팀)을 대상으로 ‘2013 YIP 참여기업 견학교육’에 나섰다고 밝혔다. 참여기업 견학교육은 참가학생들에게 참여기업의 공장과 연구소, 전시관 등을 보여줌으로써 학생들의 발명 아이디어 구체화와 상품화 과정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YIP는 창의적 인재 양성에 대한 학교와 학생들의 관심 증가로 지난해 822팀보다 32.2%나 증가한 1,087팀이 신청했다. 매칭 파트너인 참여기업은 르노삼성자동차, 삼성전자, 녹십자, 금호전기, 모닝글로리, 아모레퍼시픽, 위니아만도, KT, 동부대우전자 등 총 9개 기업이다. 견학.. 더보기
2040세대, 미래 3대 불안요인 ‘취업·승진, 집값, 자녀교육비’ 2040세대, 미래 3대 불안요인 ‘취업·승진, 집값, 자녀교육비’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대학생 및 직장인들은 미래 3대 불안요인으로 ‘취업·승진, 집값, 자녀교육비’를 가장 많이 꼽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모전 포털 ‘씽굿’(www.thinkcontest.com)과 취업·경력관리 포털 ‘스카우트’(www.scout.co.kr)가 2040세대 대학생 및 직장인 771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2일부터 13일까지 ‘미래불안 베스트’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우선 불안한 미래 가장 걱정되는 요소를 묻는 질문에 가장 많은 응답자가 ‘취업/승진’ (32.6%)을 꼽았다. 일자리에 대한 걱정이 미래에 가장 큰 불안요인이라는 것이다. 이어 집(값)이 2위인 18.3%, 자녀교육비가 .. 더보기
한-중앙아 보건의료 협력 컨퍼런스 오는 24일 개최 한-중앙아 보건의료 협력 컨퍼런스 오는 24일 개최 [시사타임즈 = 조미순 기자] 글로벌 보건의료 NGO 메디피스는 ‘한·중앙아시아 보건의료 협력 컨퍼런스’를 9월24일 오후 2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중앙아시아 5개국(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키즈스탄, 타지키스탄, 몽골)에서 우즈베키스탄의 셸자드 자키르하자예브(Sherzad Zakirkhodjaev), 재단법인 ‘Ibn sino(Avicenna)’ 대표를 포함해 16명의 보건의료 부분의 정부관계자, 학계, NGO 활동가가 방문해 정보를 공유하고 보건의료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최초의 장이 될 것이다. 24일 컨퍼런스 이외에 27일까지 4일간 서울·경기·대구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보건의료.. 더보기
한-중 FTA 1단계 협상 타결…수입액 85% 자유화 합의 한-중 FTA 1단계 협상 타결…수입액 85% 자유화 합의 [시사타임즈 = 이미선 기자] 한국과 중국이 한-중 FTA 제1단계 협상을 통해 상품 분야에서 품목 수를 기준으로 90%, 수입액을 기준으로 85%의 자유화(관세철폐)율을 적용하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이번 협상에서 1단계 협상 모델리티(Modality) 문안에 합의, 작년 5월 개시된 한중 FTA 1단계 협상을 마무리하며 품목 협상인 2단계 협상 개시의 토대를 마련했다. 한-중 FTA는 농수산물 및 일부 제조업 분야에 대한 국내 우려를 충분히 감안했다. 우선 1단계에서 민감품목 보호 범위를 정한 후 2단계에서 전면적인 품목 협상을 진행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일반적으로 FTA 협상은 단계별 협상을 거치지 않고 바로 전면적인 품목 협상으로 돌입한다... 더보기
고용노동부, ‘2013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경진대회’ 개최 고용노동부, ‘2013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경진대회’ 개최광주광역시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부문 대상 수상 사회적기업 부문에는 대구광역시 달서구 대상 수상 [시사타임즈 = 강광일 기자] 고용노동부는 9월4일 라마다 서울호텔(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에서 ‘2013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자치단체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고용노동부가 심사하여 시상하는 자리로서, 118개 자치단체에서 총 159개 사업이 응모하여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2013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경진대회 수상자들 ⒞시사타임즈 심사 및 시상은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부문’과 ‘사회적기업 부문’ 등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지난 8월14일 1차 서류심사를 .. 더보기
추락하고 있는 한국 경쟁력, 그 요인은… 추락하고 있는 한국 경쟁력, 그 요인은…제도적 요인, 금융시장 성숙도 취약 부문으로 평가 거시경제 환경, 프라·교육·기술흡수력 등은 강점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세계경제포럼(이하 WEF)가 평가한 한국 국가경쟁력이 지난해 대비 6단계가 하락한 25위를 기록한 것은 2004년 29위 이후 9년 만에 가장 낮은 순위로써, 아시아 국가 중에서도 일본(10위), 대만(13위)은 물론, 지난해 25위였던 말레이시아(24위)에도 밀려 6번째를 차지했다. 이처럼 우리나라의 순위가 작년보다 하락한 것에 대해 기획재정부는 “WEF의 설문조사 시점이 4월 초순∼5월 중순 전후로 북한의 3차 핵실험(2월12일)과 개성공단 근로자 철수(4월8일) 등 북핵 리스크에 악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라며 “8분기 연속 0%대 저성.. 더보기
韓 국가경쟁력 25위…6단계 하락 韓 국가경쟁력 25위…6단계 하락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세계경제포럼(이하 WEF)의 2013년국가경쟁력 평가에서 우리나라가 25위를 기록했다. 이와 관련해 WEF는 4일 “올해 한국의 국가경쟁력이 148개국 중 25위로 지난해보다 6단계 하락했다”고 밝혔다. WEF의 한국 국가경쟁력 순위는 2008년13위, 2009년 19위, 2010년 22위, 2011년 24위로 매년 하향곡선을 그리다 2012년 19위로 반등한 뒤 올해 다시 떨어졌다. 분야별로 보면 ‘기본요인’이 18위에서 20위로, ‘효율성 증진’이 20위에서 23위로, ‘기업혁신 및 성숙도’가 17위에서 20위로 각각 2∼3단계씩 하락했다. ‘기본요인’ 분야에서는 ‘거시경제 환경’만 10위에서 9위로 한 단계 올랐다. 제도적 요인(62위.. 더보기
전력 및 IT 제주컨퍼런스 학술대회 개최 전력 및 IT 제주컨퍼런스 학술대회 개최세계에서 가장 값싸고 성능 우수한 PLC PAN기술 소개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지난 23일 한국통신학회(KICS) 등 4개 학회 공동주최로 2013년도 전력 및 IT 제주컨퍼런스가 제주대 국제교류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주로 에너지와 스마트그리드 관련된 학술프로그램(구두발표, 포스터발표) 중심으로 진행했다. 구두발표 세션은 ‘전기’와 ‘전자 및 통신’ 세션으로 나뉘어 총 11개의 논문이 발표되었으며 6개 포스터 발표가 이뤄졌다. 국내의 기술인력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 기술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림과 함께, 관련 기반 기술과 에너지 인프라 구축 기술 그리고 전기자동차 차세대 미래기술을 포괄하는 스마트그리드 분야 핵심 기술에 대한 다양한 연구결과를 공.. 더보기
정부,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대책 마련” 정부,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대책 마련”물가관계차관회의…“농축수산물 수급동향 면밀히 점검”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정부는 추석을 앞두고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 추경호 기획재정부 1차관이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시사타임즈 추경호 기획재정부 1차관은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추석을 앞두고 일부 과일이나 축산물 등 성수품의 수급불안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만큼,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급안정대책을 마련해 물가안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추 차관은 “최근 소비자물가가 1%대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긴 장마와 폭염 등 기상여건 악화로 배추 등 일부 채소류를 중심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