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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공연·전시

아메리칸발레시어터 ‘지젤’ 내한 공연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세계 3대 발레단 중 하나인 아메리칸발레시어터(ABT)가 오리지널 ‘지젤’ 공연을 위해 다시 한국을 찾는다. 오는 7월18일부터 22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 극장에서 진행되는 ‘2012 ABT 지젤 IN KOREA’에는 130명의 ABT 무용수와 스태프를 비롯해 60인조 오케스트라, 80여 명의 전문적인 국내 공연 스텝들이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939년 창설되어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ABT는 영국의 로열발레단, 프랑스의 파리오페라극장발레단과 더불어 세계 3대 발레단으로 중 하나로 꼽힌다. ABT는 지난 2008년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하여 국내 팬들에게 강렬하고 인상적인 공연을 선사한 바 있다. 이번 ‘지젤’ 공연의 경우, 한국인 최초로 AB.. 더보기
SICAF2012, 공식경쟁부문 본선 진출작 발표 총 30개국 153여 편이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 SICAF2012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 장편부문 본선 진출작 (사진제공 = SICAF 조직위원회)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제16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SICAF) 조직위원회(위원장 황경태)는 ‘SICAF2012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의 공식경쟁부문에서 총 30개국 153편의 작품을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SICAF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 공식경쟁부문은 총 45개국에서 1,362편이 접수돼 각 부문별로 치열한 경쟁을 보였다. 특히 장편부문에서는 전 세계 유수의 페스티벌과 평단에서 인정받은 작품들이 경합을 벌인 끝에 총 6편의 작품이 본선에 올랐다. 이 중 대한민국 최초로 잔혹 스릴러 애니메이션을 표방하여 화제를 모았.. 더보기
 독립기념관, 3·1독립선언서 등 원본 자료 공개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김능진)은 5월4일부터 5월11일까지 8일간독립기념관 제4관 겨레의함성관에서 3.1독립선언서 등 독립운동 관련 원본 자료를 공개하는 ‘독립선언서 원본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에 전시되는 자료들은 독립기념관 소장자료 가운데 보존처리가 시급해 국가기록원과 함께 특수 보존처리를 완료한 자료 중 3.1독립선언서 등 10여점의 독립선언서류 원본자료를 선별해 특별전시하는 것이다. 이번에 전시되는 자료는 민족대표 33인이 서명한 ‘3.1 독립선언서원본’, 일본 동경에서 유학중인 조선학생들이 발표한 ‘2. 8독립선언서’, 대한인국민회에서 발행한 국문 ‘대한독립선언서’와 ‘영문판 독립선언서’ 등 10점이다. 이들 독립선언서는 모두 인류의 양심에 따라 우리 민족의 강.. 더보기
 엠뮤지컬, ‘잭더리퍼’로 일본 진출 확정 [시사타임즈 = 이사심 기자] 창작 뮤지컬부터, 해외 라이선스 대형 작품까지. 장르를 망라해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엠뮤지컬이 7월 국내 국립극장 공연에 이어 2012년 9월 뮤지컬 ‘잭더리퍼’의 일본 진출을 밝혔다. 2009년 초연 이후 2차례의 앵콜 공연을 거쳐, 명실상부 최고의 스릴러 뮤지컬로 평가 받는 뮤지컬 ‘잭더리퍼’는 7월20일 국립극장에서 공연 될 예정이다. 이어서 9월과 10월에 도쿄 아오야마 극장 공연을 확정 지었다. 단순 해외 라이선스의 도입과 모방이 아닌, 재 창작 작업을 통해 탄생한 뮤지컬 ‘잭더리퍼’는 작품 선정 당시인 2008년부터 해외 진출을 목표로 다방면의 작업을 진행 했다. 여기에 2007년 창작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라이선스 일본 수출을 국내 최초로 성사시킨.. 더보기
 국립민속박물관, 빅터레코드 금속원반 전시 코너 마련 [시사타임즈 = 이사심 기자]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은 2일부터 1930년대 후반 우리나라 음반의 대중 보급화를 이끈 빅터레코드 금속음반(등록문화재 제477호)을 소개하는 자리를 국립민속박물관 ‘새로운 전시자료’ 코너에 마련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빅터레코드 금속원반은 1920년대에서 1940년대 초 중요한 음악들을 대거 취입해놓은 유일본 원반 자료라는 점에서 그 희소성이 큰 자료여서 세간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빅터(Victor)레코드 금속원반은? 빅터레코드 금속원반(Master Stamper)은 일본 빅터축음기주식회사가 1935년 2월부터 1940년 사이에 발매한 유성기 음반들을 찍었던 금형(金型)의 틀로, 대중 보급반인 빅터주니어(Victor Junior) 금속원반 555면과 빅터아동반 .. 더보기
초등학생 위한 판소리 음악극 ‘하얀 눈썹 호랑이’ 5월9일부터 13일까지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 [시사타임즈 = 이사심 기자] 한솔수북의 옛 이야기 그림책 가 오는 5월9일부터 13일까지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에서 판소리 음악극으로 공연된다. 이야기판이 열리면 다섯 명의 소리꾼이 숨은 옛이야기를 들고 등장한다. 그들의 손에 부채가 쥐어지는 순간, 하얀 눈썹으로 사람들 마음을 들여다보는 천살 먹은 이야기가 시작된다. 소리꾼들의 입담과 전통악기의 생생한 연주가 어우러지며 무대는 그저 바라보는 무대가 아니라 놀이처럼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된다. “이야기는 이야기, 뙈기는 뙈기, 마른 논엔 깜부기, 진 논엔 거머리, 나막신은 딸까닥, 엽전은 땡그랑, 빗자루 샥샥, 짚신은 찌직, 대문은 삐꺽, 거적문은 털썩, 숟가락은 뎅뎅, 젓가락은 찌르르르~!” 주거.. 더보기
조수미, 어버이날 맞아 ‘보헤미안’ 콘서트 개최 [시사타임즈 = 이사심 기자] 천상의 목소리,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Bohemian(보헤미안)’ 이라는 타이틀로 오는 5월8일 오후 8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의 화려한 무대에 오른다. 자유분방한 집시의 열정을 담은 ‘보헤미안’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조수미의 세계무대 데뷔 25주년을 기념해 열정의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공연을 통해 조수미는 음악적 열정과 화려한 음색, 고난이도 테크닉을 바탕으로 보헤미안의 자유롭고 정열적인 매력을 숨김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공연의 1부는 작열하는 남국의 태양과 같은 열정이 담긴 곡들을, 2부에선 보헤미안의 애수와 감흥을 담은 곡들이 밤과 달빛의 심상에 담겨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앨범 ‘온리 러브’(2000)에도 수록돼 인기를 얻.. 더보기
셰익스피어의 ‘오셀로’, 2인극으로 돌아왔다 예술의 전당 연극 ‘햄릿’ 제작진들의 천재적 각색 작품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예술의 전당이 인정한 작품. 강남문화재단이 인정한 작품. 연극 ‘오셀로와 이아고’는 성천모 연출의 세익스피어 리플레쉬 그 첫 번째 작품이다. 그의 기발하고 파격적인 아이디어로 2인극의 세익스피어 작을 탄생시켰으며 탄탄한 각색과 시나리오로 대한민국 최고의 공연장에서 공신력을 인정받아 왔다. 실력파 여배우 정수영도 예술의 전당 오셀로와 이아고 연극을 보고 3인극 햄릿의 참여를 결심한 일화는 연극 ‘오셀로와 이아고’의 작품성을 말해주는 대목이다. 성천모는 세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인 ‘오셀로와 이아고’를 현대적 시점에서 재해석을 하기로 했다. 누구나 보기 편하게 말이다. 그 시작으로 작년에 세익스피어의 ‘오셀로’를 2인.. 더보기
W필하모닉이 선사하는 가족콘서트 시리즈 Family Concert Ⅰ ‘김남윤의 어린이날 푸른 콘서트’ [시사타임즈 = 이사심 기자]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W필하모닉이 야심차게 기획한 가족콘서트시리즈 그 첫 번째. 재미있는 오케스트라 이야기와 함께 펼쳐지는 오케스트라 연주, 그리고 영상과 함께하는 환상의 영화음악. 어린이날 사랑하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공 연 명 : 김남윤의 어린이날 푸른 콘서트 일 시 : 2012. 5. 5(토) 식사 17:30 / 연주 19:00 장 소 : 더 리버사이드호텔 7층 콘서트홀(서울 서초구 잠원동 6-1, T.02-6710-1100) 주 최 : W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주 관 : VIVACE 지 휘 : 김남윤 음악감독 연 주 : W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공연문의 : W필 02-3442-42.. 더보기
삼성전자, ‘밀라노 가구박람회’에서 특별전시회 개최 rtist, Italo Rota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삼성전자가 16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디자인 전시 행사인 ‘제51회 밀라노 가구박람회’에 참가해 ‘Life/Installed(부제:미래를 생각하는 4분)’라는 주제로 특별전시회를 개최했다. 국내 IT기업 중 유일하게 별도의 전시관을 마련한 삼성전자는 “Make it meaningful” 이라는 주제하에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창출하고 소비자에게 의미있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디자인 철학을 표현하고자 했다. experience ⒞시사타임즈 세계적인 건축 예술가인 Italo Rota와의 합작으로 이루어진 이번 특별전시회에서 삼성전자는 기술의 발전이 사람들의 일상 생활을 얼마나 더 가치있게 만들어 줄 수 있는지 보여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