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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공연·전시

 국립민속박물관, 빅터레코드 금속원반 전시 코너 마련 [시사타임즈 = 이사심 기자]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은 2일부터 1930년대 후반 우리나라 음반의 대중 보급화를 이끈 빅터레코드 금속음반(등록문화재 제477호)을 소개하는 자리를 국립민속박물관 ‘새로운 전시자료’ 코너에 마련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빅터레코드 금속원반은 1920년대에서 1940년대 초 중요한 음악들을 대거 취입해놓은 유일본 원반 자료라는 점에서 그 희소성이 큰 자료여서 세간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빅터(Victor)레코드 금속원반은? 빅터레코드 금속원반(Master Stamper)은 일본 빅터축음기주식회사가 1935년 2월부터 1940년 사이에 발매한 유성기 음반들을 찍었던 금형(金型)의 틀로, 대중 보급반인 빅터주니어(Victor Junior) 금속원반 555면과 빅터아동반 .. 더보기
초등학생 위한 판소리 음악극 ‘하얀 눈썹 호랑이’ 5월9일부터 13일까지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 [시사타임즈 = 이사심 기자] 한솔수북의 옛 이야기 그림책 가 오는 5월9일부터 13일까지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에서 판소리 음악극으로 공연된다. 이야기판이 열리면 다섯 명의 소리꾼이 숨은 옛이야기를 들고 등장한다. 그들의 손에 부채가 쥐어지는 순간, 하얀 눈썹으로 사람들 마음을 들여다보는 천살 먹은 이야기가 시작된다. 소리꾼들의 입담과 전통악기의 생생한 연주가 어우러지며 무대는 그저 바라보는 무대가 아니라 놀이처럼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된다. “이야기는 이야기, 뙈기는 뙈기, 마른 논엔 깜부기, 진 논엔 거머리, 나막신은 딸까닥, 엽전은 땡그랑, 빗자루 샥샥, 짚신은 찌직, 대문은 삐꺽, 거적문은 털썩, 숟가락은 뎅뎅, 젓가락은 찌르르르~!” 주거.. 더보기
조수미, 어버이날 맞아 ‘보헤미안’ 콘서트 개최 [시사타임즈 = 이사심 기자] 천상의 목소리,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Bohemian(보헤미안)’ 이라는 타이틀로 오는 5월8일 오후 8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의 화려한 무대에 오른다. 자유분방한 집시의 열정을 담은 ‘보헤미안’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조수미의 세계무대 데뷔 25주년을 기념해 열정의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공연을 통해 조수미는 음악적 열정과 화려한 음색, 고난이도 테크닉을 바탕으로 보헤미안의 자유롭고 정열적인 매력을 숨김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공연의 1부는 작열하는 남국의 태양과 같은 열정이 담긴 곡들을, 2부에선 보헤미안의 애수와 감흥을 담은 곡들이 밤과 달빛의 심상에 담겨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앨범 ‘온리 러브’(2000)에도 수록돼 인기를 얻.. 더보기
셰익스피어의 ‘오셀로’, 2인극으로 돌아왔다 예술의 전당 연극 ‘햄릿’ 제작진들의 천재적 각색 작품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예술의 전당이 인정한 작품. 강남문화재단이 인정한 작품. 연극 ‘오셀로와 이아고’는 성천모 연출의 세익스피어 리플레쉬 그 첫 번째 작품이다. 그의 기발하고 파격적인 아이디어로 2인극의 세익스피어 작을 탄생시켰으며 탄탄한 각색과 시나리오로 대한민국 최고의 공연장에서 공신력을 인정받아 왔다. 실력파 여배우 정수영도 예술의 전당 오셀로와 이아고 연극을 보고 3인극 햄릿의 참여를 결심한 일화는 연극 ‘오셀로와 이아고’의 작품성을 말해주는 대목이다. 성천모는 세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인 ‘오셀로와 이아고’를 현대적 시점에서 재해석을 하기로 했다. 누구나 보기 편하게 말이다. 그 시작으로 작년에 세익스피어의 ‘오셀로’를 2인.. 더보기
W필하모닉이 선사하는 가족콘서트 시리즈 Family Concert Ⅰ ‘김남윤의 어린이날 푸른 콘서트’ [시사타임즈 = 이사심 기자]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W필하모닉이 야심차게 기획한 가족콘서트시리즈 그 첫 번째. 재미있는 오케스트라 이야기와 함께 펼쳐지는 오케스트라 연주, 그리고 영상과 함께하는 환상의 영화음악. 어린이날 사랑하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공 연 명 : 김남윤의 어린이날 푸른 콘서트 일 시 : 2012. 5. 5(토) 식사 17:30 / 연주 19:00 장 소 : 더 리버사이드호텔 7층 콘서트홀(서울 서초구 잠원동 6-1, T.02-6710-1100) 주 최 : W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주 관 : VIVACE 지 휘 : 김남윤 음악감독 연 주 : W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공연문의 : W필 02-3442-42.. 더보기
삼성전자, ‘밀라노 가구박람회’에서 특별전시회 개최 rtist, Italo Rota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삼성전자가 16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디자인 전시 행사인 ‘제51회 밀라노 가구박람회’에 참가해 ‘Life/Installed(부제:미래를 생각하는 4분)’라는 주제로 특별전시회를 개최했다. 국내 IT기업 중 유일하게 별도의 전시관을 마련한 삼성전자는 “Make it meaningful” 이라는 주제하에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창출하고 소비자에게 의미있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디자인 철학을 표현하고자 했다. experience ⒞시사타임즈 세계적인 건축 예술가인 Italo Rota와의 합작으로 이루어진 이번 특별전시회에서 삼성전자는 기술의 발전이 사람들의 일상 생활을 얼마나 더 가치있게 만들어 줄 수 있는지 보여줄.. 더보기
맨해턴스-보니 타일러-레오 세이어 합동 콘서트 개최 [시사타임즈 = 이사심 기자] 5월12일과 13일 양일간 세종문화회관에서 70년대와 80년대 최고의 팝 뮤지션들이 모여 빌보드와 아카데미 수상 곡 등 최고의 음악으로 열정과 감동을 선사할 ‘불멸의 팝 콘서트’를 개최한다. 맨해턴스. ⒞시사타임즈 이번 콘서트는 팝을 사랑하는 국내 팬들에게 오랜 시간 동안 사랑 받고 있는 ‘키스 앤 세이 굿바이(Kiss And Say Goodbye)’의 주인공인 리듬 앤 블루스 보컬 그룹 ‘맨해턴스’, ‘강력하고 드라마틱한 허스키 보이스의 대표 여성 보컬리스트이며 1983년 빌보드 1위를 차지한 ‘토털 이클립스 오프 더 하트(Total Eclipse of the Heart)’’의 주인공이자 아카데미 주제가상의 주인공인 보니 타일러, 영국 출신의 감미로운 발라드 가수인 ‘웬 .. 더보기
닐 데이비즈, ‘헤일로 4’ 사운드 트랙 제작에 참여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는 영국의 트립합 듀오 ‘매시브 어택’으로 유명한 이 시대의 음악의 아이콘 ‘닐 데이비즈(Neil Davidge)’가 올해 말 Xbox 360 전용으로 출시 예정인 ‘헤일로 4’의 사운드 트랙 제작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닐 데이비즈는 선구적인 트립합 그룹인 매시브 어택이 출시한 지난 세 개의 앨범의 공동 작곡가이자 프로듀서로 지난 20년 동안 가장 혁신적인 음악을 만들어내고 음악 분야에서 잊혀지지 않는 감동을 만들어낸 음악가로 평가 받고 있다. 그는 작곡가로서 수상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녹음 프로듀서 및 작사가로도 활동 중이다. 뿐만 아니라 닐 데이비즈는 현대 음악의 모든 장르를 개척하기 위해 영화음악 작곡가와 다큐멘터리 음악 제작자로서 활.. 더보기
동명대학교, 13일 ‘제1회 CREATIVE 콘서트’ 개최 [시사타임즈 = 이사심 기자] 최근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등에 잇따라 선정돼 전국적 주목을 받고 있는 동남광역권 산학협력 거점 동명대학교가 오는 13일 재학생들을 위한 이색 문화행사 ‘제1회 CREATIVE 콘서트’를 무료로 개최한다. 동명대학교는 오는 13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동명스타디움(우천시 중앙도서관 지하 공연장)에서 마술쇼, 밴드와 색소폰 연주, 가수 공연 등으로 구성된 제1회 CREATIVE 콘서트 행사(주최 동명대학교 홍보실, 후원 동명대학교 총학생회)를 갖는다. 이날 콘서트는 ▲사전 행사로 오후 4시부터 1시간동안 동명대학교 공연동아리의 작은 콘서트 ▲5시부터 오프닝 마술쇼(유현민 마술사) ▲전자바이올린 건반 드럼 등의 여성 5인조 일렉트릭 밴드(비키니시티 걸스) 공연 ▲스타킹에서.. 더보기
선글라스 쓴 고종황제의 어가행렬 등 미공개 사료사진 전시회 개최 미국 의료선교사 알렌의 눈으로 본 구한말 풍경들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선글라스를 쓴 고종황제의 어가 모습, 알렌의 왕진 컬러사진, 경복궁 등 희귀한 구한말의 사료사진들이 대거 공개된다. 연세의료원은 제중원(광혜원) 창립 127주년을 맞아 오는 10일부터 열흘 간 세브란스병원 본관 아트스페이스에서 ‘알렌이 본 19세기말 조선’ 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진들은 1885년에 세워진 연세의료원의 전신(前身) 제중원(광혜원) 의료담당자였던 의료선교사 알렌이 직접 찍거나 수집했던 앨범 2권에 담겨있던 사진들이다. 처음으로 공개되는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있는 고종황제의 어가 사진과 나귀를 타고 왕진을 가는 알렌의 컬러사진, 경복궁, 창덕궁, 미국공사관, 청계천, 세검정 등 서울 주변 풍경 및 풍속사진들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