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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칼럼

[전문가칼럼] 아프리카어는 ‘우가우가’로 떠올리는 당신에게 황수진 아프리카 언어 커뮤니티 KARIBU 대표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황수진 아프리카 언어 커뮤니티 KARIBU 대표] 나는 아프리카어를 공부하고 그것을 타인과 나누는 일을 한다. 사람들은 이런 나를 보며 아프리카에 공부할만한 언어가 있다는 것에 한번, 그것으로 밥벌이를 하는 것에 또 한번 놀라곤 한다. 그리고는 이내 질문이 쏟아진다. “어디서 공부하셨어요?” “어쩌다가 그런 전공을 선택하셨나요?” “인사말은 어떻게 하나요?” 국내에 소재한 대학에서 전공을 하고 동아프리카에 위치한 탄자니아라는 나라에서 배움을 넓혔다. 전공을 선택하게 된 데에 유년시절부터 아프리카를 꿈꾸는 등의 낭만적인 이유는 없었다. 그저 경영학도로 진학하면 셀 수없이 많은 경쟁자들이 있지만, 아프리카어를 열심히 공부해보면 어쩌.. 더보기
[전문가 칼럼] 미지의 땅 탄자니아! (2) 김현식 아프리카 레인보우 대표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김현식 아프리카 레인보우 대표] 이곳 탄자니아는 천연자원이 풍부한 나라이다. 21세기는 자원전쟁의 시대라고들 한다. 미국, 중국, 러시아, 유럽등 강대국들은 이미 오래 전부터 막대한 자금과 인원을 투입하여 자원확보에 나서고 있다. 천연자원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대한민국은 지구상에 남은 마지막 자원의 보고인 아프리카 대륙 탄자니아에 젊은 인재들과 기업들의 진출을 통하여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의 모색이 필요하다. 아프리카 레인보우는 이곳 탄자니아에서 여행, 기업 리서칭, 워크캠프(선교캠프), 어학연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여행 탄자니아를 대표하는 곳 중의 하나가 그 유명한 아프리카 최고봉인 킬리만자로 산(5895m)이다. 위대한 산(mou.. 더보기
[전문가 칼럼] 미지의 땅 탄자니아! (1) 김현식 아프리카 레인보우 대표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김현식 아프리카 레인보우 대표] 우리가 보통 아프리카 대륙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이미지는 TV 특별프로그램 ‘동물의 왕국’에서 보았던 광활한 초원 위의 동물들과 그 동물들과 함께 살아가는 아프리카 원주민들의 모습일 것이다. 이러한 이미지에 부합하는 곳이 바로 탄자니아로 아프리카중의 가장 아프리카다운 모습을 갖고 있는 나라가 아닐까 생각된다. 탄자니아는 아프리카 대륙 동부 적도 바로 남쪽에 위치한 인도양 연안 국가로서 대륙에 위치한 탕가니카(Tanganyika)와 잔지바르(Zanzibar) 섬이 합쳐져 1964년 지금의 탄자니아합중국을 이뤘다. 120여 종족이 탄자니아에 살고 있으며 기독교도와 이슬람교도가 인구의 각각 45%, 35%를 차지하고.. 더보기
[전문가 칼럼] “마음 속의 외침! Africa!” (2) 황현룡 단비 아프리카 대표 ⒞시사타임즈[시사타임즈 = 황현룡 단비 아프리카 대표] 봉사 활동이 끝나고 한국으로 돌아와서 생활하면서 계속해서 아프리카 관련 많은 뉴스들을 접하고 있다 보니, 한국도 중국처럼 공격적으로 아프리카에 진출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중국보다 시기상 많이 늦긴 했지만, 진출만 한다면 한국에 대한 이미지도 좋기 때문에 충분히 승산이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2011년 이명박 대통령의 아프리카 순방을 시작으로 2011년을 ‘한국-아프리카 경제 협력 원년’으로 선포까지 했으니 많은 기업들의 진출이 이뤄질거라 생각을 했다. 그러고 나서 아프리카에 진출하기 위한 관련 정보들을 얻어 보려고 하는데 문제는 아프리카 관련 정보 얻기가 정말 힘들었다. 아프리카에 있는 한국 재외 .. 더보기
[전문가 칼럼] “마음 속의 외침! Africa!” (1) [시사타임즈 = 황현룡 단비 아프리카 대표] 필자는 어렸을 때부터 형의 영향을 받아서 막연히 아프리카에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했었다. 형이 중학교 때 필자에게 ‘킬리만자로라는 곳이 있는데, 지구상에서 가장 뜨겁다는 적도에 만년설이 있는 곳이야! 가장 뜨거운 곳과 가장 차가운 것이 공존한다는 것 자체가 멋지지 않냐!’라고 몇 번 이야기를 했었다. 필자는 이 이야기를 들은 이후로 나도 모르게 마음 속에 ‘아프리카에 직접 가서 킬리만자로의 만년설을 보고 싶다’라는 생각과 함께 아프리카를 마음 속에 품기 시작했다. 이런 막연한 생각이 좀 더 자리 잡은 것은 대학교 때였다. 대학교에 다니면서 동아리 활동으로 ‘선교태권도시범단’ 동아리 활동을 했었다. 필자는 운동을 너무나도 좋아했지만, 재능은 없어서 태권도 시.. 더보기
이명박 대통령의 종북세력에 대한 발언의 의미를 생각해 보며… [시사타임즈 전문가 칼럼 = 신수식 박사] 현대민주주의의 가장 본질적으로 중요한 요소는 다름아닌 다양성이라 할 것이다. 고도의 과학과 기술의 발달과 그 응용능력의 획기적 발달로 인한 문명의 이기로 하여금 세계는 지금 지구촌시대를 활짝 열어가고 있다. 이 같은 시대에는 정보와 자료의 홍수 고도의 지적 교육적 수준 등 그 자체 뿐만 아니라 교통과 통신수단의 획기적인 발달에 의해 인적 물적 교류를 포함하여 정신적 문화적 교류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속도와 규모의 면에서도 획기적으로 발달하게 되어 이제 현대인류사회는 다양성이 하나의 보편적인 시대적 현상이 되어버렸다. 이러한 시대적 주요 흐름이며 특징을 지닌 오늘날 하나의 국가를 경영하는 국가지도자는 국가경영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여러 가지의 자질과 능력을 지녀.. 더보기
故노무현 대통령의 3주기를 맞이하며… - 그를 잃은 슬픔과 함께 깊은 생각에 잠기다 3년 전 오늘 이른 아침 방송의 뉴스를 통해 노무현 대통령의 갑작스런 사고에 대한 비보를 접한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 대다수는 당혹함과 함께 큰 슬픔에 빠졌으며 봉화마을을 비롯해 전국에서 끝도 없이 이어지던 그 분양행렬…. 그 기억이 지금도 너무나 생생하다. 내가 알고 기억하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참모습은 가장 서민적이며 반칙과 특권의 불의에 맞서며 함께 더불어 잘사는 그런 대한민국을 꿈꿨던 정치인이며 대통령이었다. 그는 강자에게는 굴하지 않고 한없이 강했으며 국민 앞에서는 가장 작은 대통령이었다. 그가 인권변호사로서, 비주류 정치인 바보 노무현으로서, 그리고 반칙과 특권의 불의와 맞서며 살아온 그의 인생에서 이를 너무도 잘 확인시켜주었던 인물이기에 그의 죽음.. 더보기
스님들의 사태를 통해 한국종교전반에 대한 진정한 성찰이 필요할 때 [시사타임즈 = 신수식] 2012년 현재 대한민국은 지난 60여 년을 통해 많은 변화와 함께 민주화와 경제발전의 성공으로 선진국 문턱에 도달한 세계에서 가장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낸 성공국가 중 하나이며 개발도상국가들, 후진국가들이 자국의 국가발전모델로 삼는 대표적인 국가로서 이에 다수의 국민들은 나름대로 자부심까지 갖는다. 많은 부분에서 여전히 부족하고 개선이 필요하지만 필자 또한 그 동안 국민들의 희생으로 만들어낸 나의 조국 대한민국의 현재 모습에 자부심을 갖는 국민 중의 한 사람이다. 그런데 최근에 대한민국에서 일어난 스님들의 도박파문으로 국민들은 심한 충격에 빠져 있는 상황에서 적대세력 간 치고 받는 폭로전이 전개되고 있다. 그동안 자주 스님들 간에 있었던 패싸움이 순간적으로 발생한 단순한 우발적 .. 더보기
[오세영 시사문학] 조국과 민족을 위해서(1) 박씨가문 경사났네 대통령이 탄생했소 정의사회 민족중흥 선진한국 만들었소 희망주고 꿈을주고 새나라를 만들었소 대통령이 되고부터 이나라가 살게됐소 통치철학 남달라서 세계에서 우뚝섰소 영도자로 애국애족 일평생을 바치셨소 정직운동 바른정신 새바람을 일으켰소 신념투철 밀고나가 부강나라 만드셨소 문무정신 갈고닦아 전세계에 본이되고 화려강산 대한민국 일등국민 되었다오 선한사람 착한사람 우수민족 만들고요 양반정신 선비문화 국민정서 살리셨소 회심향도 정신혁명 세심운동 펼치셨소 박학다식 인재등용 국가경영 잘하소서 근본정신 뜻을피워 일등국민 만드소서 혜민정신 살리시어 이나라를 통치하소 박씨집안 왠일이요 하늘에서 복을주니 계수나무 꽃그늘속 천하만복 누리소서 천천대대 살고지고 어얼씨구 좋을씨구 오하느님 이놀라운 대한민국 축복주.. 더보기
한국 정치 진보당 사건 이대로는 갈 수 없다 [시사타임즈 = 오세영] 통합진보당은 폭력집단인가? 통합 진보당의 횡포를 보고도 나머지 민주 세력들은 뭘 하는 것인가. 보수 좌파 각 언론들은 분연히 일어나 진보에 화살을 꽂고 칼로 난도질 하고 있는데 민주 세력들은 그동안 뭘 하고 강 건너 불 보듯 하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다. 진보당 중앙위 당권파 폭력으로 얼룩지고 있는데 이제야 민노총 민주당이 세력을 추방 하자고 나오는 것인지. 각 언론들은 진보는 죽었다고 머리 기사를 쓰고 있다. 주사파 진보가 민주주의를 집단 폭행했다고 지적 개탄하고 있다. 통합 진보당 당권파 당원들이 당 대표를 주먹으로 치고받고 정당 사상 초유 사태라고 맹공격하고, 마치 사교 집단 장관을 보는 느낌이라고 울분을 토하고 있다. 통합 민주당은 뭘 우물쭈물하고 있는 것인가? 종북적 패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