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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중학생 기차마니아가 쓴 신간 ‘건하의 기차이야기’ 화제 중학생 기차마니아가 쓴 신간 ‘건하의 기차이야기’ 화제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중학교 3학년생이 쓴 기차관련 서적인 ‘건하의 기차이야기’가 화제다. 코레일은 24일 ‘건하의 기차이야기’라는 철도관련 신간 서적을 소개했다. ‘건하의 기차이야기’의 작가는 경기 고양시 소재 성사중학교 3학년에 다니는 김건하 군. 역에서 30미터 떨어진 거리의 집에서 태어난 김군은 엄마 뱃속에서부터 엄마의 심장소리와 기차의 기적소리를 함께 들어왔다고 말한다. 김군은 “네가 좋아하는 기차에 대해서 글로 한번 써보라”는 어머니의 권유로 책을 만들기로 마음먹고, 기차여행을 통해 전국을 다닌 감흥과 우리나라 철도사를 중학생의 시각으로 쉽게 적어 내려갔다. “자식이 엄마 한사람을 행복하게 하지 못한다면 제 자신의 행복과 온 세상.. 더보기
서울시 특사경, 한방정력제 불법 제조·판매 3명 구속·7명 불구속 입건 서울시 특사경, 한방정력제 불법 제조·판매 3명 구속·7명 불구속 입건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서울시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발기부전치료제성분인 ‘타다라필(시알리스 성분)’, ‘실데나필(비아그라 성분)’을 중국에서 불법으로 사들여 한방정력제를 제조하고, 인터넷과 텔레마케터들을 고용해 불법 판매한 대규모 ‘탕치기’ 일당 등을 검거했다. 사진제공: 서울시. ⒞시사타임즈 ‘탕치기’란 한 번에 물품을 대량 생산해 일시에 판매한 뒤 증거를 인멸한 후 같은 제품을 이름만 바꿔 판매하는 수법을 일컫는다. 특히 이들은 심한두통과 고열, 가슴답답, 발기지속 등 부작용을 호소하는 구매자들에게 ‘노폐물이 빠지면서 몸이 좋아지기 위한 일시적인 현상’이라 둘러대고 계속 복용하도록 권유해 결국엔 병원에 입원하게 하는 .. 더보기
소망교도소 수형자, 국가기술자격검정 전원 합격 소망교도소 수형자, 국가기술자격검정 전원 합격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명 모두 합격해 [시사타임즈 = 조미순 기자] 국내 최초의 민영교도소인 소망교도소(심동섭 소장)가 19일 산업설비 직업훈련생 20명이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제4회 국가기술자격 검정시험(온수온돌기능사)에 응시해 작년에 이어 전원 합격했다고 밝혔다. 소망교도소 수형자들이 국가기술자격검정에 응시하고 있는 장면 ⒞시사타임즈 지난해 9월 제2대 소장으로 취임한 심동섭 소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성실하게 기능연마에 매진한 결과인 것 같다”며 “올 12월1일에 개소 2주년이 되는 신생 민영교도소이기에 전원합격의 소식이 더욱 기쁘다”라고 말했다. 온수온돌기능사 검정에 합격한 수형자는 “기술연마에 배려해 주신 소망교도소에 감사드리며, 국가기술자격증을 처.. 더보기
서울시, ‘범죄 예방 디자인 프로젝트’ 발표 서울시, ‘범죄 예방 디자인 프로젝트’ 발표걷기도 무서웠던 염리동 골목길 ‘디자인으로 범죄예방’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서민보호치안강화구역으로 지정돼 있는 서울 마포구 염리동. 그러나 좁은 골목길엔 CCTV 하나 보이지 않고 조명은 어둠침침하다. 과거엔 마포나루를 거점으로 하는 소금창고가 많아 인심이 후한 동네로 유명했지만 최근 개발이 지연되면서 원주민 비율이 급격히 줄고 세입자들과 외국인 노동자들의 급속하게 유입, 주민 간 갈등 요인이 많아졌다. 여성거주자 비율이 상당히 높지만 밤이면 상점도 거의 문을 닫아 무슨 일이 일어나도 도움을 청할 곳이 없는 실정이다. 서울시가 이와 같이 주민들이 범죄나 안전 문제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는 두 곳을 ‘범죄 예방 디자인 프로젝트’ 시범 사업지로 선정, 범죄예.. 더보기
서울시, 청계천 기습 폭우시 고립지역 사라진다 서울시, 청계천 기습 폭우시 고립지역 사라진다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서울시는 갑작스런 폭우로 청계천에 시민이 고립될 수 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에 대비해 안전대책 마련에 나섰다. 청계천은 비가 내릴 경우 주변의 빗물이 한꺼번에 몰리는데다 15분간 3mm 이상 비가 오면 수문이 자동으로 열려 인근 빗물이 청계천으로 쏟아지도록 설계돼 있다. 청계천은 경복궁의 서북쪽 백운동천, 옥인동천, 중학천, 남산쪽 지천등 주변지역 곳곳의 물길들이 모여드는 하천으로 조금만 비가와도 청계천에 설치된 수문을 통해 청계천으로 바로 유입되는 하수 구조물로 돼 있다. 특히 급 강우시는 주변지역에서 갑작스레 물이 수문을 통해 물이 청계천으로 바로 유입되어 시민들의 긴급한 대피가 필요한 곳이다. 15분간 3㎜ 이상 비가 오면.. 더보기
국방부, ‘노크 귀순’ 대국민 사과…장성·영관급 14명 문책 국방부, ‘노크 귀순’ 대국민 사과…장성·영관급 14명 문책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김관진 국방부 장관(사진)은 15일 북한군 귀순과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국방부 장관으로서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김 장관이 이날 오후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지난 2일 최전방 소초에서 발생한 '노크 귀순' 사건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대국민 사과문을 통해 “이번 귀순사건을 분석해 본 결과 명백한 경계작전 실패와 상황보고 체계상 부실이 있었다”면서 “적시에 정확하게 알려 드리지 못해 국민 여러분께서 이해하시는데 혼선을 빚게 한 점도 있었다”고 인정했다. 김 장관은 이어 “진실을 엄중하게 규명하고 국민 여러분께 한 점 의혹 없이 밝혀드리기 위해 철저히 조사했다”며 “경.. 더보기
도심 속 러닝 축제 ‘2012 서울 달리기 대회’ 개최 도심 속 러닝 축제 ‘2012 서울 달리기 대회’ 개최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달리기 좋은 계절 가을, 서울 도심과 한강의 매력을 온몸으로 물씬 느낄 수 있는 달리기대회가 열린다. 서울시는 오는 10월14일 오전 8시 서울광장에서 일반 시민과 마라톤 동호인, 외국인 등 10,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2 서울 달리기 대회(SEOUL RACE)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마라톤 대회에는 김상범 행정1부시장, 김재호 동아일보사 사장, 이순우 우리은행장, 최창식 중구청장, 양회종 서울시생활체육회장 등 관계자들도 참석해 레이스 참가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그동안 2003년 제1회 대회부터 2011년 제9회 대회까지 하이서울 마라톤대회로 명칭을 사용해 풀코스 중심으로 진행해 왔다”면.. 더보기
서울메트로, 2호선 강남역 벼화분 전시 서울메트로, 2호선 강남역 벼화분 전시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서울의 한복판 강남역에 누렇게 벼가 익은 황금들판이 펼쳐진다. 서울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김익환)는 9일부터 11일까지 2호선 강남역에서 누렇게 익은 가을벼 화분을 전시, 시민들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서울시. ⒞시사타임즈 강남역 생각누리 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한국4-H본부(회장 이홍기)에서 주관하는 ‘국민농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6월에 전 국민에게 분양했던 1만 3천개 벼화분 중 잘 자란 우수작 100개를 선별하여 전시될 계획이다. 전시회 시작은 오는 9일 오후 3시이다. 대합실에 전시되는 벼 화분 앞에는 벼를 직접 기르면서 작성한 관찰일지와 재배 기록이 사진과 함께 전시될 계획.. 더보기
가을철 관광성수기 앞두고 관광버스 불법행위 집중 단속 가을철 관광성수기 앞두고 관광버스 불법행위 집중 단속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서울시(도시교통본부)는 가을철 관광성수기를 앞두고 10월8일부터 11월30일까지 2달 간 서울 시내를 찾는 관광객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불 구조 변경을 비롯해 관광버스의 각종 불법행위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단속대상은 서울에 소재지를 두고 있는 전세버스 3,695대와 서울 시내에 관광객을 실어 나르는 타 시․도 전세버스로, 시와 25개 자치구 합동으로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차량 내부 좌석 구조변경 및 차량 내부 노래반주기 설치. 사진제공: 서울시. ⒞시사타임즈 단속은 ▴관광버스 내부 불법구조 변경 ▴노래반주기 설치 ▴비상망치 및 소화기 비치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적발될 경우 과징금.. 더보기
전남 구례 화엄사 각황전 일부 방화로 피해 입어 전남 구례 화엄사 각황전 일부 방화로 피해 입어 방화에 그을린 국보 제67호 각황전 문짝. 사진제공 = 문화재청.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5일 새벽 2시 30분 경 전남 구례 화엄사 각황전(국보 제67호)에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각황전 뒤편의 문짝 일부가 그을리고 자동 소진된 것을 확인했다. 화재로 문짝 일부만 그을리고 꺼진 이유는 지난 2008년에 착화를 지연시키는 방염제를 도포한 결과로 추정된다. 화재는 새벽 2시 30분경 40대 초반으로 추정하는 남성이 방화 중인 모습이 폐쇄회로TV(CCTV)를 통해 확인되어 현재 구례경찰서가 수사 중이다. 김혜경 기자(sisatime@hanmail.net) 더보기